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 매삼비

... 조회수 : 1,337
작성일 : 2024-11-26 14:02:48

아이가 내년에 고등입학해서 국어공부시키려고 요즘에 예비매삼비 제가 풀고있어요

 

내내 국어학원 다녔는데, 내신은 잘보지만 고등모의고사 시험 학원에서 보면 

너무 못보고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해서요.

그냥 선생님 하는 말 받아적기만 하는거 같아서 집에서 차분하고 꼼꼼히 지문읽는법

시켜보려고 하거든요.

 

근데 예비 매삼비 책 저자도 중3 정도가 적당하다고 하는데

상위1%까페같은데는 이 예비매삼비를 초4~6들이 풀고있고, 

오답도 거의 없다고 하는데... 이걸 왜, 초등학생들이 푸는거죠?

그리고 이걸 초등이 푸는게 가능한가요?

제가 풀어봐도 어렵던데...

 

둘째가 책 좋아하고 언어감각 좋아서 기파랑 보냈더니 

어이없이 어려운 철학지문이나 사회지문 숙제나와서 그만뒀는데

이런 어려운 지문을 초등들이 하면 고등땐 뭘하나요?

 

저희 애들이 학군지도 아니고 평범한 지역에 상위권이 아니어서 그런거지만,

아이들이 참 어려운 공부들을 하고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IP : 219.240.xxx.17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6 2:10 PM (211.178.xxx.136)

    다 허세죠.
    초등이 고등수학 푼다.영어 수능 푼다.
    수학 몇바퀴 돌렸다.
    이해 1도 못한 채로
    그냥 학원가서 선생님들이 풀어주는 거 구경하다 오는 겁니다.
    걱정 뚝.

  • 2. ...
    '24.11.26 2:18 PM (58.234.xxx.222)

    정말 인강이나 현강이나 구경 하다 오는건지 슷로 되새기며 이해 하고 있는지 체크 해야 해요.
    진짜 폼으로 앉아 있어요

  • 3. ...
    '24.11.26 2:32 PM (211.62.xxx.209)

    냉정하게 말해서 상위권이 아니어서....인거죠.

    모든아이가 다 그문제집들을 잘 풀어낼수는 없죠. 아이수준에 맞게 하는거죠.
    그치만 그게 다 허세도 아닙니다. 무조건 이 학년에 이걸 하는게 말이 되냐... 이런식의 접근은 좀 위험한거같아요.
    대치 아니라 지방 학군지만해도....초등이 고등수학푼다. 수능영어 푼다.....이거 가능한 잘하는 아이가 정말정말 많습니다. 다만 역량이 안되는데 무리하게 시키는 어른이 문제일뿐.....

    상위1%는 말그대로 상위1%인 아이들& 목표인아이들 부모가 가입한 카페 아닌가요? 그러니 그 카페를 기준으로 잡으면 안되구요. 자기아이수준에 맞게 풀면되요.

    그리고 기파랑이든 어디든 그과정을 충실히 잘 수행하는 아이도 많고, 그런아이들은 보통 그이전부터 쭉 해왔기 때문에 가능한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아이들이 특목,자사 가는거고, 일반고도 고등가면 전교권에 날아다니는거죠.
    그게 아니라면 지금부터 시작해도 늦지않고, 그냥 지금수준에 맞는 교재 선택해서 열심히해도됩니다.

  • 4. ...
    '24.11.26 2:33 PM (219.240.xxx.174)

    맞아요. 현강듣는데 문제푸는 시간 딱 5분준다고... 자기는 지문 읽다가 문제도 못보고 선생님 설명듣다가 온다고 해서 이번 방학에 제가 옆에서 인강 같이 듣고 문제 푸는거 시간제한 안하고 그냥 끝까지 붙들고 읽어보게 시키려고 국어학원 그만뒀어요.
    정말 앉아있다가 오는거 같더라고요.

    영어도 저희 애 초6에 고2모의고사 다 90점 넘었는데, 지금 풀면 그 것보다 훨씬 점수 안나와요. 공부가 참 모르겠어요.

  • 5. ..
    '24.11.26 2:40 PM (115.143.xxx.157)

    인터넷에 남의자식들 자랑글 다 믿지마세요^^;;

    원글님 자녀분 지금 할 수 있는 것에만 집중하세요

  • 6. ...
    '24.11.26 2:54 PM (175.223.xxx.197) - 삭제된댓글

    예비 매삼비 중3 겨울 방학에나 적합해요.
    모의고사 수능 기출이에요.
    그걸 초등에 푸는게 무슨 의미가 있어요.
    그때그때 달라지는 걸요. 실력없으면 조금 응용만 해도 못 풀어요.
    수능기출 좋아하는 국어학원에서 모의고사 그대로 한번 풀려요.
    그럼 문제와 답을 그대로 외워요. 같은 거 틀리면 또 보게 제시해서 점수 올려요. 다음에도 100%같으면 풀어요. 근데 지문이 90%만 유사해도 틀려요.

  • 7. ...
    '24.11.26 2:59 PM (175.223.xxx.197) - 삭제된댓글

    예비 매삼비 중3 겨울 방학에나 적합해요.
    모의고사 수능 기출이에요.
    그걸 초등에 푸는게 무슨 의미가 있어요.
    그때그때 달라지는 걸요. 실력없으면 조금 응용만 해도 못 풀어요.
    수능기출 좋아하는 국어학원에서 모의고사 그대로 한번 풀려요.
    그럼 문제와 답을 그대로 외워요. 같은 거 틀리면 또 보게 제시해서 점수 올려요. 부모한테는 그걸 공개하면 좋아하고요. 다음에도 100%같으면 풀어요. 근데 지문이 90%만 유사해도 틀려요.
    이해가 아니라 암기를 했을 뿐 응용 절대로 안돼요.

  • 8. ...
    '24.11.26 3:01 PM (175.223.xxx.197) - 삭제된댓글

    예비 매삼비 중3 겨울 방학에나 적합해요.
    모의고사 수능 기출이에요.
    그걸 초등에 푸는게 무슨 의미가 있어요. 해마다 출제경향 기조 범위 팍팍 달라지는데요. 결국 실력없으면 조금 응용만 해도 못 풀어요.
    수능기출 좋아하는 국어학원에서 모의고사 그대로 한번 풀려요.
    그럼 문제와 답을 그대로 외워요. 같은 거 틀리면 또 보게 제시해서 점수 올려요. 부모한테는 그걸 공개하면 좋아하고요. 다음에도 100%같으면 풀어요. 근데 지문이 90%만 유사해도 틀려요.
    이해가 아니라 암기를 했을 뿐 응용 절대로 안돼요.

  • 9. ...
    '24.11.26 5:22 PM (39.7.xxx.70)

    예비 매삼비 중3 겨울 방학에나 적합해요.
    모의고사 수능 기출이에요.
    그걸 초등에 푸는게 무슨 의미가 있어요. 해마다 출제경향 기조 범위 팍팍 달라지는데요. 결국 실력없으면 조금 응용만 해도 못 풀어요.
    수능기출 좋아하는 국어학원에서 모의고사 그대로 한번 풀려요.
    그럼 문제와 답을 그대로 외워요. 같은 거 틀리면 또 보게 재시해서 점수 올려요. 부모한테는 그걸 공개하면 좋아하고요. 다음에도 100%같으면 풀어요. 근데 지문이 90%만 유사해도 틀려요.
    이해가 아니라 암기를 했을 뿐 응용 절대로 안돼요.
    수학으로 치면 숫자까지 똑같은 문제만 맞는 거랑 같아요.

  • 10. 옷옷
    '24.11.26 5:24 PM (124.5.xxx.71) - 삭제된댓글

    대치 아니라 지방 학군지만해도....초등이 고등수학푼다. 수능영어 푼다.....이거 가능한 잘하는 아이가 정말정말 많습니다. 다만 역량이 안되는데 무리하게 시키는 어른이 문제일뿐.....


    지방에도 그런 아이들이 그렇게나 많은데 의대 지역인재 수능최저가 그 모양이겠습니까? 그런 걸로 보이게 할 수 있는게 상술이에요. 어린 학생 엄마인듯요.

  • 11. 옷옷
    '24.11.26 5:26 PM (124.5.xxx.71) - 삭제된댓글

    대치 아니라 지방 학군지만해도....초등이 고등수학푼다. 수능영어 푼다.....이거 가능한 잘하는 아이가 정말정말 많습니다. 다만 역량이 안되는데 무리하게 시키는 어른이 문제일뿐.....


    지방에도 그런 아이들이 그렇게나 많은데 의대 지역인재 수능최저가 그 모양이겠습니까? 그런 걸로 보이게 할 수 있는게 상술이에요. 어린 학생 엄마인듯요. 아이 탑 전사고 다니는데 딱 2년 선행만 했습니다.

  • 12. 옷옷
    '24.11.26 6:36 PM (110.70.xxx.142)

    대치 아니라 지방 학군지만해도....초등이 고등수학푼다. 수능영어 푼다.....이거 가능한 잘하는 아이가 정말정말 많습니다. 다만 역량이 안되는데 무리하게 시키는 어른이 문제일뿐.....


    지방에도 그런 아이들이 그렇게나 많은데 의대 지역인재 수능최저가 그 모양이겠습니까? 그런 걸로 보이게 할 수 있는게 상술이에요. 어린 학생 엄마거나 사교육 관계자인듯요. 큰아이 sky대,
    둘째 아이 탑 전사고 다니는데 딱 2년 선행만 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1702 아침에 일어나보니 1 페이스북 2024/12/04 923
1651701 저는 두 번의 탄핵은 국가 망신이라 생각했어요. 22 티니 2024/12/04 4,683
1651700 술먹고 게엄 술께니 탄핵합시다 탄핵한다 2024/12/04 462
1651699 지금 손님 초대해놓고 저지랄 한거죠? 2 .. 2024/12/04 2,109
1651698 국방부장관. 계엄사령관? 모두 잡아야되지 않나요? 1 ........ 2024/12/04 809
1651697 이제부터 속도전 9 ... 2024/12/04 1,607
1651696 결국 자멸의 길을 선택했네요 8 ... 2024/12/04 2,438
1651695 카카오뱅크 입금자명 변경 못 하나요 4 ㅇㅇ 2024/12/04 691
1651694 계엄선포후 국회봉쇄했는데, 국회의원190명은 어떻게 모일수 있었.. 22 .. 2024/12/04 5,182
1651693 12/4(수) 오늘의 종목 1 나미옹 2024/12/04 580
1651692 국민의힘 지도부 "尹 탈당" 요구?? 17 123 2024/12/04 2,882
1651691 와이? 와이? 와이?!!! 그래서 더 불안해요. 3 도대체 2024/12/04 1,496
1651690 尹, 오늘 일정 취소 20 미친 2024/12/04 7,732
1651689 계엄령 해제 가결될거 알면서 왜 쇼를 한건가요? 26 돼지새끼 2024/12/04 4,929
1651688 그는 영부남 노릇을 그만하고싶었던 걸까요? 2 멧돼지는꿀꿀.. 2024/12/04 1,126
1651687 82쿡이 없었다면 6 정말 2024/12/04 1,535
1651686 계엄령에 대해, 해외교민 입니다 12 2024/12/04 5,004
1651685 오늘 회사 안간다고 결정됐다던 분 3 오늘 2024/12/04 3,312
1651684 계약직 재직자인데 정규 공채가 났어요. 5 재직자 2024/12/04 2,183
1651683 한동훈, 탄핵에 동참해라!!!! 2 ... 2024/12/04 1,439
1651682 지금 책 온라인 알라딘 열리나요 4 .. 2024/12/04 730
1651681 미국에서 칭찬한대요 6 ........ 2024/12/04 6,382
1651680 "대통령이 국회 계엄 해제 요구 거부하면, 군이 대통령.. 오마이 2024/12/04 1,289
1651679 내란수괴죄로 긴급체포해야 합니다 5 2024/12/04 1,076
1651678 국수본은 윤석열을 체포하라! 3 즉각체포 2024/12/04 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