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정쩡한 수시러 겨울방학 어찌보내야할까요?

고3 조회수 : 939
작성일 : 2024-11-26 20:40:22

경기 일반고 예비고3  이과 내신 2후반(거의 3ㅜㅜ)

고민 끝에 수시에 전념하기로하였고

3학년 선택과목은 그나마 성적이 잘 나오는 과목들로

구성해서 희망을 갖고 열심히 해 보쟈고 아이와 얘기한 상황인데요

이번 겨울방학을 어찌 보내얄지 고민이 큽니다

 

정시로 돌린 친구들이 많아서인지 

다니던 학원 및 다른  학원들에

3학년 내신 과목  수업보다는

수능과목(수1,2,독서문학 탐구 등)들이 더 비중 높게 깔리네요

 

수능최저도 신경 안 쓸 수 없고

수시떨어짐 정시도 해야니까

수능도 신경 써얄 것 같긴한데 

수시만 생각하면

겨울방학이라는  한정된 시간동안

3학년 내신 과목만 공부하는게 더 효율적일 것 같아

고민이되네요

 

수시러들은 예비고3 겨울방학에

수능과 내신 공부 비중을 어떻게 두었나요?

조언말씀들 부탁드립니다

 

 

 

 

IP : 175.214.xxx.3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6 9:03 PM (118.235.xxx.215)

    3-1에 등급 나오는 교과가 많지 않을텐데요

    최저 없는 곳 지원하면 내신에 몰빵
    최저 있으면 지금부터는 무조건 수능준비죠

  • 2. 고3
    '24.11.26 9:16 PM (210.96.xxx.10)

    현 고3맘이에요
    저희애 학교는 1학기때 내신 나오는 과목이
    국어(독서) 영어 수학(미적) 3과목이었어요
    겨울방학땐 인강이든 현강이든
    무조건 수능 공부 개념 한바퀴 꼭 돌리시고
    3-1에 내신 일단 챙기세요
    중간고사 보고 내신 버리는거 결정해도 늦지 않아요
    챙기다보면 될지 안될지 감이 옵니다
    내신에서 다져진 국영수가 수능에 도움도 되고요
    수시 놓기 아까워요 ㅠ
    화이팅입니다

  • 3. 고3맘
    '24.11.26 9:30 PM (210.100.xxx.239)

    고3 1학기에 내신 나오는 과목 별로 없을 거예요
    저흰 언매, 미적 둘이었어요
    지금 성적 거의 바뀌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수능에 비중을 둬야해요
    지금 성적이 인서울 하위권, 지방교대, 지거국 공대정도인거
    아실 거예요
    저흰 일점대라 내신을 좀 더 챙겼는데
    아이가 수능에 좀 더 비중을 뒀어야했다고
    그걸 좀 아쉬워합니다
    반에 유일한 극수시러예요
    최저 4개는 다 맞췄지만
    생기부 챙기느라
    여름방학부터 수능에 집중한 게 좀 아쉬워요
    수시러도 수능 잘보면 다 해결됩니다

  • 4. 원글
    '24.11.26 10:20 PM (175.214.xxx.36)

    수학 불안정하고 과탐은 3개 다 너~무 못하며
    국어 영어 포함 문과 과목은 최하2는 나오는 스타일인데
    수시로 쇼부보고싶어서
    고3 내신 과목을 자신있어하는 문과류 많이 넣어
    미적 +영어+화작 +언매 + 사탐런1(사문) 총5개 선택했답니다

    본인이 이렇게 해서 조금이라도 올려보겠다고하는데
    할것은 많고 무모한 일인가싶고ᆢ에휴 모르겠네요

    귀한 답변들 너무 감사드리고
    현고3선배님들 좋은 소식 있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 5. ...
    '24.11.27 8:56 AM (118.235.xxx.166)

    수시에 전념하는데 이과라면서 과목이 사탐이라뇨.
    이건 수시 학종 못넣고 망치는 길인데요.
    수능에서는 사탐볼지 모르겠으나
    3학년 과목을 사탐들로 하면 학종 이런건 못넣어요.
    수시러는 과외로라도 진로에 맞는 과목들 내신을 챙겨야죠.

  • 6. 원글
    '24.11.27 9:31 AM (175.214.xxx.36)

    어차피 상위권대는 물건너간 성적인데
    2학년때 내신으로 물화생 3과목 다 했고
    요즘은 1~2년새의 추세는 문이과 통합인 분위기인데다가
    컴공계열 생각하는데 컴공쪽은 계열적합성과목이 과탐쪽이 아닌 확통 쪽이여서(이 또한 2학년때 내신으로했음)
    성적 올릴수있는 사탐 하나 넣어도 무방하다는 컨설팅 받았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1026 영화 파묘 야한장면있나요? 8 ........ 2024/12/23 4,092
1661025 연말에 옷 버리면 좋나요? 속옷은 버리지 말라던데 9 버려버려 2024/12/23 4,336
1661024 진보 성향 채널에 후원 하시나요? 6 후원 2024/12/23 869
1661023 브로콜리-몇분찌나요 4 레드향 2024/12/23 1,431
1661022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미디어기상대 ㅡ '내란버거'라도 먹으려.. 1 같이봅시다 .. 2024/12/23 717
1661021 윤석열 쪽 “엄연한 대통령인데, 밀폐 공간에서 수사 받으라니” 74 ㅇㅇ 2024/12/23 14,278
1661020 미국 수사기관 허위제보, 형사 처벌 소지있지 않나요? 3 형사범죄 2024/12/23 1,289
1661019 갱년기 호르몬검사 했는데요 2 2024/12/23 2,569
1661018 기가막혀 아기보살 7 ㄱㄴ 2024/12/23 4,851
1661017 한티나 대치동에 오피스텔 구매 어떨까요 투자로 4 릴라 2024/12/23 1,849
1661016 비건 유튜버나 비건요리 추천 부탁드려요 2 ㅇㅇ 2024/12/23 659
1661015 김용현-신원식 3월 한밤의 계엄 말다툼…윤, 국군의 날에도 계.. 11 기가찬다 2024/12/23 4,910
1661014 젊어서 연애를 원없이 해보신 분은 23 2024/12/23 4,677
1661013 노상원 별명 사이코, 미친X, 변태 5 폐급끼리 2024/12/23 3,308
1661012 만두는 에어프라이어가 별로지 않나요 5 .. 2024/12/23 1,625
1661011 2019년산 강낭콩 먹어도 되나요 1 잡곡 2024/12/23 643
1661010 기안84도 문정부때 그리 비판적이더니 40 ... 2024/12/23 6,968
1661009 식세기 위치... 3 11 2024/12/23 1,030
1661008 여기서 도움받아간 제주 4 제주 2024/12/23 1,786
1661007 탄핵과 수사는 별개 아닌가요? 3 ㄴㄷ 2024/12/23 653
1661006 미국이 국짐과 윤석열은 사람취급도 안함요 6 ㄴㄷㅅ 2024/12/23 2,226
1661005 수시 예비번호 4 막내이 2024/12/23 1,298
1661004 소파술후 일주일만에 미열이 있어요 1 ^^ 2024/12/23 1,586
1661003 민주당과 국짐의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 접견 비교영상 10 123 2024/12/23 2,050
1661002 아래글 기가막히네 cia신고해서 미국못간단 내용 8 요약 2024/12/23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