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리전에 충동적으로 물건 사는 사람들 이것도 병이네요.

dd 조회수 : 617
작성일 : 2024-11-27 10:39:16

생리전에  충동적으로  충동적으로 물건 사는 사람들이 딱 저인데요.

 

이게 쇼핑중독이 아니라 충동적으로 사는것도 병이네요.

 

평소  15만원짜리 물건 막 사는건 생각도 못하겠어요.

 

딱히 필요한 물건도 아니구요.

 

그런데 생리전 배란일전에는 생각하지도 않고 그냥 지나가다 그냥 삽니다.

 

이런 병이 저한테 왔네요.  이게 성인adhd  충동적인 부분 그리고  욱하는 성질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게 병인지  나이 45살에 알게 되었네요.

 

이걸 30 초반이나 중반때쯤 알았더라면 알았더라면  인생이 달라졌을텐데 

 

시간이 참 아깝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정신과도  다녀봤는데 원인은 못 찾은건지?  그때야 알았더라면........

 

정신과 다른 병원 다녔는데  성인adhd 약만 먹었는데 다른 병원으로 옮겼더니  약을 더 추가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이제서야  생리전 충동구매  이유를 알고 약을 찾아가고 있으니 참 좋네요.

 

다만 그동안  힘들게 번 돈 물 쓰듯이 막 쓴 제 자신이  잠시동안 짠하기도 하고 

 

후회 되기도 하구요.

 

현실은 안사고 싶지만 조절은 안되고 매달 후회하고 저라고 얼마나 참고 싶었겠어요.

 

그런데 안되더라구요.

 

그 고통을  30대  40대 초를 지나서 중반이 되었습니다.

IP : 121.190.xxx.5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1.27 10:44 AM (211.203.xxx.74)

    저도 40중반에 저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
    어떻게 이걸 30대도 아니고 40대 중반에 되어서나 알게 되었나 저도
    제가 짠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생각해보면 이 나이 먹어서야 나라는 사람에 대해 돌아보게 되는 시간인가
    보다 싶기도 하고요
    응답하라에 치타 여사처럼요 아무튼 저도 그런 느낌입니다
    나에 대해 십년만 빨리 알았더라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8610 비용 어떻게 나눌지 현명한 방법 알려주세요.. 4 .. 2024/11/28 1,439
1648609 쪽파 한단12000원 비싼거죠? 9 김장 2024/11/28 1,796
1648608 콩알 쌈장 1 핑크천사 2024/11/28 463
1648607 취업시 과대망상이 5 ... 2024/11/28 1,398
1648606 대학생인데 전세금 대출 가능한가요? 2 궁금 2024/11/28 1,205
1648605 흰수건 쓸만한가요? 12 .. 2024/11/28 1,468
1648604 롤렉스 이중에서 무엇? 2 2024/11/28 986
1648603 고현정 방송 나와서 전남편 거론하는거 23 ... 2024/11/28 6,769
1648602 쿠션 있는 운동화 추천해주세요. 5 -- 2024/11/28 1,470
1648601 복학생 부산쪽 자취방은 언제 구하면 될까요? 6 학교근처? 2024/11/28 449
1648600 매번 배추김치가 풋내가 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10 뭘까요 2024/11/28 1,150
1648599 초코 맛있는 프랜차이즈 카페 알려주세요 2 오오 2024/11/28 598
1648598 전 여자가 남자보다 많이 더 편한데 좀 이상한가요? 14 ... 2024/11/28 2,290
1648597 선도지구 전세 살고 있는데요 이주시기가 정말 27년일까요? 17 선도지구 2024/11/28 2,363
1648596 하안검 3군데 상담 5 졸라 2024/11/28 1,474
1648595 은퇴하려는분들 혁신도시 어떠세요? 4 ㅇㅇ 2024/11/28 1,338
1648594 신갈 IC (경부) 혹은 용서고속도로 2 나무 2024/11/28 672
1648593 中, 드라마 속 ‘잘생긴 재벌남’ 막는다 3 ㅁㄴㅇ 2024/11/28 1,738
1648592 다른건 괜찮은데 대머리 18 .. 2024/11/28 2,269
1648591 사춘기 아들의 쉰내가 밴 이불이나 옷 어떻게 없애요? 8 ㅇㅇ 2024/11/28 2,040
1648590 밥 조금 반찬 많이 먹는 분들 다 살찌던데 12 시려 2024/11/28 3,469
1648589 밝은 베이지색 패딩에 립스틱 묻은거 뭘로 지우나요? 3 ... 2024/11/28 975
1648588 의사가 버럭 화내서요 51 Oo 2024/11/28 17,784
1648587 정년이 전라도 사투리 7 정년 2024/11/28 2,014
1648586 눈밑지방 2 크림 2024/11/28 1,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