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리전에 충동적으로 물건 사는 사람들 이것도 병이네요.

dd 조회수 : 698
작성일 : 2024-11-27 10:39:16

생리전에  충동적으로  충동적으로 물건 사는 사람들이 딱 저인데요.

 

이게 쇼핑중독이 아니라 충동적으로 사는것도 병이네요.

 

평소  15만원짜리 물건 막 사는건 생각도 못하겠어요.

 

딱히 필요한 물건도 아니구요.

 

그런데 생리전 배란일전에는 생각하지도 않고 그냥 지나가다 그냥 삽니다.

 

이런 병이 저한테 왔네요.  이게 성인adhd  충동적인 부분 그리고  욱하는 성질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게 병인지  나이 45살에 알게 되었네요.

 

이걸 30 초반이나 중반때쯤 알았더라면 알았더라면  인생이 달라졌을텐데 

 

시간이 참 아깝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정신과도  다녀봤는데 원인은 못 찾은건지?  그때야 알았더라면........

 

정신과 다른 병원 다녔는데  성인adhd 약만 먹었는데 다른 병원으로 옮겼더니  약을 더 추가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이제서야  생리전 충동구매  이유를 알고 약을 찾아가고 있으니 참 좋네요.

 

다만 그동안  힘들게 번 돈 물 쓰듯이 막 쓴 제 자신이  잠시동안 짠하기도 하고 

 

후회 되기도 하구요.

 

현실은 안사고 싶지만 조절은 안되고 매달 후회하고 저라고 얼마나 참고 싶었겠어요.

 

그런데 안되더라구요.

 

그 고통을  30대  40대 초를 지나서 중반이 되었습니다.

IP : 121.190.xxx.5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1.27 10:44 AM (211.203.xxx.74)

    저도 40중반에 저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
    어떻게 이걸 30대도 아니고 40대 중반에 되어서나 알게 되었나 저도
    제가 짠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생각해보면 이 나이 먹어서야 나라는 사람에 대해 돌아보게 되는 시간인가
    보다 싶기도 하고요
    응답하라에 치타 여사처럼요 아무튼 저도 그런 느낌입니다
    나에 대해 십년만 빨리 알았더라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2056 선관위 체포조 소지품 공개 무섭네요.jpg 18 ... 2024/12/27 3,736
1662055 국힘 조경태는 왜 갑자기 13 2024/12/27 5,351
1662054 한떡수 탄핵가결 5 ㄷㄹ 2024/12/27 1,799
1662053 한덕수 탄핵 만장일치 192표로 가결!!! 12 ... 2024/12/27 4,317
1662052 정말 미친자들이에요 13 미친 2024/12/27 2,359
1662051 노인들은 계엄 이해를 못하네요 18 ㄱㄴ 2024/12/27 3,280
1662050 좀비떼 국짐 2 ㅇㅇ 2024/12/27 679
1662049 점점 더 국민들의 적이 되어가고있네요. 3 내란당해체 2024/12/27 1,014
1662048 깡패 내란당 국민의짐 해체하라 3 윤석열 내란.. 2024/12/27 546
1662047 돌싱남 만나면 인생 망하는길 4 오유 2024/12/27 2,834
1662046 국힘지금 하는짓좀 보세요 18 지금 머하자.. 2024/12/27 3,565
1662045 지금 국회 촬영 잘 해주시기를 8 내란당해체하.. 2024/12/27 1,418
1662044 국회의원들은 법 알기를 우습게 아나요 7 개탄 2024/12/27 925
1662043 서정희, 6살연하 건축가 김태현과 내년 결혼 23 ... 2024/12/27 7,829
1662042 저런 물건을 구할려고 난장부리는 짐당 ㅜ 5 놀랍다 2024/12/27 1,047
1662041 내가 만약 국짐의원이라면.. 5 ........ 2024/12/27 856
1662040 검찰 "尹, 올해 3월 비상계엄 염두…11월부터 준비 .. 5 ㅁㅁ 2024/12/27 3,475
1662039 온천무료! 온천무료! 31 ... 2024/12/27 4,528
1662038 윤,"문 부수고 총을 쏴서라도 끌어내라" 14 .... 2024/12/27 3,804
1662037 계엄할땐 당사에 숨어 있다가 13 낯짝들 2024/12/27 3,298
1662036 여주아울렛 문의드려요 2 1111 2024/12/27 942
1662035 비상계엄 때는 어디갔다가 3 ㅇㅇ 2024/12/27 1,009
1662034 동태 손질하다 병났어요ㅠㅠ 7 . . 2024/12/27 2,464
1662033 지금 본회의장에 원천무효 외치는 국짐당들아 역사가 기록한다 10 ㅇㅇ 2024/12/27 1,501
1662032 권ㅅㄷ은 물고문 전기고문도 괜찮다고 생각할 듯 싶어요 4 .. 2024/12/27 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