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가 본인꺼라고 생각하는지?

ㅇㅇ 조회수 : 1,440
작성일 : 2024-11-26 10:40:02

여기 그냥 회사입니다.

여직원들이  많은 회사라  나이 많은 사람도 있고 어린 사람도 있고 아무튼 그런 회사입니다.

회사는 그나마 괜찮아요. 

사람들 성격이 참 다양해요.

평소 조용한 사람이 있어요.  

밥 먹을때만 만나는 사이라 일부러 피한것도 있구요.

그냥 일부러 피합니다.

점심시간에  밥 먹기전  나가서 대기 하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사람이 항상 제 옆으로 와서  엘레베이트쪽 사람들 눈치를 보면서 항상 옆에서 이야기 해요.

뭐야?  왜 종도 안 쳤는데 일찍 내려 가는거야? 저 봐 저봐  왤캐 빨리 내려가?

미쳤나봐. 등등 계속 이야기 합니다.

종이 왜 있냐고? 딱  12시에  가라고 하는데 왜  11시 58분에 내려 가는지 모르겟다고?

점심 뭐 조금 늦게 먹는다고? 달라지나? 등등  저런 이야기 계속해요.

조용하게 뒷담화 가장 심하게 하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어디 생리통이나 그런 이야기는 절대 못하게 해요.

해도 작은 목소리로?  남자들이 들음 그렇다구요.

그런거 이야기 할때는  눈빛으로 주고 받고  누가  생리 이야기 했다가  그걸 뭐 그렇게 큰 소리로

이야기 하냐고? 작은 목소리로 이야기 하라고 하더라구요.

남자들이 듣는다구요.

 

누구는 휴가를 잘 안쓰네? 휴가를 안 쓰면 휴가비 나오는데 회사에서는 권장 하죠.

그건  자기 맘 아닌가요?  

휴가를 안 쓰는 사람 뒷담화 하면서  그닥 본인도 휴가를 잘 사용하지 않는데  본인은 안 보이고

남만 보이나봐요.

저런 소리 듣기 싫어서 피합니다.

하는 말 들어보면  항상 회사 입장에서 이야기 하는데요.

누가 아프면  배려 그런게 있어야 하는데  그런건 칼이고  본인 말이   정답이라고 생각하는게 가장 

심하더라구요.

오늘 저 사람  휴가인데   너무 좋네요. 

 

IP : 121.190.xxx.5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점점
    '24.11.26 10:40 AM (223.38.xxx.237)

    사장?마인드인가보네요 평가만.하는분

  • 2. ....
    '24.11.26 10:43 AM (211.218.xxx.194)

    관리직 마인드죠.

  • 3. ...
    '24.11.26 10:44 AM (118.37.xxx.213)

    님이 들어주니 하는겁니다.
    이미 다른 사람들은 다 철벽치고 짤라냈어요.
    저라면 나가는 시간에 이어폰 끼고 들어주지도 않겠어요.

  • 4. 바람소리2
    '24.11.26 10:52 AM (114.204.xxx.203)

    듣기 싫단 표현하세요

  • 5. ...
    '24.11.26 11:00 AM (121.65.xxx.29)

    제가 한 곳에서 오래 일했고
    급여가 오르고 직급도 오르면서 책임감이 생기면서
    딱히 관리직은 아니지만 관리직의 눈으로 직원들을 바라보게 되더군요.
    악착같이 커피 스틱 한 개라도 더 챙기려고 하고
    정해진 구내식당에서 밥을 먹게 되어 있는데
    본인이 밥을 안먹어도 자기 점심 식대만큼 편의점에서라도 일부러 다 카드 긁고 청구하는 사람 등등...
    (사실 그런 규정 없어요. 저런 직원 처음이고 막내라 현재 딱히 제지는 안해요)
    그리고 사장 욕 심하게 하는 직원들.
    직원들보다 제일 일 많이 하는 사람이 바로 대개는 회사 사장이에요
    그런데 자기 월급 주는 사장을 얼마나 폄하하는지....
    맘에 안들면 그만두던가 그만둬도 갈곳도 없으면서 자기 직장을 그렇게 깎아내리고 싶은지 진짜 이해가 안가요.
    솔직히 너무 별로에요.
    그런 사람들 일이나 잘 하면서 그러면 또 모르겠는데 그렇지도 않고요.
    물론 저는 이런 생각을 입 밖에 내지는 않지만
    사실 규정을 사소하게 어기는 사람들, 월급도둑들이 진짜 많은 걷소 현실이라고 생각해요.

  • 6. 긷ㄴㅁㅂㅈ우
    '24.11.26 11:04 AM (121.162.xxx.158)

    애사심이 있어서라긴보단 그냥 흠 잡는걸 좋아하나보네요

  • 7. ...
    '24.11.26 11:23 AM (139.28.xxx.134) - 삭제된댓글

    그냥 모든 것이 불만인 사람이 있어요.. 저는 그런 사람을 속으로 ' 재는 투덜이 스머프 구나" 라고 생각해요.

  • 8. .....
    '24.11.26 11:26 AM (139.28.xxx.134) - 삭제된댓글

    그냥 모든 것이 불만인 사람이 있어요.. 저는 그런 사람을 볼 때 속으로 ' 쟤는 투덜이 스머프 구나" 라고 생각해요.

  • 9. ...
    '24.11.26 1:06 PM (219.255.xxx.39)

    애사심이라기보다는 소속감?

  • 10. ㅎㅎ
    '24.11.26 1:39 P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진짜 싫은 유형. 저런사람치고 본인 행동이 똑바르지도 않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0220 콜레스테롤 약 9 복용관련 2025/06/25 2,105
1730219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 일 잘할 거 같습니다. 14 지지 2025/06/25 1,064
1730218 세입자가 오피스텔에 강아지를 키웠어요 26 2025/06/25 4,623
1730217 바세린 이걸로 하면 정말 피부가 젋어질까요 7 ........ 2025/06/25 2,467
1730216 김민석은 국가채무, 예산도 모르더라고요 24 ... 2025/06/25 2,999
1730215 김건희家, 뒷주머니로 ’14억 꺼억’…딱 걸렸다 9 딱 걸려 2025/06/25 3,149
1730214 요즘 김부선씨 협박 당하시네요 ㅜㅜ 30 덥다더워 2025/06/25 10,875
1730213 이재명 대통령 피습시 지혈했던분이,,, 26 플랜 2025/06/25 17,321
1730212 마라도나재판' 진행하며 배우처럼 다큐찍은 판사, 탄핵 前 사직 1 .... 2025/06/25 916
1730211 기소적부 심사가 있으면 좋겠어요 남발방지 2025/06/25 349
1730210 역류성식도염 19 .. .. 2025/06/25 2,520
1730209 입이 너무너무 말라서 잠을 못잡니다 25 ㅠㅠ 2025/06/25 4,250
1730208 체포영장에 끌려나가는 걸 봐야지 1 법불아귀 체.. 2025/06/25 1,515
1730207 최근 화제의 청담 아파트 20 ..... 2025/06/25 17,867
1730206 82 자게 사연이 올라왔네요. 8 ... 2025/06/25 4,124
1730205 라면과 토스트 뭐가 더 나을까요? 7 다이어트중 2025/06/25 2,131
1730204 용돈 7억 받는 집구석 주진우 22 또 주진우 2025/06/25 4,729
1730203 사방이 유튜버 인스타그래머 카메라 5 짜증 2025/06/25 2,889
1730202 세입자가계량기 고쳐서 15만원이라고 14 ? 2025/06/25 3,210
1730201 '평화의 소녀상' 훼손범도 리박스쿨 강사랍니다. 6 실체가없다?.. 2025/06/25 1,022
1730200 주진우 재산 형성 과정 공개 청원 27 70억 2025/06/25 2,220
1730199 견우와 선녀 재밌네요 6 .. 2025/06/25 3,455
1730198 살자 9 .. 2025/06/25 2,315
1730197 정신못차리는 정시러 고3 논리로 박살내고 우울 7 정신못차리는.. 2025/06/25 2,154
1730196 욕실 타일 600짜리 큰 거로 덧방 4 문의 2025/06/25 2,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