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시민에게 아직도 아내를 사랑하냐고 물었다

ㅇㅇ 조회수 : 5,908
작성일 : 2024-11-26 12:24:35

https://youtube.com/shorts/ctm8jOu3NzU?si=44dVK6CQCBmovHFw

네. 제가 좋아합니다.

결혼은 사랑을 완성하는 행위가 아니라

사랑을 시작하는 행위이다.

더 많이 더 오래 사랑하려고

결혼하는거지 사랑해서 결혼하는 게

아니에요.

결혼이 사랑의 완성이라고 하면

결혼하고 나면 더이상 사랑할 일이 없죠

IP : 39.7.xxx.15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4.11.26 12:28 PM (211.234.xxx.97)

    역시 맞는 말~
    서로에게 매력을 느끼게끔 노력을 해야죠

  • 2. 길게
    '24.11.26 12:30 PM (112.149.xxx.140)

    부부라는게
    이사람이 좋아서
    늘 같이 있고 싶고 그래서 결혼을 하죠
    이게 시작이겠네요
    같이 있는게 혼자인것보다 훨씬 좋고 안정되고
    그래서 하루하루 채워가면서 사는거겠죠
    한평생을 같이 살고 같이 늙어가는 부부에게는
    사랑??? 그것보다 더 깊은 무엇이 있습니다
    이게 사랑의 완성일까요?

  • 3.
    '24.11.26 12:31 PM (211.42.xxx.133)

    시작을 위해선 워밍업 하는 단계도 필요하겠죠
    결혼이 시작이라면 만남(연애)가 준비하는 단계겠네요

  • 4. 이게 정상
    '24.11.26 12:32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서로 이뤄가는게 결혼이고 사랑이지...
    다 차려논 밥상에 그나하게 한끼먹을려는 사람이 많은게 문제..

  • 5.
    '24.11.26 12:36 PM (118.235.xxx.131)

    네 제가 좋아합니다
    —->>>
    너무 좋으네요
    울남편한테 누가 이리 물으면 뭐라 할까 궁금해지네요

  • 6. ..
    '24.11.26 12:39 PM (211.206.xxx.191)

    듣고 보니 전 노력을 안 했네요.
    가족이 되었어요.ㅎ, ㅠ

  • 7. 바람소리2
    '24.11.26 12:47 PM (114.204.xxx.203)

    50넘으면 의리가 사랑 이죠

  • 8. 저런생각이면
    '24.11.26 12:57 PM (220.78.xxx.213)

    마눌 앞에서 방구 뿡뿡 뀌고
    화장실 문 열어놓고 볼일보는짓 따윈 안할텐데...
    밥맛떨어져서 못살겠어요 늙을수록 ㅜ

  • 9. 이게 정상
    '24.11.26 1:01 PM (219.255.xxx.39)

    서로 이뤄가는게 결혼이고 사랑이지...
    다 차려논 밥상에 거나하게 한끼먹을려는 사람이 많은게 문제..

  • 10. 전에 언젠가
    '24.11.26 1:24 PM (118.218.xxx.85)

    유시민님 부부 스냅 사진을 봤는데 정말 부인을 많이 사랑하신다는걸 알수있었어요.
    눈물나게 부럽고 사모님 얼마나 행복하실까요.

  • 11. 00
    '24.11.26 1:28 PM (211.114.xxx.126)

    저는 어느듯 남편의 엄마가 되어 가고 있네요
    남편의 여자가 되어야 하는데...

  • 12. 흠..
    '24.11.26 1:32 PM (182.226.xxx.161)

    좋은 아내겠지요..유시민만 좋다고 이루어지는게 아니니..상대적이고 끼리끼리 만나더라구요

  • 13. 아 진짜
    '24.11.26 1:50 PM (47.136.xxx.149)

    정곡을 찌르는 말만해요.
    이분 안계셨으면 어쨌을까요?
    전 유작가님 돌아가시면 3년상 치를 듯...
    (저 먼저 죽을 확률도 크지만.)

  • 14.
    '24.11.26 1:54 PM (125.179.xxx.132)

    네 제가 좋아합니다

    왜 내가 심쿵하지 ㅜ
    부럽네요

  • 15. ...
    '24.11.26 1:54 PM (211.42.xxx.142)

    역시 말은 잘하네요.

  • 16. 결혼은
    '24.11.26 1:58 PM (1.240.xxx.21)

    더 사랑하기 위해서 한다.
    와 멋진 말이네요.

  • 17. 부인도
    '24.11.26 2:09 PM (117.111.xxx.234)

    남편을 좋아하겠죠
    제 경우엔 남편이 나를 좋아하는데
    나는 너무 싫으니 합이 안 맞음

  • 18. Fhlgj
    '24.11.26 2:24 PM (175.114.xxx.23)

    신영복선생님도 그렇게 말씀하셨죠
    사랑은 생활의 결과로서 경작되는 것이지 결코 갑자기
    획득되는 것이 아니다

  • 19. ...
    '24.11.26 8:40 PM (180.111.xxx.250)

    유시민에게 아직도 아내를 사랑하냐고 물었다
    네 제가 좋아합니다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1690 전 김보름 선수 때 마녀사냥의 집단광기를 느꼈어요 22 .. 2024/11/26 3,132
1651689 저절로 끓여진 만두국 ~ 16 오마나 2024/11/26 5,253
1651688 2024년 10월 방북한 캐나다 박옥경 씨, "북한 경.. 9 light7.. 2024/11/26 1,613
1651687 운전대만 잡으면 졸린 증상 15 운전 2024/11/26 1,377
1651686 엔진브레이크 궁금합니다 9 초보운전 2024/11/26 700
1651685 자기 객관화가 안되고 자기 합리화 하는 ... 7 자몽 2024/11/26 1,305
1651684 날씨가 왔다갔다 합니다 3 ㅁㅁ 2024/11/26 1,207
1651683 결혼생활 30년 넘은 분들 42 ,, 2024/11/26 7,711
1651682 김장 양념무치실때요 12 ··· 2024/11/26 1,846
1651681 그 날이 왔어요. 7 ffff 2024/11/26 1,445
1651680 루꼴라로 뭐해먹죠? 16 Sd 2024/11/26 2,327
1651679 고등학생 패딩이요 6 oo 2024/11/26 1,046
1651678 명태군 여론조사 의뢰한 지상욱 육성 10 뉴스타파 2024/11/26 1,951
1651677 밑에 sc제일은행 점심시간셔터내림 27 타워펠리스 2024/11/26 3,931
1651676 82 약사분께 여쭤봅니다 2 2024/11/26 831
1651675 반품택배도 택배기사에게 도움되나요? 4 모모 2024/11/26 1,947
1651674 고마운분께 연말선물한다면? 9 ... 2024/11/26 784
1651673 애들 공부기계로 만들고 책임과 의무를 안가르친거 맞나봐요 9 ㅇㅇ 2024/11/26 1,616
1651672 반찬몇가지 꺼내놓고 밥먹다보니 바닐라 2024/11/26 1,517
1651671 김장보다 더 힘든건 13 ... 2024/11/26 4,260
1651670 아이폰 16 색상 뭐가 예쁜가요? 12 .. 2024/11/26 1,094
1651669 기억에 남는 이사업체 1 ㅇㅇ 2024/11/26 966
1651668 이준석 "질문마다 '이재명은요?' 베이비토크 어디 가겠.. 2 한동훈 직격.. 2024/11/26 1,661
1651667 50대 이후 친구나 사교 모임이요 15 ..... 2024/11/26 4,797
1651666 여기 안산인데 눈와요 10 겨울이다 2024/11/26 2,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