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우리나라 남자들이 유독 육아와 가사일을 안하는건가요?

.................... 조회수 : 3,967
작성일 : 2024-11-26 19:37:34

북유럽에서는 라떼파파라는 말이 있어요

한손은 라떼커피 한손은 유모차

남자들이 열심히 육아한다는 신조어라고 하는데요

 

우리나라는 남자들이 유모차를 끌기나 하나요?

IP : 121.165.xxx.24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북유럽
    '24.11.26 7:38 PM (118.235.xxx.224)

    퇴근시간 보고 오세요 .

  • 2. ㅇㅇ
    '24.11.26 7:39 PM (218.155.xxx.66)

    과거에는 거의 다 전업주부였었죠.
    그 관습이 현재까지 가는 것이구요.

  • 3. ..
    '24.11.26 7:39 PM (118.235.xxx.244)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도 남편 있음 유모차 끌죠
    요즘 다 개들이 타고 있지만
    식당 가보세요 다 아빠가 애기 안고 밥먹이고 있어요
    30대는 우리들 남편이랑 달라요

  • 4. ..
    '24.11.26 7:40 PM (118.235.xxx.232)

    우리나라도 남편 있음 유모차 끌죠
    요즘 다 개들이 타고 있지만
    식당 가보세요 다 아빠가 애기 안고 밥먹이고 있어요
    30대는 우리들 남편이랑 달라요

  • 5. 젊은이들은
    '24.11.26 7:42 PM (223.38.xxx.185) - 삭제된댓글

    좀 많이 보이던데요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와서 놀라는게 여러가지지만
    주말에 아이 안고 업고 손잡고 다니는 젊은 아빠들이 많아서
    놀란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 6. ..
    '24.11.26 7:43 PM (202.128.xxx.100)

    둘 다에요.
    남자들이 전통적으로 가사일 안한것도 있고
    근무시간이 워낙 길어 못한 것도 있고요.
    점점 더 바뀌겠죠.

  • 7. ....
    '24.11.26 7:45 PM (119.194.xxx.93)

    요즘 여자들 가사일 안하는 남자랑 결혼안해요
    라떼는 경우입니다

  • 8. ...
    '24.11.26 7:45 PM (39.7.xxx.246) - 삭제된댓글

    탈북자들이 한국 와서 애 아빠들이 유모차 끌고 애 돌보는 거 보고 놀랐다고 한 거 본 적 있어요
    북한에서는 그런 거 생각도 못 할 만큼 차별이 심했던 거죠

  • 9. ..
    '24.11.26 7:49 PM (61.97.xxx.171)

    통계가 말해줘요
    우리나라는 여자가일하고 남자가 전업주부여도 여자가사참여도가 더높은 나라예요
    윗댓글처럼 남자가 조금만하면 찬양하니 자기들이 많이 하는줄 알죠
    조선시대부터 여자 부려먹는 문화기 한국이예요

  • 10. 라떼
    '24.11.26 7:50 PM (59.7.xxx.50)

    요즘 여자들 가사일 안하는 남자랑 결혼안해요2222

  • 11. ...
    '24.11.26 7:50 PM (114.206.xxx.43)

    많이 변했다 하지만
    아직 한참 멀었어요. 한세대가 더 지나야....

  • 12. ..
    '24.11.26 7:55 PM (39.7.xxx.108) - 삭제된댓글

    북유럽 하니 생각나는게
    노르웨이는 여자도 군대 가는데
    생활관, 샤워실도 남녀 공용이래요

  • 13. ...
    '24.11.26 7:56 PM (182.231.xxx.6)

    남자들 나가서는 하는척 하는거지 뭘 바껴요.
    집에 오자마자 애 씻기고 밥하고 종종대고 남자는 핸드폰하고 그럽니다. 그래놓고 내가 밖에서 쉬었어? 쉬었냐고 바락바락

  • 14. ㅁㅁㅁ
    '24.11.26 7:57 PM (220.65.xxx.16)

    글쎄요? 우리 동네는 흔해서 라떼파파란 말이 엥스러웠거든요.
    동네 엄마들이랑 남편들이 라떼를 안 먹어서 별명이 안 생기나 봐 그랬거든요.

  • 15. lllllllll
    '24.11.26 7:59 PM (61.255.xxx.179)

    미국남자도 그렇던데요

  • 16. ...
    '24.11.26 8:10 PM (121.157.xxx.153)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많이 하는 편이죠.
    물론 더 해야해요
    해준다가 아니라 당연히 해야한다 라는 마인드가 장착되어야 하는데
    도와준다라는 마인드가 기본 탑재라...
    그래도 점점 나아질거라 봐요

  • 17. ㅇㅇ
    '24.11.26 8:15 P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남자들은 가사일을 한국남성보다 많이 하고
    여자들은 힘쓰는 일을 한국여성보다 많이 하죠.

  • 18. 저희집이야기
    '24.11.26 8:28 PM (121.142.xxx.192)

    남편 50대 저 40대 후반인데요. 남편 가사 많이 해요.
    남편은 엄청 가부장적인 집에서 자랐는데 제가 너무 당연히 해야한다고 했더니 하나씩 하더라구요.
    빨래와 설거지는 남편이 전적으로 담당하고.. 청소는 화장실 빼고 남편이 해요.
    저는 화장실만 청소하고 밥을 제외한 나머지 요리는 제가해요.
    맞벌이고 제가 더 바쁜 집이긴해요.
    육아도 큰 애는 프리랜서였던 제가 일안하고 키웠고 작은 애는 남편이 육아휴직하고 키웠어요.
    그런데 가사를 많이 하는 쪽이 잔소리가 많습니다.
    어지르지 마라 빨래 잘 분류해라.
    우리 집이 특이한 집인 것을 알게된건 얼마 안돼요.

  • 19. ..
    '24.11.26 8:30 PM (61.97.xxx.171)

    윗님 노르웨이는 여자군대가기 10년전에 여성임원할당제 40%한나랴고 남자 육아휴직이 90%넘는 나라예요
    매번 군대얘기만 끌어와요

  • 20. ..
    '24.11.26 8:39 PM (61.78.xxx.47)

    중국 남자들이 가사독박이라던데
    한국여자는 한남말고 중국남자와 궁합이 좋을듯
    단, 남들한테 신랑 자랑은 못하겠지만...

  • 21. 우리나라는
    '24.11.26 8:40 PM (112.161.xxx.138)

    어릴때부터 부모들이 애들 집안일을 전혀 안시키죠!
    우쭈쭈에다가 공부만 잘하면 돼! 인지라..
    서구애들은 최소한 자기 방 정리 정돈및 청소는 각자 알아서 하도록 시키고 심지어 거실,식당도 대청소할때 분담시키고요...요리도 곧잘 거들구요.

  • 22.
    '24.11.26 8:50 PM (183.99.xxx.230)

    유독 안하는 남자들 요즘 없어요. 제 주변엔
    제 남동생은
    올케 전업이고 조카 돌쟁인데 본인이 거의 다 해요.
    올케가 아직도 너무 사랑스럽고
    아이도 너무 이뻐하고 잘 놀아 주고요.
    요리도 취미니 원.
    직장에서도
    맞벌이 하는 남자직원들 얼마나 잘 하는데요.
    저한테 아이 학원상담 얘기도 자주 나누고
    세상이 이렇게 변했구나
    하며 사는데요. 전.

  • 23. ㅇㅇ
    '24.11.26 8:52 PM (24.12.xxx.205)

    그것도 나이든 세대에서 남녀차이가 있지
    요즘 애들은 딸아들 할 것도 없이 공주 왕자로 손에 물 안묻히고 커서
    남녀가 따로 없어요.
    오히려 군대생활에서 각잡혀서 온 남자들이 청소를 더 하기도 해요.

  • 24. 라떼
    '24.11.26 8:52 PM (61.78.xxx.47)

    라떼파파가 될수 있는건 사랑스런 서양 엘프녀이기 때문이지요
    상대가 그 표독하고 된장김치스런 한녀인데... 참 많으걸 바랍니다ㅎ

    한남타령하는것과 똑같은 이치지요ㅎ

  • 25. .....
    '24.11.26 9:00 PM (118.235.xxx.17)

    61.78 같은 애들이 있는데.남혐이 안생길수가 았나요.
    저런 한남들은 왜 사나 몰라요.

  • 26. ㅋㅋ
    '24.11.26 9:18 PM (223.38.xxx.138) - 삭제된댓글

    엘프타령하는 애들은 지 아버지 할아버지 세대랑 똑같거나 오히려 그 정도도 못 하죠
    극과 극이예요, 도태할것들은 도태하고,
    잘하는 애들은 잘하고요

  • 27. 힘든거 아니깐
    '24.11.26 9:33 PM (61.105.xxx.165)

    군대에서 해봐서
    가사일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아서 아닐까요?
    군화 광내고
    빨래하고
    보급품 제자리 정리정돈
    내무반 청소하고
    다음날되면 도루묵
    누가 알아주지도 않고
    칭찬도 없고
    잘못하면 욕먹고
    죽을때까지 무한반복
    집안일하고 똑 같음.

  • 28. 밥충이
    '24.11.26 9:52 PM (73.148.xxx.169)

    아직도 남편, 아들들 밥충이로 사는 집들 흔해요.

  • 29. ..
    '24.11.26 10:02 PM (39.120.xxx.199)

    군대는 에전에도 갔는뎅요?

  • 30. ...
    '24.11.26 11:26 PM (58.234.xxx.182)

    군대갔다와서 6개월이면 도루아미타불이라는 말도 있...

  • 31. ..
    '24.11.26 11:32 PM (175.116.xxx.85)

    Factfulness라는 책을 보면 예전에는 북유럽 남성들도 아기 기저귀 한 번을 안갈고 여자들만 눈을 헤치고 나가서 얼음물에 손빨래할만큼 가부장적이었는데 프랑스 68혁명 이후 많이 바뀐 거라고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0435 오늘 많이 춥나요? 5 쏘쏘 2024/12/03 2,099
1650434 국짐에게만 일어나는 절묘한 우연 7 2024/12/03 1,424
1650433 추경호 껀이 큰게요 13 하늘에 2024/12/03 3,235
1650432 티볼리 에어 타시는 분 만족하세요? 5 .... 2024/12/03 770
1650431 혹시 요런 어플있나요? 8 .. 2024/12/03 629
1650430 선물 받아서 선물로 답례했더니 4 ..... 2024/12/03 2,316
1650429 [펌]동덕여대 약대생이 말하는 축제 사이렌 부스 23 ㅇㅇ 2024/12/03 2,940
1650428 여자용 머플러 남자용 머플러 차이가 뭐예요? 3 ㅁㅁ 2024/12/03 1,063
1650427 만성 가려움증 있는 분들 어디가 먼저 가렵나요 5 .. 2024/12/03 1,038
1650426 클래식 듣는 분들 어떻게 들으세요? 17 000 2024/12/03 1,527
1650425 초과 주유하면 기계가 알아서 멈추나요? 7 ㅇㅇ 2024/12/03 1,473
1650424 국민연금 200만원 이상 수급자가 4만명정도 밖에 안되나 봅니다.. 13 ... 2024/12/03 3,413
1650423 아이가 잘하는게 아무것도 없는것 같아요 3 aa 2024/12/03 1,538
1650422 유튜브 공동구매가 싸기는 하네요 7 ㅇㅇ 2024/12/03 1,327
1650421 실비보험금받을때 내가낸의료보험비를 공제 한다는데요 8 모모 2024/12/03 1,280
1650420 주식....몇몇 종목은 손절쳤어요 4 ,,,,, 2024/12/03 2,072
1650419 응급실 찾다가 16세 사망 42 이래도언론은.. 2024/12/03 7,481
1650418 방문 수업 가는데.. 10 ㅇㅇ 2024/12/03 1,312
1650417 코인 물려있었는데 드뎌 빨간불이네요 .... 2024/12/03 1,242
1650416 혹시 반고흐전 다녀오신분 계실까요? 7 반고흐전 2024/12/03 1,774
1650415 나이들수륵 시간이 짧아질까요? 9 ㄱㄴ 2024/12/03 1,405
1650414 스트레스로 생기는 몸의 이상 증세 27 ㅡㅡ 2024/12/03 4,193
1650413 ISA계좌에서 3년후 연금저축으로 옮겨야 세제혜택이 있다는데 6 ... 2024/12/03 1,378
1650412 tv 수신료 다시 전기요금 합산... 2 ... 2024/12/03 1,563
1650411 자식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16 겨울 2024/12/03 6,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