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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동료에 "피임조심해" 말한게 성희롱?

이게무슨 조회수 : 3,618
작성일 : 2024-11-26 19:38:52

직장 동료에 "피임 조심해" 말했다가 징계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7925606?sid=102

 

202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A 씨는 당시 동료인 B 씨와 함께 타지역으로 출장가는 차 안에서 사적인 대화를 나눴다.

B 씨는 "결혼을 늦추고 싶은데 남자친구가 가정과 아이를 빨리 꾸리고 싶어 한다"며 결혼과 임신에 대한 고민을 상담했다. A 씨는 "걱정돼서 하는 말이니 오해하지 말고 들어달라. 남자친구와 피임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같은 달에는 B 씨가 차에서 기침을 하며 '감기에 심하게 걸린 것 같다'고 말했고, A 씨가 B 씨의 이마에 손을 올리며 '열은 없는 것 같다'고 했다.

 

B 씨는 A 씨에게 성희롱을 당했다고 신고했고, 문화전당 징계위원회는 A 씨의 행동이 성비위에 해당한다고 보고 견책징계를 내렸다. (후략)

 

IP : 110.70.xxx.46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1.26 7:39 PM (110.70.xxx.46)

    여기서 킬포는 A와 B의 성이 동성이라는거에요

  • 2. 예민하다면
    '24.11.26 7:40 PM (121.155.xxx.24)

    예민할수있지만
    뭔가 깊은 사연이 있지 않을까요?

  • 3. ...
    '24.11.26 7:40 PM (122.38.xxx.150) - 삭제된댓글

    대박이네요
    사악한 인간

  • 4. ..
    '24.11.26 7:43 PM (220.65.xxx.42)

    저 B는 내 남친이 이렇게 나 사랑한다고 자랑하는 거였고 A는 유부녀로서 같은 여성으로 그걸 다큐로 진지하게 들어준 결과가..

  • 5. ...
    '24.11.26 7:46 PM (106.102.xxx.162)

    선 넘었네요. 그러니 성희롱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을듯요. 피임 어쩌고가 있어서 몸에 손 댄것도 더 싫게 느껴졌을거 같고요. 가족이나 친한 사이에는 이성이라도 허용될수도 있는 어깨동무 팔 잡기 등도 직장 사람이 하면 추행이잖아요.

  • 6. ..
    '24.11.26 7:48 PM (61.254.xxx.115)

    동성이고 고민사연에.피임조심하라고 조언해준것이.성희롱으로 보이진않는데...ㅠ

  • 7. 동성이고
    '24.11.26 7:49 PM (59.7.xxx.113)

    남친이 결혼 출산 서두른다고 고민을 말하면 듣는 사람은 뭐라고 대꾸할까요? 1) 헤어져라 2) 피임해라

    저 신고를 받아준 징계위원회는 어떤 사람들로 모여있는건가요?

    아니면 보도내용에 빠진 킬포인트가 있는 걸까요?

  • 8. ...
    '24.11.26 7:51 PM (106.102.xxx.211)

    누가 직장 동료가 결혼 늦게 하고 싶은데 남친은 빨리 가정 꾸리고 아이도 갖고 싶어 한다는 얘기에 피임 얘기를 대뜸해요. 현실은 82 게시판이 아니에요. ㅎㅎ

  • 9. 혹시
    '24.11.26 7:52 PM (211.211.xxx.168)

    B가 레즈?

  • 10. 그렇군요
    '24.11.26 7:54 PM (59.7.xxx.113)

    현실은 82랑 다르군요

  • 11. 나도
    '24.11.26 8:00 PM (220.89.xxx.218)

    나도 똑같이 애기할거 같은데
    내가 잘못인가? 댓글 뭐지?
    친한 여자 동료들끼리 할 수 있는 말 아닌가요?
    내가 이상한가? 헷갈려요.
    여가 82 뭐지요??

  • 12. ???
    '24.11.26 8:02 PM (49.1.xxx.141) - 삭제된댓글

    여자들끼리는 서로 팔짱끼고 화장실가고 그러지않나요?
    무섭다.

  • 13. ....
    '24.11.26 8:03 PM (106.102.xxx.151)

    친하지 않았을거 같고 나이 차이가 있겠죠. 일 때문에 어쩔수 없이 함께하는 상황에서 사회생활 하느라 이런저런 얘기하는건데 훅훅 선 넘는거 동성이라도 조심해야 해요. 저 사람도 그런것들이 많이 쌓였으니 신고까지 했겠죠.

  • 14. 나도
    '24.11.26 8:04 PM (220.89.xxx.218)

    기사 읽어보니 고소당한 B 손을 들어주고
    성희롱 아니라고 판결난거네요.

  • 15. 무념무상
    '24.11.26 8:04 PM (1.238.xxx.39)

    살아야 되는것 같네요.
    고민 얘기하면 그렇구나
    아프다하면 그렇구나
    성의껏 들어주고 반응해준 결과가 성희롱?
    따지고 보면 직장동료 사이엔 그런 얘길 꺼낸
    그 본인부터가 잘못 아닌가요?

  • 16. ㅇㅇ
    '24.11.26 8:06 PM (222.120.xxx.148) - 삭제된댓글

    성희롱이 아니라 기분상해죄 아닐까요?
    어느포인트에서 기분이 나빠졌는지 모르겠지만...
    82에도 정우성 피임 얘기 수두룩한테
    다 성희롱이겠네요.

  • 17. 00
    '24.11.26 8:07 PM (121.190.xxx.178)

    A씨가 회사에서 성희롱징계 받고 소송해서 위법아니고 성희롱에 해당하지않는다고 1심2심 판결 나온거네요

  • 18. B녀가
    '24.11.26 8:10 PM (49.1.xxx.141)

    미친짓을 했음에도 회사에서 그걸 받아들여줬다는게 신기합니다.
    징계내린 사람이 누군가요.

  • 19. 이상해
    '24.11.26 8:15 PM (185.80.xxx.85) - 삭제된댓글

    이상하지 않나요?

    점점 이상한 세상이 되는 거 같아요.

  • 20. .......
    '24.11.26 8:24 PM (106.101.xxx.38)

    자세히 읽어보니 친밀한 사이의 동성 동료네요. 이상한 단어 쓴것도 아니고 본인이 먼저 임신 출산 얘길 해서 할수있는 얘기같아요

  • 21. ...
    '24.11.26 8:32 PM (152.99.xxx.167)

    지가 고민상담해놓고 반응이 기분나쁘니 신고?
    신고한 사람도 어이없고 징계내린 회사도 어이없고
    그냥 한사람 직장에서 죽이자는거 아닌가요?
    동성끼리 저정도 조언도 못하나요? 그냥 입을 닫고 살아야지
    친하지도 않으면서 결혼고민 얘기는 왜하나요? 상대도 결혼고민 상담 기분나쁘다고 신고해야 함

  • 22. ..
    '24.11.26 8:33 PM (112.214.xxx.147)

    동성이라니..

  • 23. ...
    '24.11.26 8:48 PM (39.7.xxx.94)

    남친이 가정과 아이를 빨리 갖기 원한다고 자기가 먼저 얘기해놓고 웃기는 여자네요

  • 24. ..
    '24.11.26 9:54 PM (39.120.xxx.199)

    어질어질

  • 25.
    '24.11.26 10:01 PM (1.224.xxx.82)

    신고한 사람도 어이없고 징계내린 회사도 어이없고22

  • 26. 저기
    '24.11.26 10:05 PM (211.211.xxx.168)

    고소 당한건 A입니다.

    나도
    '24.11.26 8:04 PM (220.89.xxx.218)
    기사 읽어보니 고소당한 B 손을 들어주고
    성희롱 아니라고 판결난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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