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담어학원 한국인 선생님

.... 조회수 : 1,813
작성일 : 2024-11-26 17:31:28

아이가 초5인데, 12월부터 이글 반에서 수업해요.

학원 설명회에서 내년 3월부터는 버디, 이글반부터는 원어민 선생님 수업과 함께 

반드시 한국인 선생님 문법 수업을 들어야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고 하더라고요.

겨울방학까지는 원래대로 토플수업하고, 원서수업 그대로 해도 되고, 거기에 문법수업 추가하고

싶으면 추가해도 되고요.

3타임 아니고 2타임으로 듣고싶은 사람들은 토플+한국문법 하거나 원서+한국문법하거나

이렇게 해도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토플+ 한국문법을 하려고 했는데(원서+한국문법 하고싶은데 이러면 토요일에 가야해요)

한국문법을 어떻게 시작하는지, 8품사부터 시작하는건지

3개월동안 기초문법을 한번 돌려주는건지 그런걸 물어봐도 모른대요.

 

그 문법선생님이 오셔서 아이들 수준에 맞게 문법을 한다는데,

아이들 영어수준은 꽤 잘하는 편이지만 한국식 문법수업을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데

어떻게 할지 계획도 전혀 알려주지 않고 일단, 수업신청을 하라고 하니 황당하더라고요.

 

청담어학원이 고학년때 애들이 내신때문에 문법식 학원으로 다 빠지니 

한국식 문법반을 급조했다는 느낌을 지울수없는데 그런거겠죠?

 

아이는 알바트로스까지는 가고싶다고 해서 일단 방학땐 기존 수업대로 하려고 하는데,

6학년때는 한국식 문법학원으로 바꿔줘야하나 고민이네요.

 

 

IP : 219.240.xxx.17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26 5:33 PM (220.118.xxx.115)

    아 너무많이빠져서 시스템이 바뀌는건지?
    기존문법책 시중 문법책 한적있구요
    저는 주2회 기존대로 듣고 문법 하나더 추가했었어요
    그냥 책 쭉나가더라구요

  • 2. ...
    '24.11.26 5:36 PM (219.240.xxx.174)

    그 문법책은 어떤 식이었나요?
    기존 문법책이면 서점가서 한 번 볼텐데 자체교재라고 하니 알수가 없어서요.
    아예 한국문법 기초부터 가르쳐주나요?

  • 3. ....
    '24.11.26 6:15 PM (106.101.xxx.152) - 삭제된댓글

    저희애 청담출신에 영어로 먹고사는(영어가 밥벌이는 아니고요) 아이인데
    문법을 청담에서 중3때인가 방학동안 한번 했는데
    해외대?출신 한국선생님한테 배웠는데
    문법 완벽히 이해하게 됐다고(본인의표현) 강의 아주 좋았다고 했어요.
    근데 거의 8~9년 전이네요 ㅎㅎ 도움 안되실라나.

  • 4. . .
    '24.11.26 6:23 PM (223.131.xxx.165)

    교재비만 내고 무료로 들을수 있는데 저렇게 바뀌면 수업료를 따로 내나요? 중등 문법책 하나 정해서 쭉 나갔어요 한국말로 문법수업 안해본 애라 정리 차원에서 했는데 괜찮았어요 저희 아이는 레벨은 다르고 6학년 모아서 했고 신청하는 애들봐서 책은 선생님이 정하겠죠 다음 특강때는 책이 달랐거든요

  • 5. ..
    '24.11.26 6:54 PM (118.235.xxx.237) - 삭제된댓글

    지금 고2아 아이가 영어라고는 청담만 갔어요
    초3때 시작해서 중2 까지 다니고 중3때는 걍 놀았어요
    그때도 초6때쯤 겉핣기식 문법헜던거같아요

    근데 어차피 영어를 언어로 배울려고 다녀서 걍 안듣는거보다낫겠지싶어 듣고 마지막레벨까지 갔어요

    글구 중3겨울에 고등내신대비 문법학원으로 스타트했는데
    6개월만에 일반 문법 학원 다닌애들 다 따라잡았어요

    첨에는 힘들어했는데 기본 영작이나 리딩등이 잘되어있어서인지 지금은 끝까지 간게 오히려 더 도움이 된거같아요

  • 6. ...
    '24.11.27 8:35 AM (219.240.xxx.174)

    예전에는 교재비만 내고 무료로 들을수있었나보군요...
    지금은 선택으로 바뀌었어요. 소설수업이나 문법수업중에 택1하라고...
    내년 3월부터는 문법수업은 필수로 바뀌고요.

    윗윗분 말씀에 청담수업 너무 좋았다고 하는데... 역시 하는게 나을지..
    정리차원에서 좋을거 같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0606 공인중개사 글 없어졌네요 17 2024/11/27 3,991
1650605 나이들수록 광대가 튀어나오는게 맞나요? 10 ,,,,,,.. 2024/11/27 1,639
1650604 82님들과 선물교환 한다면? 생각해봤어요.. 5 만약 2024/11/27 629
1650603 눈길에 안미끄러지는 신발 있나요? 11 ~~ 2024/11/27 3,471
1650602 파워포인트 글자 색상요~급질문 드릴게요 2 어려워 2024/11/27 276
1650601 여러분, 저 오늘 쫌 행복한듯? 우울하신 분들 어여 오세요, 제.. 3 눈이 나리네.. 2024/11/27 1,576
1650600 “더이상 日 오냐오냐하지 않을 것”..尹정부, 사도광산 초강경대.. 22 ... 2024/11/27 2,944
1650599 여지껏 바셀린을 능가하는 립밥을 만나보지 못했어요 14 ... 2024/11/27 3,364
1650598 마음을 내려놓는다.. 이거 어떻게 하는 건가요? 15 진심 2024/11/27 2,350
1650597 강남 하우스푸어예요 74 .. 2024/11/27 18,854
1650596 눈길 운전에서 절대 하면 안되는거 12 눈길 2024/11/27 6,323
1650595 만두에 들깨가루 넣어보세요 오~~~~ 8 ... 2024/11/27 2,438
1650594 눈길 뚫고 겨우 집 도착했어요 7 ... 2024/11/27 2,750
1650593 한살림 단풍나무 도마 써보신 분들 2 도마를 찾아.. 2024/11/27 1,320
1650592 개산책 다녀왔어요 7 ㅇㅇ 2024/11/27 1,227
1650591 김장김치 성공 2 . . . .. 2024/11/27 1,998
1650590 이정도 눈에 도로가 마비되다니 12 ㄱㄴㅇ 2024/11/27 3,661
1650589 근육없는 몸 4 .. 2024/11/27 1,798
1650588 분당 서울대병원에 큰 터널이 있는거 아세요? 4 ... 2024/11/27 2,495
1650587 “영혼 없는 지식인 양산해온 것 아닌지 죄스러운 마음” 13 서울대 2024/11/27 2,825
1650586 일하기가 싫으면 부모에 대한 원망이... 1 2024/11/27 1,626
1650585 애플13보조배터리 추천 해주세요 1 쌀국수n라임.. 2024/11/27 256
1650584 맛있는 바나나 1 바나나 2024/11/27 904
1650583 아무리 급해도 20대는 알바로 쓰지 마세요…자영업자들 울린 공감.. 24 ㅇㅇ 2024/11/27 7,768
1650582 고양이 영리한 행동 얘기해봐요~ 26 2024/11/27 2,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