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한쪽이 먼저 간 사이좋은 부부 보면 너무 슬퍼요ㅠ

슬퍼 조회수 : 2,347
작성일 : 2024-11-26 15:43:38

유투브 이것저것 보다가 우연히 이 영상 봤는데 너무 슬프고 쓸쓸해서 보는 내내 울었어요.

나이먹어서 그런지 노인분들 영상 보면 이제 나의 미래다 싶고

특히 사이 좋은 부부였는데 한쪽이 먼저가고 남은 사람이 그리워하는 모습은

저의 눈물버튼..

제가 사이 좋은 부부는 아니지만

예전부터 제 이상형은

나이먹어서도 부부가 손잡고 돌아다니면서 뭐라도 같이 하는 그런 모습이거든요.

설령 늙고 행색이 초라해 보여도 제 눈에는 너무 아름다운 한쌍의 모습이죠.

저도 그렇게 되려면 남편이 협조를 해줘야 할텐데..= = 

 

아내 먼저 보내고 그리워하는 할아버지의 이야기ㅠ

정말 지혜롭고 요즘에도 보기드문 다정한 남편이었던 것 같습닌다.

https://youtu.be/PO0NQGzGeeU?si=52wg8Q8rFxEj1pt5

IP : 211.215.xxx.18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도지오그래피
    '24.11.26 3:45 PM (211.215.xxx.185)

    https://youtu.be/PO0NQGzGeeU?si=52wg8Q8rFxEj1pt5

  • 2. 에호..
    '24.11.26 5:56 PM (121.165.xxx.108)

    눈물 함 바가지 흟렸네요.. 현명하고 마음씨 따뜻한 할아버지 정말 훌륭한 남편이셨네요.

  • 3. 저도
    '24.11.26 6:47 PM (182.219.xxx.35)

    남편 죽는다 생각하면 너무 무섭고 슬프고
    혼자 어찌살지 그냥 따라 죽을수도 있을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4749 명절 당일에 친정 가시나요? 21 ... 2025/01/27 2,552
1674748 특전사 출신 前 대통령 요원 SNS(펌) 26 설인사 2025/01/27 5,174
1674747 남해 하나로마트에는 시금치가 있다?없다? 14 남해 2025/01/27 2,661
1674746 부산 양정역 4 ... 2025/01/27 947
1674745 설연휴에 공사하는 몰상식한 이웃은 뭐죠? 2 82회원 2025/01/27 1,358
1674744 친정가기 싫은데 아이는 가고 싶어 해요 ㅠㅠ 5 친정 2025/01/27 2,327
1674743 부가세 신고 도움 요청이요. 1 플리즈 2025/01/27 795
1674742 취미 발레 하는데 동작이 안외워져요. 16 ^^ 2025/01/27 2,097
1674741 부산의 비뇨기과 추천바랍니다. 문의 2025/01/27 529
1674740 족저근막염 8 치료 2025/01/27 1,494
1674739 모공 가리는 화장법 어느 게 효과 있나요? 3 ㅇㅇㅇ 2025/01/27 1,568
1674738 2세 나을 계획 있는 거 아니면, 재혼은 안 하는 게 좋은 것 .. 9 .... 2025/01/27 1,563
1674737 장원영인터뷰보니 설리생각에 또 우울해지네요 7 .. 2025/01/27 4,089
1674736 오페라덕후 추천 대박 공연(천안, 서울) 4 오페라덕후 .. 2025/01/27 1,480
1674735 요즘은 여행예능을 잘 봐요 5 ㅇㅇ 2025/01/27 1,436
1674734 정PD,김거니 일가 홍콩 계좌 동결 요청 6 308동 2025/01/27 2,603
1674733 윤통 감옥 미담 눈물나네요 ㅠㅠ 30 ... 2025/01/27 7,252
1674732 애들 유학보낸 전업 25 ........ 2025/01/27 5,790
1674731 아이가 생각하는것과 제가 생각하는게 다른데 5 ... 2025/01/27 1,165
1674730 이번엔 파리 데이트…공개 열애 11년째 이정재♥임세령, 새해도 .. 47 캬캬야 2025/01/27 14,721
1674729 전업은 애들 중고등때가 편한거 같네요 50 전업 2025/01/27 4,513
1674728 전북대 학생 자취방 5 어디에 2025/01/27 1,616
1674727 중증 외상센터 보면서 생각나는 두사람 11 ... 2025/01/27 3,089
1674726 자기 소개할 때 "저는 ㅇㅇㅇ기자, ㅇㅇㅇ의원입니다.&.. 12 ... 2025/01/27 2,315
1674725 오랜만에 찾아온 3 2025/01/27 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