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일인가요?
그게 세대차 때문일수도 있고
성향이 안맞아서 그럴수도 있을텐데
그렇다고 서로 말 안하고 살수도 없고
누구 한명이 계속 참는것도 한계가 있고
영원히 극복이 안되는 문제일까요?
현명한 방법은 뭘까요?
일반적인 일인가요?
그게 세대차 때문일수도 있고
성향이 안맞아서 그럴수도 있을텐데
그렇다고 서로 말 안하고 살수도 없고
누구 한명이 계속 참는것도 한계가 있고
영원히 극복이 안되는 문제일까요?
현명한 방법은 뭘까요?
세대 차이가 나고 세상을 받아들이는 창이 다른데 서로 다른 챈널링에 사는 것 인정해야죠.
사춘기나 본인이 힘든 때에 외부와 단절되고 싶을 때엔 걍 지켜보고 기다려야 하지 않나요? 간섭, 잔소리, 명령.. 이런 건 자제해야죠. 내가 싫은 건 남에게도 안하는게 최선이라 생각해요.
그리고 서로 기대고 믿고 내사람이고 끝까지 내편이라는 생각을 버리지 않게 하는 건 부모라서 가능한 것 같아요. 자식은 부모를 의심하지 않고 믿고 사랑하는 맘을 장착한 채 태어나니까 그 신뢰가 안부서지도록 노력해야죠. 모든 관계는 노력해야 하는 것 같아요.
이건 부부관계도 마찬가지 같음요.
인간은 다 각자예요
요즘 누군가와 얘기하다 보며 느끼는데
사람들의 생각은 다 달라요 그리고 나의
생각도 변해왔구요 옛날에는 그랬었는데
지금은 아닌 경우도 많아서 맞고 틀리고 문제가
아니더군요
그냥 서로를 인정해 주는게 맞는것 같아요
원래 그런 건 없죠
전 그냥 안 보고 삽니다. 특별한 날도 잠깐 뵙고 식사만 해요
서로 다름 인정하고 예의 배려 기본인성이죠
저희 친정 아버지는 항상 젊은 너희가 더 똑똑하다 더 현명하다 하십니다 그래도 저는 일 생기면 아버지랑 의논하구요
그래서 제 아들에게도 니가 잘 알아서 하는구나 니가 똑똑하다 해주고요~~매번 그러는건 아니지만 그럴려고 노력합니다
자꾸 옛날에 자기맘대로 혼내고 때리던 어린시절만 생각하고
이미 성인이 다 된 자식을 낮춰보고
다 늙어서 시대 흐름 못따라가고 멍청한건 나이든 노부모인데도
젊은 자식은 마냥 어리석고 바보같다고 대화를 시작하니
그냥 말을 안섞어요.
그러니 더 외롭고 고립되니 징징. 나중에 요양원 갈때나 싸인은 해주려구요
시간과공간의 적당한 거리유지
가족간에 배려와 존중이 없으면 부모와 자식, 남편과 아내등등
다들 대화 안통합니다.
나 혼자 노력하면 뭐하나요?
일방적인 한 사람이 맞춰주고 희생해가면서 유지되는거예요.
그러다 지치면 가족이란 인연도 끊기는거죠.
희미하게 간신히 남아있는 가족들도 많잖아요?
서로 안보고 싶지만 명절이나 어쩔수 없이 서로 얼굴보고, 되도록이면 대화 줄이고
그렇게 활화산 잠재우며 만나는 가족들도 많죠
통한다란건 뭘까요?
그냥 다름 인정하고 사는거 아닌가싶은데
사실은 안통한는게 정상. 서로 사랑으로 관심가져주고 들어주려 애쓰는거죠. 제가 부모님이랑 대화할때 복장터지는데 우리애라고 나랑 그런 답답한 느낌 안받을까 싶더라구요.
세대가 다르면 생각과 관심사가 다르니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61160 | 더 현대 가볼만한가요? 12 | ... | 2024/12/24 | 2,643 |
1661159 | 공군 일병 회복했을까요? 5 | ㅇㅇ | 2024/12/24 | 1,306 |
1661158 | 미국주식 어떤 증권사 선호하세요? 8 | .. | 2024/12/24 | 1,588 |
1661157 | 공수부대가 한국은행까지? 14 | kbs | 2024/12/24 | 2,794 |
1661156 | 이 시국)군대 간 아들 없지만 송민호 너무 화가납니다 18 | 아휴 | 2024/12/24 | 2,879 |
1661155 | 해외여행 별로 생각 없는 이유 29 | ᆢ | 2024/12/24 | 6,237 |
1661154 | 지가 아직도 왕인줄! 3 | 탄핵심판받아.. | 2024/12/24 | 1,519 |
1661153 | 아들 여친이 흡연자면 결혼반대하나요? 39 | ㅇㅇ | 2024/12/24 | 5,854 |
1661152 | 외환,내란 공소시효없음 9 | ... | 2024/12/24 | 2,105 |
1661151 | 비겁한 윤석열 5 | 저속노화고속.. | 2024/12/24 | 2,157 |
1661150 | 20년 이상 60평 사시던 80대 부모님 55 | 000 | 2024/12/24 | 34,629 |
1661149 | 윤석열 나와라 2 | 내란은 사형.. | 2024/12/24 | 1,381 |
1661148 |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 권영세 내정 11 | ㅇㅇ | 2024/12/24 | 3,085 |
1661147 | 노상원이 (2) 15 | 무당 | 2024/12/24 | 4,906 |
1661146 | 알타리김치 작년꺼 지금 물에 담궈놨어요 7 | 알려주세요 | 2024/12/24 | 2,275 |
1661145 | 윤상현, '트랙터 시위'에 "난동...몽둥이가 답&qu.. 14 | 탄핵 | 2024/12/24 | 3,829 |
1661144 | 축농증 물혹 수술하신분 3 | 이름 | 2024/12/24 | 1,126 |
1661143 | 기초체온이 올라간것같아요. 12 | .. | 2024/12/24 | 3,956 |
1661142 | 일상글) 거절했을때 상대방의 반응 8 | ㅇㅇ | 2024/12/24 | 3,739 |
1661141 | 전광훈 등 윤석열 맹신하는 기독교인들은 자존심도 없을까요 20 | 어이없다 | 2024/12/24 | 2,828 |
1661140 | 김명신 계엄날 성형 받은거예요?왜요? 19 | 푸른당 | 2024/12/24 | 7,951 |
1661139 | 찌라시에 내란당한테 조금만 버티라고 지령 떨어졌대요 8 | ㅇㅇㅇ | 2024/12/24 | 3,608 |
1661138 | 계엄 시국이라 홍콩간다던 사람입니다 8 | 홍콩의밤 | 2024/12/24 | 3,691 |
1661137 | 조갑제가 윤땡이는 사형이래요 20 | .... | 2024/12/24 | 5,433 |
1661136 | 지금 JTBC 다큐 윤석열 '천일의 기록' 그의 적은 누구였나 4 | 탄핵 | 2024/12/24 | 3,2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