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단둘이 여행가는거 재밌으신가요?
재밌다는 분들은 남편과 취향이 비슷하신거죠?
남편과 단둘이 여행가는거 재밌으신가요?
재밌다는 분들은 남편과 취향이 비슷하신거죠?
사이가 좋은편인데
애들이 호텔 1박 예약한거 보여주며
두분이 다녀오시라 하는데
저어기 단전에서부터 화가 올라더라구요
단둘이 호텔에서 모하라고 ㅎㅎㅎ
취향도 비슷하고 머슴형이리 몸과 마음이 편해요.
식성도 비슷하고.
친구나 자매들이랑 가는 것 보다 남편이랑 가는게 더 재미있어요.
날 제일 잘 아는 사람이 남편
남편을 제일 잘 아는 사람이 나
맛있는 거 먹고 서로 가고 싶어하는데 뻔히 알고 필요한거 쇼핑하고
밤 늦게도 편하게 돌아다니구요 ^^
나가도 손가락 까닥 안하는데 혼자팩캐지 따라 가던지 아님 맘 맞는 친구정도~~
같이 다니는분들은 남편이 많이 챙기시는분들 아님 불가능~~
편한건 있어요
재미는 없어요
집걱정 없고 젤 편함
사이가 안좋은것은 아닌데
60대 오빠 여동생 사이같은..
여행 같이 절대 안가요..
세상 편하죠.
동반자죠.
재미는 어느 수위를 말하는건지?
설레임? 새로운 곳에서의 환상? 그런건 아닐터이고
돈독감 이런것도 아님...
집걱정없고
나가고싶은대만 가면되서 좋아요
남편은 의견이 없ㅋㅋ
먹고싶은거도 가고싶은데도 없어서
제맘대로하면 됩니다
파워j인 제가 계획을 짜면 가달라는 대로 다 가주고
저 듣고싶은 플레이리스트만 틀어도 가만있고
제가 먹고싶다는거 같이 먹어주니 편해요.
애들 불평불만 하는 소리도 듣기싫고
친구들도 좋지만 의견 조율하는것도 귀찮아요.
술 못마셔요. 체질상. 운동 안좋아해요. 노래도 못부르고. 춤도 못추고 잘하는건 내비위 맞추면서 이쁜말하고 유일하게 잘하고 좋아하는게 여행계획세우고 비행기 예약하고 숙소정하는거에요.그래서 남편이랑 둘이서 여행많이 다녀요. 음 사진은 제가 좀 찍습니다 ㅎ
사이도 별로고 대화도 많이 안하는데 여행때만 사이 좋아요.
척하면 삼천리라 의견 조율 필요없고 세상 편해요
집에 돌아오면 다시 쌩~ㅎㅎ
좋은게 아니고 편한거예요....
남편이 성격순해서 뭐든지 제게 맞춰주고
책벌레라 상식도 풍부해서
어디가든 조근조근 설명잘해줘서 좋아요 ㅎㅎ
첨에는 애들없이 너무 심심했는데 자꾸 여행다니다 보면 또 익숙해져요.
그런데 취향은 완전 반대
하지만 오히려 그래서 갈수록 더 재미있어요
자신과 똑같이 놀기를 원하면 괴로운데 완전히 다른 사람과 다니며 그 다름을 조금씩 맛보고 배우는게 생각보다 재미있어요
예기치 못한 것, 내가 외면해 왔던 것들에 대해 새롭게 경험하고 오히려 왜 내가 이런걸 시도도 안해보고 알려고도 안했나 하는 깨달음과 발견도 발생하거든요 ㅎㅎ
저의 경우 남편의 먹거리 취향에 관해서, 남편은 저의 자연을 보는 시각과 지식에 대해서…
거기다 기본적으로 서로의 생활습관이나 호불호를 다 아니 적당히 피할 건 피하고 배우자가 좋아하는건 하게 해주면서 다니면 부딪힐 일도 없고요
사실 부부 중 여자인 제가 더 활발하고 적극적이고 하고싶은 것도 많고 남편은 하고싶은 것도 별로 없어하고 생각이 없어서 다니기라 편한 것도 있어요
제가 주도하고 남편은 그냥 따라다니며 저에게 맞춰주는게 많아서요
한번씩 뛰어난 유머감각으로 저를 빵터지게 만들어주고 하니 지루할 틈도 없고요
몸과 마음이 편해요.
남편아닌 사람과 가면 먹는거 입는거 구경거리 다 신경쓰일텐데
남편이랑은 숙소에서 쉬기만해도 되고
싸고 맛있는거 먹으러 멀리다녀도 걱정없고. 암튼.
남편이 호기심천국이라 텐션없는 저는 따라다니기만도 바쁘긴해요.
32주년 결혼기념일이어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행 가면 둘 다 가만 있기보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고
등산도 좋아해서 늘 같이 움직이니 한가할 틈이 없달까.. ㅎ 둘이 말도 잘 통하는 편이라
같이 여행 가는 거 좋아요.
하지만 너무 재미없어요.
사진 찍는 거 싫어 해서 저 혼자 찍는데
사진을 너무 너무 못 찍어요.
그래서 같이 놀러 가기 싫어요.
편하고 좋아요. 유머감각 좋고, 바지런하고, 저는 평생 친구라고 생각해요.
편해요
재미없어요
사진 너무 못 찍어 짜증나요
그래도 제일 만만하니까
둘이서 잘 돌아다녀요
남편이 제일 편하고 재밌고 여행친구로 아주 딱 좋습니다.
반전은 일상생활에서 손하나 까딱 안하는 주의라서 제가 이것도 저것도 다 합니다.
같이 놀땐 100점 남편
일할땐 한 40점이나 될까말까합니다.
장점이 단점보다 커서 다른거 참고 살아요.
아직 30년 아니지만
친구끼리 가다가
남편들까지 전부 합류?해서 다녀도 재밌어요
부부끼리만 가도 세상 편해서 좋구요
존중이죠..서로 존중해주다보면
취향이 달라도 괜찮아요.
일단 배우자는 편하고요.
친구이자 연인이자 가족이에요
같이 공부하고 결혼하고 대화하고 서로 격려해주고
취미는 저는 여행 남편은 골프
그래서 같이여행가서 같이 골프도 쳐요 ㅎㅎㅎ
이젠 다 늙어서 누가 먼저 가게 될지 몰라서
가끔 당부해요
만약 당신이 먼저 무지개 다리 건너갔는데
저세상이 있으면 놀면서 기다리고 있으라고
나 건너갈때까지 기다렸다 내 손 잡고 같이 가자구요
편한데 재미는 현지 맛집과 관광지에서 찾아요
제일 편한 사람이 남편이죠
해외 자유여행 한달씩 다녀도
안싸우고 잘합니다 ㅎㅎ
친구는 내가 맞춰줘야하는데 남편은 내가 하고싶은대로 다 할수있고 힘들면 짜증내도 받아주고 길도 찾아주고 통역도 해주고 옷도 골라주고 사진도 찍어주고
세상 젤 좋은데용
올해 30년 돼어요
남편과 가는 여행이 제일 좋아요
다 맞춰주고 저도 맞춰주지만 걷는거 힘든거 아니까 배려하고 하니 둘이 다니는거 서로가 좋아해요
재미는요 무슨
편하긴는 참 편한데 재미는 사실 별로 없죠
다들 의견이 비슷하네요
특별히 사이 좋으신 분들 빼고는
1박2일
새벽 여섯시부터 다음날 오후 9시까지 단둘이 있었는데
집오자마자 아프기 시작해서 결국 응급실갔어요.
상대방은 여행 좋았다는데 저는 내내 피곤하고 적당히 기분 맞춰주느라고 곤죽음
다시는 하루종일 붙어있는거 안할거예요.
아직 30년은 한참 멀었는데
나이든 딩크라 어차피 둘이 놀아야해요
둘 다 골프 좋아해서
연습장 골프장 해외골프여행 잘 붙어다닙니다
얼마전부터 자전거를 시작해서
내년봄에 열심히 다녀볼라고요
재미있는 걸 같이 하면 재미있고요
하기 싫고 귀찮은 거 하면
짜증나고 그렇죠 ㅎㅎ
제일 편하죠
눈치볼 필요없어
내맘대로 해도 돼
경호원겸 돈 내주는 자.ㅋ
여행은 남편과 가는게 최고예요
저를 다 이해해주고 배려해주고 게다가
둘이 맘이 넘잘맞고 케미가 맞아요
전 친구들과 지인들과도 해외여행가봤지만
내남편이 최고예요
특히 좋은곳은 남편과 같이 보고싶어요
재미보다 편한거죠
제가 가자는대로 운전해주고
먹어주고 하니까 세상 젤 편해요
벌써 내년여름 여행지까지 정해놨어요
남편과 자주 여행얘기 하거든요ㆍ
넘 재밌는 사람이라 진짜 즐겁게해요
재밌고 편하고 ᆢ이건 타인과는 비교할수없는 그런 여행동반자이자 인생동반자예요
재미있다기 보단 편안하죠
편안하다보니 맘껏 즐기고 여행을 제대로 누리고 오는 느낌이 좋아요
여행계획 전부를 남편이 하게 되네요.
장소선정과 날짜만 같이 정하고 호텔,일정,식당 다 남편이 상세히 조사해서 제 의견을 구하는 식으로 해요.
일단은 저는 엄청 편하고 가서 보이는대로 함께 느끼고 음식 즐기고 하면 되서 좋아요. 자연도 즐기고 여유도 느끼고 좋아요. 제가 투덜대지만 않으면 싸울 일도 없을거고 저도 여행가면 다 좋다고 해주는 타입이라 서로 함께 여행가는거 좋아해요.
인데 편해요
남편이랑 여행가는게 큰 재미는 없지만 제일 편하고 좋아요
친구들이랑 여행가면 일단 불편해요
내마음대로 할 수도 없고 재미도 없어요
남편과 가는 여행이 제일 좋아요
다 맞춰주고 저도 맞춰주지만 걷는거 힘든거 아니까 배려하고 하니 둘이 다니는거 서로가 좋아해요
22222222222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50384 | Mcm핸드백 드세요? 새언니가. 준다는데 가져올까요? 13 | .. | 2024/11/26 | 4,336 |
1650383 | 통3중냄비에 솥밥 잘되나요? 3 | ... | 2024/11/26 | 864 |
1650382 | 오징어게임 다시 보는 중이에요 1 | ..... | 2024/11/26 | 885 |
1650381 | 주민번호 뒷자리로 할 수 있는 게 있을까요? 2 | 보험 | 2024/11/26 | 2,067 |
1650380 | 근데 저런 골프복도 있어요? 2 | ........ | 2024/11/26 | 2,834 |
1650379 | 겨울 신발 어떤거 신으세요? 4 | ㆍㆍ | 2024/11/26 | 2,234 |
1650378 | 기미 커버 메이크업 어떻게 3 | 올리버 | 2024/11/26 | 1,581 |
1650377 | 박춘무 데무옷 어떤가요? 5 | 질문 | 2024/11/26 | 2,040 |
1650376 | 집에서 식혜만드는데 보온밥통이 없어요 1 | 식혜 | 2024/11/26 | 956 |
1650375 | 난방들 하시고 있죠? 11 | 춥네요 | 2024/11/26 | 3,605 |
1650374 | 50대가 실종되었다는 안전문자를 받았어요 5 | ㅇㅇ | 2024/11/26 | 4,737 |
1650373 | 인상이 순하면 항상 친절하면 안 되네요 13 | .. | 2024/11/26 | 3,836 |
1650372 | 이혼숙려캠프 보는데 서장훈 멋있네요 ~ 34 | 사이다 | 2024/11/26 | 8,259 |
1650371 | 명태균만 감옥에 쳐 넣으면 끝 2 | 바보 | 2024/11/26 | 1,587 |
1650370 | 혼자 있기 2 | .... | 2024/11/26 | 1,343 |
1650369 | 세면타올로 뱀부사 섞인거 어때요? 7 | 뾰로롱 | 2024/11/26 | 1,198 |
1650368 | 홍가리비는 국산인가요 7 | 금 | 2024/11/26 | 1,995 |
1650367 | 검찰 "오세훈 측근, 명태균에 '돈봉투' 보냈다&quo.. 5 | ... | 2024/11/26 | 1,422 |
1650366 | 양배추찜 1 | ㅇㅇ | 2024/11/26 | 1,446 |
1650365 | 왜 우리나라 남자들이 유독 육아와 가사일을 안하는건가요? 29 | ........ | 2024/11/26 | 3,861 |
1650364 | 동치미 무가 짠거는 어떻게 먹나요? 4 | 동치미 | 2024/11/26 | 947 |
1650363 | 삶은 계란을 냉동실에 넣어서 꽝꽝 얼었는데 먹어도 되나요? 2 | 깜박 | 2024/11/26 | 1,865 |
1650362 | sls 없는 치약 쓰시는 분 계세요? 4 | 구내염 | 2024/11/26 | 544 |
1650361 | 정우성 디엠녀 추가합니다 31 | ... | 2024/11/26 | 35,659 |
1650360 | 잠실에 크라운잘하는 치과가야겠죠? | 치과 | 2024/11/26 | 6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