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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늘 말끝마다 자기자랑을 하는 심리요

심리궁금 조회수 : 2,112
작성일 : 2024-11-27 10:51:10

나 어디에 갔는데 아무개 선생님이 나를 만나서 참 좋은 시간이었다고 하더라.

아무개 씨가 어디 여행가서 선물 사온 거 나 줬어.

내가 인생을 참 잘 살았나 봐.

나보고 늘 배려하고 친절하데. 나는 평이 좋아.

 

늘 말끝마다 이렇게 본인 자랑을 잘하는 사람.

심리가 뭐예요.

화법이 늘 그래요.

 

IP : 223.62.xxx.183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1.27 10:52 AM (124.61.xxx.19)

    열등감? 매번 그런 식이면 넘 파곤할듯요

  • 2. ...
    '24.11.27 10:52 AM (218.145.xxx.251)

    저는 자존감이 낮아서 그렇다 봅니다.
    인정받고 싶어하는 욕구도 강하구요.
    시어머니가 그러신데
    본인 스스로는 그렇게 얘기하시는데
    정작 주변 평판은 그렇지가 않더라구요.

  • 3. 지를너무
    '24.11.27 10:53 AM (124.61.xxx.72) - 삭제된댓글

    사랑하는 거죠
    제 친구도 저래요

  • 4. ..
    '24.11.27 10:54 AM (1.235.xxx.154)

    시어머니가 저래요
    지하철 옆자리 처음만난사람에게 아들자랑 손자자랑하시는 분
    옆자리앉아 같이가다가 화가나서 미칠뻔했어요
    이런일이 한두번이 아니었어요

  • 5. ssunny
    '24.11.27 10:54 AM (14.32.xxx.34)

    자존감 낮고
    열등감 있는 사람이요
    그런 식으로 말하면
    뭔가 대접받을 거라 기대하더라구요

  • 6. 자신에게
    '24.11.27 10:56 AM (58.29.xxx.96)

    자신이 없어서 그래요
    가진게 없고 배운게 없어도 자기 자신을 좋아하면 저런 행동을 안 합니다
    반드시 누군가가 나를 좋아하고 챙겨 준다는 걸 끊임없이 자랑한다는 건 자기 자신에게 자신이 없는 거예요 자기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뜻이죠

  • 7. 습관
    '24.11.27 10:56 AM (175.208.xxx.164)

    습관인듯 늘 그래요. 이젠 만나기 싫어요.

  • 8. 자존감이 낮아서
    '24.11.27 10:58 AM (14.138.xxx.155)

    자존감이 낮아서 그래요..

    늘 언제나 대화의 끝은 자기 자랑으로 끝나야 하는..

    나중에는요
    자랑할게 없으면 남의 집 자랑거리 끌고 와서 마무리 합니다.. 에 500에 겁니다~~

  • 9. ...
    '24.11.27 11:00 AM (175.114.xxx.108)

    본인들은 인정하지 않는사람이 많겠지만 열등감 같아요.
    그 원인이 무엇이든 이제는 표면적으로 좋아졌어도 극복하지 못한 무언가가 있겠죠.
    어쩌다가도 아니고 주로 대화를 주도하며 그러면 계속 만나기는 힘들죠.

  • 10. 궁금
    '24.11.27 11:06 AM (117.110.xxx.74)

    말만 들어도 오그라드네요 ;;
    제가 아는 사람도 본인(아들)이 인성이 너무 훌륭해서 공부 못해도 뭘 해도 잘 살수 있다고 하는데 저는 제 입으론 정말 그런말 못할것 같아요 ㅜㅜ

  • 11. 아휴
    '24.11.27 11:13 AM (119.196.xxx.115)

    나한테 하는 자기자랑을 다른사람한테도 안할리가 없을텐데

    내가 하는 생각 그사람들은 안할까.....
    얼마나 칭찬이 고프면 저럴까싶어서 참 안타깝죠

  • 12. ㅇㅂㅇ
    '24.11.27 11:18 AM (182.215.xxx.32)

    얼마나 칭찬이 고프면 저럴까 2222

  • 13. ㅂㅂㅂㅂㅂ
    '24.11.27 11:28 AM (103.241.xxx.28)

    그런말 하는 사람의 결핍을 봐주세요
    그냥 딱하게 보면 됨

  • 14.
    '24.11.27 11:33 AM (203.170.xxx.203)

    자신감 결핍이죠. 그러니 틈만나면 자신을 채우려고하는거고. 여기에 정말 개인적으로 보태자면 지능(?)이 낮은거예요. 그런식으로 얘기하면 다 해결될거라고 그리고 상대방느낌은 아랑곳하지않는.

  • 15.
    '24.11.27 11:38 AM (222.109.xxx.45)

    잠시라도 스스로를 올려치기 안하면
    견디기 힘든 삶.

  • 16. ㅈㄷ
    '24.11.27 11:43 AM (212.102.xxx.92)

    원글님을 만만하게 봐서 그래요
    본인보다 잘나가는 사람 앞에선 찍소리도 못해요

  • 17. 그냥 웃김
    '24.11.27 11:53 AM (122.36.xxx.75)

    ㅎㅎ 제 주위에 그런 아줌마 있었는데
    짜리몽땅한 50대 아줌마가 직장에서 자기 보고 50대중 젤 예쁘다고 한다,
    심지어 접촉사고 났는데 피해자인 남자가 그냥 보내주더라
    내가 덕을 많이 쌓았는지 지인이 직장으로 먹을걸 막 보내준다,,
    이런 말을 하도 하길래 나는 없어도 되겠구나 싶어 손절했습니다

  • 18. 아..
    '24.11.27 12:04 PM (211.234.xxx.220)

    진짜 피곤해요 자기 올려치기만 하면 그냥 들어주겠는데 다른 사람 깍아내리면서 올려치기하는거 들어주려니 진짜;;

    왜 삼각김밥 먹냐길래 일 바빠서 못챙겨먹었다는 사람에게 그렇게 살지말라며 자기가 얼마나 제대로된 식사를 하는지 좔좔좔~
    내가 준비해온 걸 보고는 이건 별거 아니고 이게 얼마나 괜찮냐면 좔좔좔~
    (모임에 차없는 사람이 있는데) 가는 길에 좀 태워줘. 나는 여기 지리 몰라서 못해

    별거 아닌거 같아보이지요?
    저도 에휴.. 맘 넓게 가지자하고 그냥 웃으며 맞춰줬는데 이게 몇달 쌓이니 힘들더라구요
    내가 일도 피곤한데 뭐하러 이사람이랑 말섞으면서 스트레스받나 싶어서 전 대꾸안하고 있습니다

  • 19. 댓글들은
    '24.11.27 12:09 PM (124.61.xxx.72) - 삭제된댓글

    댓글들은 자존감이 낮고 열등감이 라는데
    자존감이 높은 거 아닌가요?

    나는 왜 이럴까, 나는 못났어 이러는 게 자존감 낮고 열등감 있는 거잖아요.

  • 20. 댓글들은
    '24.11.27 12:13 PM (124.61.xxx.72)

    댓글들은 자존감이 낮고 열등감이 라는데
    자존감이 높은 거 아닌가요?

    나는 왜 이럴까, 나는 못났어 이러는 게 자존감 낮고 열등감 있는 거잖아요.

    ‘자기애’가 강한 거죠.

  • 21.
    '24.11.27 12:39 PM (118.235.xxx.118) - 삭제된댓글

    ㄴ 윗님은 뭘 몰라도 한참 모르시는군요.
    그런 자기애는 '누구에게나' 있는거에요.
    누구나 속으론 내아픈게 최고로 아프고
    억울하고 내가 잘났지만 세상이 잘못됐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표현을 안할뿐이랍니다.
    나 아닌 다른이의 눈과 기준으론 얘기가
    달라질 수 있다는걸 인지하고 있기때문이에요.
    님은 그런 사회적으로 돌아가는걸 이해하는
    메타인지가 좀 부족하신가봐요.
    칭찬은 남이 해주는겁니다.
    저런 이야기는 혼자 스스로에게 하는거에요.
    누군가 안해주니까 입만 열면 스스로 떠들어대는거죠.

  • 22.
    '24.11.27 12:42 PM (118.235.xxx.118)

    ㄴ 윗님은 뭘 몰라도 한참 모르시는군요.
    그런 자기애는 '누구에게나' 있는거에요.
    누구나 속으론 내가 최고고 내 억울한게
    최고의 억울함이지만 표현을 안할뿐이랍니다.
    나 아닌 다른이의 눈과 기준으론 얘기가
    달라질 수 있다는걸 인지하고 있기때문이에요.
    님은 그런 사회적으로 돌아가는걸 이해하는
    메타인지가 좀 부족하신가봐요.
    칭찬은 남이 해주는겁니다.
    저런 이야기는 혼자 스스로에게 하는거에요.
    누군가 안해주니까 입만 열면 스스로 떠들어대는거죠.

  • 23. 마음이
    '24.11.27 12:43 PM (39.118.xxx.228)

    건강하지 않은거겠죠

    자기객관화도 지능 문제라는 데요

  • 24.
    '24.11.27 12:53 PM (222.109.xxx.45)

    저러다 다 떠나고 외톨이되면
    방송켜고 혼자서
    난 예뻐 난 착해 난 김씨라서
    왕족가문 출신이야 근데
    여자들이 날 시기하고 질투해
    내가 못생겼다고 다들 담합해서
    음모를 꾸미고있어
    그러고 앉았더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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