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든 일에는 해결책이 있을까요?

.. 조회수 : 2,109
작성일 : 2024-11-27 10:59:33

어떠한 일이 생기면

앞이 가로막히는 거 같아요. 

눈앞이 캄캄하고요.

 

얼마전 중고차를 샀는데

잘못 산건지 

며칠뒤 배터리방전 뜨고..

수리비도 많이 들 것 같고..

지금 눈이 펑펑와서 수리하러 가는것도 어려운데

그냥 이걸 왜 샀지 

다시 팔면 뭐가 되려나

 

내인생 어떻게 되나 그러고 있어요...

 

한 3천 잃어도 인생 문제 없나요..

IP : 112.168.xxx.97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7 11:01 AM (106.102.xxx.114)

    저도 큰 맘 먹고 산 pc가 소음이 계속 나서 너무 화딱지 나요. 심지어 중고도 아니고 새건데 하다하다 이런 뽑기운도 거지같네요.

  • 2. 원글
    '24.11.27 11:02 AM (112.168.xxx.97)

    맞아요. 뽑기운
    저 착하게 살았는데 인생 왜이럴까요..

  • 3. ..
    '24.11.27 11:02 AM (202.128.xxx.100)

    그런 문제는 당연히 해결책이 있죠.
    당장 해결하기 부담스러우면 그냥 머리 뒷편으로 문제를 치워버리고
    나중에 다시 보면 전과 달리 해결책이 쉽게 보이기도해요.

  • 4. 000
    '24.11.27 11:03 AM (118.221.xxx.51)

    모든 문제는 해결책이 있습니다, 다만 해결책을 찾기위해서는 인내심이 필요해요
    따뜻한 차 한잔 하시고, 차 수리 하러 가세요
    한 3천 정도 잃어도 인생에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지금 님이 스트레스 받고 그로인해 몸과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이 더 비싼 거에요
    인내심을 가지고 정신줄을 꼭 잡고 사시면 됩니다, 화이팅!!

  • 5. 돈 주고
    '24.11.27 11:03 AM (58.29.xxx.96)

    인생을 배우는 거예요
    세상에 공짜로 배우는게 없답니다
    몸 아픈 건 어쩔 수 없고 장에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지만
    마음을 고쳐 먹고 제2의 인생이라 생각하면서 사는 방법도 있고

    물건은 돈으로 해결하면 됩니다

  • 6. 원글
    '24.11.27 11:04 AM (112.168.xxx.97)

    머리 뒷편으로 두고 싶은데
    계속 생각나고 떠오르고 한숨 쉬고 있어요.
    그래도 댓글 읽으니 잠깐 생각
    돌리고 다시 방법을 생각해봐야겠다 싶어요.
    혼자선 아무것도 못 하네요

    늘 언제나 일어난 일.
    바꿀수없으니 해쳐나가야하는데

  • 7. dd
    '24.11.27 11:08 AM (211.206.xxx.236)

    그냥 운이 나쁜거지
    거기에 내인생 왜그러냐는 좀 오버예요
    그나마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이면
    다행인거죠

  • 8. 원글
    '24.11.27 11:09 AM (112.168.xxx.97)

    저 왜이리 눈물이 날까요.
    차한잔 하고 저 서비스센터 갈게요..
    할말이 너무 많고 위로 받고싶은데...

    혼자서 애들 키우면서 너무 무시 받아서
    외제차 중고를 턱 하고 샀는데
    역시 여자여서 그랬는지 (피해의식이 있어요)
    밧데리 하나 나가도 이렇게 벌벌하게 되는데
    왜샀을까요 한달됐으니 다시 재판매는 어렵겠죠ㅠㅠㅠㅠㅠ

  • 9. ...
    '24.11.27 11:09 AM (59.19.xxx.187)

    배터리 방전됐으면
    보험회사 부르세요
    일시적 방전이면 금방 해결되고
    교체해야 할 경우 자기들이 교체해 줄지 물어봐요
    저도 오래 전에 그런 적 있는데
    별로 안 비쌌던 듯.
    요즘은 배터리 얼마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 10. 원글
    '24.11.27 11:11 AM (112.168.xxx.97)

    외제차라서 배터리도 비쌀까봐요..ㅠㅠㅠ
    이걸 왜샀지..충동적으로 넘 바보같네요

  • 11. mnm
    '24.11.27 11:18 A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일단 배터리 바꾸면 10년간 잘 타실 수 있을지도요.
    저도 걱정많은 타입인데 무슨 일이 일어나면 그 뒷일, 그 앞일 다 연결시켜서 걱정하니 머리가 터지고 우울하거든요. 일단 배터리 간다. 끝. 이렇게 생각해 해보세요.

  • 12. ...
    '24.11.27 11:20 AM (59.19.xxx.187)

    외제차라고 배터리가 비싼 건 아니구요
    부품이니까 배터리도 좋은 거 쓰면 비싸겠죠.
    근데 일반적인 거 써도 상관없어요
    배터리 오래 되면 부풀어오르고
    무슨 색깔이 변한다고 했나
    겉으로 봐도 금방 알 수 있나 봐요
    배터리 문제가 아니고 다른 데 이상이 있으면
    서비스센터 가야겠지만
    외제차 수리 전문으로 하는 카센터들도
    많으니까 검색해 보세요

  • 13. 원글
    '24.11.27 11:22 AM (112.168.xxx.97)

    일단 배터리 간다. 끝. 이렇게 생각해 해보세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인생이 이렇게 간단할 수 있는건가요.
    배터리 하나로 정말 수백개 수만개 생각을 했어요
    왜 내가 이차를 사게 됐는지.
    사람들의 수군거림 이유들..그리고 지나간 인연들 모두
    날 괴롭혀서 내가 이차를 샀지 능력도 없으면,
    그런데 한달도 안되서 배터리는 왜 나가고..나는 늘 그렇지
    어쩜 인새. 이러냐 난리난리브루스...그냥 베터리나 갈면 끝인데..
    저 차 팔 생각까지 했어요.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한달만에..
    배터리나가는건 사기 당한거 같아요..

  • 14. 힘내세요
    '24.11.27 11:24 AM (125.178.xxx.170)

    저 30년 전 이민공사에
    딱 3천 사기 당했네요.
    지금 잘 살고 있어요.

    걱정하지 말고 그냥 행동하세요.
    다 별거 아니다 생각하시고
    애들과 하루하루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는 데에 집중하시길.

  • 15. 원글
    '24.11.27 11:27 AM (112.168.xxx.97)

    30년전에 3천이요? 세상에..
    어떻게 멘탈 잡으셨는지 너무 대단하세요
    지금 잘 살고 계셔서 또 다행이구요
    저도 좋은 날이 오겠죠

  • 16. ㄸㅅ
    '24.11.27 11:28 AM (210.96.xxx.45)

    배터리 교체~~
    비싸봐야 자동차값보다 싸겠죠
    일단 고쳐보고 슬퍼합시다

  • 17. ㅜㅜㅜㅜㅡ
    '24.11.27 11:31 AM (112.145.xxx.70)

    외제차는 중고로 사면 안됩니다.
    여기 한번 물어라도 보시지.....
    보증기간 끝난 수입고급차는
    애물단지에요 휴. 밧데리는 문제도 아니죠.

  • 18. ㅇㅂㅇ
    '24.11.27 11:35 AM (182.215.xxx.32)

    ? 보험사 부르세요
    배터리 방전된거면 점핑?해서 시동걸어줄거에요..
    교체해야한다고 하면 보험사보다는
    출장배터리불러 교체하세요
    하늘 안무너져요
    별거아닙니다

  • 19. ㅇㅂㅇ
    '24.11.27 11:37 AM (182.215.xxx.32)

    배터리야 관리나름이기도해요
    잘 안몰고 나갔거나
    짧은거리 저속 위주로 몰았거나
    블박이 전기를 너무 쓰거나.

    사기까지 나갈일아니죠

  • 20. 괜찮아요
    '24.11.27 11:37 AM (175.209.xxx.199)

    중고차 싸게 사면 일부러 서비스센터가서 한번 검사해보고 부품값 들여 고치고 맘 편하게 타는게 좋습니다.
    저도 렉서스 중고차 3000에 사서 처음 센타에서 정비받고 7년째 고장없이 잘 몰고 다니고 있어요
    그 중고차는 3300짜리였을겁니다~~^^
    귀찮으니까 300깍아줄테니 니가 서비스센터 들러!

  • 21. 저는
    '24.11.27 11:39 AM (116.34.xxx.24)

    지금 원글님 차 몇배정도 손실있어요 주식ㅎ
    힘내서 다른거 돈벌자 이 바득바득 갈아요

  • 22. ….
    '24.11.27 11:43 AM (14.63.xxx.2)

    더 큰 역경도 많은데 진짜 내가 가진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이면 별거아니에요 그렇게 다짐하시고 우울감도 있으신거같은데 정신과 꼭 가보세요

  • 23. 벤츠차 10년 차주임
    '24.11.27 11:49 AM (210.204.xxx.201)

    밧데리 좋은거 최대 40
    국산 좋은거 30정도
    10년되니 이거 저거 손볼거 많아요.
    1억3천주고 사서 8년 지나서 센서나 소모품 밧데리등은 손보면서 잘 타고 있어요.
    밧데리 하나 안되는거로 약 30만원 들이면 되는데 삼천운운하면서 스스로 불행을 재생산하는 태도가 현재의 본인을 만든게 아닌가 돠새겨 보세요.
    여튼 별일아니니 힘내세요.

  • 24. ..
    '24.11.27 11:50 AM (223.38.xxx.228)

    중고차 하나 사는거에 왜 인생 전체를 걸어서 생각하세요?
    착하게 산거랑 내가 중고차를 잘못 산것과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
    그냥 내가 잘못산거죠.

  • 25. ..
    '24.11.27 11:54 AM (223.38.xxx.227)

    중고 외제차를 왜 사셨죠?
    3년 지나면 계속 자잘하게 수리할 곳 생겨요.
    외제차면 수리비 많이 들죠.
    새차를 사시거나 인기있는 국산 중고차를 사셨어야 해요.
    내가 충동적으로 잘못 산것인데 왜 억울하게 벌 받는다고 느끼시는걸까요?

  • 26. ..
    '24.11.27 11:55 AM (223.38.xxx.197)

    자잘한 수리 힘들다 판단되면 밧데리 수리 후 바로 다시 파세요. 그럼 끝나요.

  • 27. ditto
    '24.11.27 11:57 AM (114.202.xxx.60) - 삭제된댓글

    중고차 전시장에 기약없이 전시된 차가 배터리가 멀쩡하면 행운인거죠 배터리 교체 얼마 하지도 않고 교체하고 나면 멀쩡해요 다시 처음 부터 시작하는 거죠. 문제가 발생하면, 짜증은 나겠지만 일단 당장에 닥친 문제부타 해결하시고, 눈이 오면 당장 차 사용이 급한 거 아니면 도로가 좀 정비되고 다녀오시면 되죠. 아니면 출장으로 해주는 곳도 있을텐데요 당장 이 것밖에 문제가 없잖아요 걱정 너무 사서 하신다

  • 28.
    '24.11.27 12:19 PM (175.197.xxx.81)

    토닥토닥
    우선 중고차 구입한 곳으로 연락해서 벌어진 상황을 다 얘기하세요
    그리고 돈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건 정말 다행인겁니다
    돈으로 해결 못하는 건강문제 그런것이 문제인거지요
    의외로 수리비가 조금 나올수도 있고 구입처에서 해결해줄수도 있을수 있으니 마음 담대하게 편히 가지세요
    홧팅입니다

  • 29. 돈해결은
    '24.11.27 2:24 PM (106.101.xxx.134)

    문제될거 없어오ㅡ
    빚진거 아니면요
    세상배웠다생각하시구요
    그리고 외제중고차는 사는거아닌데
    돈쓴다 생각하시고 이쁘게 모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0672 쿠쿠인덕션 어떤가요 3 인덕션 2024/11/27 800
1650671 슈퍼맨 정우보셔요 3 수퍼 2024/11/27 2,805
1650670 조립식 가족 마지막이에요 지금 시작! 4 상큼 2024/11/27 1,686
1650669 딸이 밥해준다는데 ㅜ 26 ㅇㅇ 2024/11/27 4,869
1650668 패딩 좀 봐주세요~ 29 주니 2024/11/27 4,852
1650667 경상도김치는 젓갈맛이 진한 게 보통인가요? 4 ㅁㅁ 2024/11/27 1,070
1650666 저 공인중개사 합격했어요ㅎㅎ 14 히힛 2024/11/27 4,966
1650665 스텐으로 박박 긁어도 되는 웍(후라이팬) 있나요? 4 .... 2024/11/27 906
1650664 첫눈이 이렇게 많이 온적 처음이죠? 6 ㅇㅇ 2024/11/27 2,378
1650663 "내일이 진짜다...전국이 꽁꽁", 영하 5도.. 3 ㅇㅇㅇ 2024/11/27 5,912
1650662 눈내리고나서 빙판길에서 자꾸 넘어져요 8 ㅡ,ㅡ 2024/11/27 1,948
1650661 롯데는 롯데월드타워까지 은행권에 담보로 제공한다네요 5 aa 2024/11/27 2,739
1650660 관리자님,좋아요 표시 가능한 기능 있음 좋겠습니다~ 4 좋아요 2024/11/27 447
1650659 지금 지하철 7호선 괜찮을가요?;; 3 .타요마요 2024/11/27 1,779
1650658 군산 동양어묵 드셔보신분 있나요 15 눈펄펄 2024/11/27 3,087
1650657 골드바는 어디에서 사도 가격이 같아요? 2 가격 2024/11/27 1,326
1650656 과일아줌마도 딸기 입고~ 1 과일아줌마 2024/11/27 1,519
1650655 단기 방 얻는데 본가거주 지역까지 알고싶어하네요 14 ... 2024/11/27 2,319
1650654 백화점에서 밥먹다가 울뻔했어요 43 ... 2024/11/27 22,270
1650653 약시와 고도근시는 다른 건가요? 2 .. 2024/11/27 518
1650652 수제비가 먹고 싶어서 2 날이 2024/11/27 1,359
1650651 슬픈 영화 좀 추천해주세요 4 ㅇㅇ 2024/11/27 1,018
1650650 보세옷.. 몽또또 되는거 정도 입어도 보세티 나나요?0 골드 2024/11/27 820
1650649 당연히 범죄는 아니죠. 하지만 이미지로 먹고 살기에는 곤란한 일.. 23 ... 2024/11/27 2,624
1650648 초콜렛 어디께 맛있나요 9 ,,, 2024/11/27 1,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