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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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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온라인몰 상품 후기 써주는 일

뻘짓 조회수 : 1,993
작성일 : 2024-11-26 21:17:08

제목을 뭐라고 해야 할지는 모르겠네요

어느날 문자로 뭐가 날라와서 보니 이런 저런 내용으로 이벤트 참여를 원하면 네이버 톡톡을 하라고 와서 여차저차 했는데요

이틀만 신규 온라인몰에 회원가입 후 자기네들이 주는 포인트로 물건 주문하고

후기 3개만 남겨주면 

9가지중 선물 하나를 주겠다고 해서 해보겠다고 했죠

제 핸드폰 번호는 어찌 알았냐고 하니 쿠팡 플레이스 마케팅 동의 해주신거 아니냐고.... 

뭐 암튼 제가 동의 한거 같기도 하고 그냥 넘어가고

 

라인 (카톡같은것)의 땡땡 매니저를 연결 시켜준후 연락하라고 하더라구요

 

ib로 시작하는 몰에 회원가입 후 

물건 구매후 너무 기대가 된다 이런식으로 짧게 3가지 상품에 대한 후기를 써줬죠

 

매니저의 설명대로 첫날 3개를 써주고 포인트 모두 소진하고 나니

뭐 너무 잘하는거 같은데 

주문 주소지만 저희 물류 창고로 적어서 주문해주시면 되는 알바를 한번 해보지 않겠냐고...

방법을 장문으로 매니저란 분이 써주시는데 무슨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알겠다 생각해 보겠다 하고 톡을 끝냈더니

이튿날 부터는 감감 무소식 입니다....

 

제가 멍청했던 거죠... 

댓글 알바 이런식으로 써먹는구나 했네요

괘씸해서 여러분들은 당하지 마시라고 글 올려봅니다.

 

아래는 처음 받은 문자 입니다...

 

 

제목 안녕하세요
[Web발신]
안녕하세요 쿠팡플레이스 신규 쇼핑몰의 특별 이벤트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고객님의 쿠팡플레이스 활용동의에 감사드리며, 간단한 상품 평가 해주시면 다양한 경품을 배송비없이 무료로 드리고 있습니다.

선택 가능 경품 목록입니다:

-준비된 9가지중 1개 선택 -
신일 무선 핸디 청소기
보만 스팀다리미
쿠쿠 전자레인지
오아보아르 이지 전기포트
다룸 자동센서 스마트 휴지통
락앤락 밀폐용기 반찬통 세트 (10개)
오아 퓨어 미니 공기청정기
디하우트 무선 고데기
오아 멀티 무선 진동 마사지건
이벤트 참여 및 문의는 네이버 톡톡을 통해 가능합니다.

※ 행사 참여 안내 ※

네이버 톡톡 바로가기: talk.naver.com/나머지는가렸어요.....

※ NAVER 톡톡으로 메시지를 남겨주시면 상담이 가능합니다.
※ 준비된 경품은 재고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 본 메시지는 발송 전용 번호에서 발송되었습니다.(통화상담 불가
※ 사업자 기관 인증된 (회사)이므로 신뢰 하시고 편하게 연락 바랍니다

IP : 175.195.xxx.2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6 9:24 PM (183.102.xxx.152)

    쿠팡 후기 댓글 알바...다 사기라고 봐요.
    쿠팡과 관련도 없을 것 같아요.

  • 2. ..
    '24.11.26 9:26 PM (125.129.xxx.117)

    스팸처럼 맨날 오는거잖아요
    위험하게 선물 준다고 그런걸 하심 안되죠 ㅠㅠ
    가짜 후기 쓰는건대
    특히 쿠팡 후기는 진짜 믿을게 못되는 이유가 알바들 후기 때문
    요즘 블로그도 다 저런 후기싸이트로 변질되서 너무 추접하던대

  • 3. ..
    '24.11.26 9:33 PM (220.65.xxx.42)

    저거 댓알바아니고 사기에요 보이스피싱 진화단계

  • 4. ..
    '24.11.26 9:35 PM (220.65.xxx.42)

    https://youtu.be/5knWX6srE_U?si=A_KJ-d2ZWZGIL_at

  • 5. ....
    '24.11.26 9:47 PM (175.195.xxx.214)

    이런 나쁜 놈들... 사기 치는 놈들이 세상에서 제일 나빠요.... 영상 잘봤습니다...

  • 6. ..
    '24.11.26 10:27 PM (175.210.xxx.120)

    저도 당했어요 시키는 대로 잘하니 제 돈 5만원 들여서 이런 식으로 알바하라해서 싫다 했더니 바로 답변 없음
    돈 뜯긴건 없지만 카톡하고 댓글 쓴다고 한두시간 허비한거 그리고 오지 않을 선물 일주일 기다린거 생각하면 열받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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