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가 본인꺼라고 생각하는지?

ㅇㅇ 조회수 : 1,433
작성일 : 2024-11-26 10:40:02

여기 그냥 회사입니다.

여직원들이  많은 회사라  나이 많은 사람도 있고 어린 사람도 있고 아무튼 그런 회사입니다.

회사는 그나마 괜찮아요. 

사람들 성격이 참 다양해요.

평소 조용한 사람이 있어요.  

밥 먹을때만 만나는 사이라 일부러 피한것도 있구요.

그냥 일부러 피합니다.

점심시간에  밥 먹기전  나가서 대기 하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사람이 항상 제 옆으로 와서  엘레베이트쪽 사람들 눈치를 보면서 항상 옆에서 이야기 해요.

뭐야?  왜 종도 안 쳤는데 일찍 내려 가는거야? 저 봐 저봐  왤캐 빨리 내려가?

미쳤나봐. 등등 계속 이야기 합니다.

종이 왜 있냐고? 딱  12시에  가라고 하는데 왜  11시 58분에 내려 가는지 모르겟다고?

점심 뭐 조금 늦게 먹는다고? 달라지나? 등등  저런 이야기 계속해요.

조용하게 뒷담화 가장 심하게 하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어디 생리통이나 그런 이야기는 절대 못하게 해요.

해도 작은 목소리로?  남자들이 들음 그렇다구요.

그런거 이야기 할때는  눈빛으로 주고 받고  누가  생리 이야기 했다가  그걸 뭐 그렇게 큰 소리로

이야기 하냐고? 작은 목소리로 이야기 하라고 하더라구요.

남자들이 듣는다구요.

 

누구는 휴가를 잘 안쓰네? 휴가를 안 쓰면 휴가비 나오는데 회사에서는 권장 하죠.

그건  자기 맘 아닌가요?  

휴가를 안 쓰는 사람 뒷담화 하면서  그닥 본인도 휴가를 잘 사용하지 않는데  본인은 안 보이고

남만 보이나봐요.

저런 소리 듣기 싫어서 피합니다.

하는 말 들어보면  항상 회사 입장에서 이야기 하는데요.

누가 아프면  배려 그런게 있어야 하는데  그런건 칼이고  본인 말이   정답이라고 생각하는게 가장 

심하더라구요.

오늘 저 사람  휴가인데   너무 좋네요. 

 

IP : 121.190.xxx.5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점점
    '24.11.26 10:40 AM (223.38.xxx.237)

    사장?마인드인가보네요 평가만.하는분

  • 2. ....
    '24.11.26 10:43 AM (211.218.xxx.194)

    관리직 마인드죠.

  • 3. ...
    '24.11.26 10:44 AM (118.37.xxx.213)

    님이 들어주니 하는겁니다.
    이미 다른 사람들은 다 철벽치고 짤라냈어요.
    저라면 나가는 시간에 이어폰 끼고 들어주지도 않겠어요.

  • 4. 바람소리2
    '24.11.26 10:52 AM (114.204.xxx.203)

    듣기 싫단 표현하세요

  • 5. ...
    '24.11.26 11:00 AM (121.65.xxx.29)

    제가 한 곳에서 오래 일했고
    급여가 오르고 직급도 오르면서 책임감이 생기면서
    딱히 관리직은 아니지만 관리직의 눈으로 직원들을 바라보게 되더군요.
    악착같이 커피 스틱 한 개라도 더 챙기려고 하고
    정해진 구내식당에서 밥을 먹게 되어 있는데
    본인이 밥을 안먹어도 자기 점심 식대만큼 편의점에서라도 일부러 다 카드 긁고 청구하는 사람 등등...
    (사실 그런 규정 없어요. 저런 직원 처음이고 막내라 현재 딱히 제지는 안해요)
    그리고 사장 욕 심하게 하는 직원들.
    직원들보다 제일 일 많이 하는 사람이 바로 대개는 회사 사장이에요
    그런데 자기 월급 주는 사장을 얼마나 폄하하는지....
    맘에 안들면 그만두던가 그만둬도 갈곳도 없으면서 자기 직장을 그렇게 깎아내리고 싶은지 진짜 이해가 안가요.
    솔직히 너무 별로에요.
    그런 사람들 일이나 잘 하면서 그러면 또 모르겠는데 그렇지도 않고요.
    물론 저는 이런 생각을 입 밖에 내지는 않지만
    사실 규정을 사소하게 어기는 사람들, 월급도둑들이 진짜 많은 걷소 현실이라고 생각해요.

  • 6. 긷ㄴㅁㅂㅈ우
    '24.11.26 11:04 AM (121.162.xxx.158)

    애사심이 있어서라긴보단 그냥 흠 잡는걸 좋아하나보네요

  • 7. ...
    '24.11.26 11:23 AM (139.28.xxx.134) - 삭제된댓글

    그냥 모든 것이 불만인 사람이 있어요.. 저는 그런 사람을 속으로 ' 재는 투덜이 스머프 구나" 라고 생각해요.

  • 8. .....
    '24.11.26 11:26 AM (139.28.xxx.134) - 삭제된댓글

    그냥 모든 것이 불만인 사람이 있어요.. 저는 그런 사람을 볼 때 속으로 ' 쟤는 투덜이 스머프 구나" 라고 생각해요.

  • 9. ...
    '24.11.26 1:06 PM (219.255.xxx.39)

    애사심이라기보다는 소속감?

  • 10. ㅎㅎ
    '24.11.26 1:39 P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진짜 싫은 유형. 저런사람치고 본인 행동이 똑바르지도 않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7596 갱년기 커피먹기 7 잠자고싶어 2025/02/04 3,464
1677595 택시를 안전하게 타는 방법 뭐가 있을까요? 24 여자혼자 2025/02/04 3,193
1677594 가정용 저주파 치료기 어떤가요? 3 .. 2025/02/04 967
1677593 우리나라 개독들은 마치 이슬람국가 IS 보는 느낌이네요. 7 .. 2025/02/04 829
1677592 홍장원 멋있네요 19 ㅇㅇㅇ 2025/02/04 6,624
1677591 계엄의 형식을 빌린 대국민 호소였다 ㄷㄷㄷjpg /펌 20 머시라? 2025/02/04 3,561
1677590 한소희랑 이연희 닮지 않았나요? 9 ... 2025/02/04 1,865
1677589 싱크대 하수구 악취 어떻게 해결할까요? 8 너무 심해 2025/02/04 1,650
1677588 생크림 케잌 만들어보려는데.. 4 .. 2025/02/04 971
1677587 기독교신자인데 절에 가면 마음 편하네요 5 .. 2025/02/04 1,725
1677586 파피요트 만들 때 중간에 열어도 되나요? 요리 2025/02/04 446
1677585 오늘 손석희의 질문들, 우원식의장이 출연하네요 2 ㅁㅁ 2025/02/04 1,662
1677584 아빠 산소자리 잘못써서 이렇게 힘들까요? 13 . . 2025/02/04 4,531
1677583 지난주에 엄마가 제 곁을 떠나셨어요 8 .. 2025/02/04 4,940
1677582 단체서 평창 대관령 양떼 목장가기로 했는데 10 내일 2025/02/04 1,234
1677581 중2 국어 혼공 교재 6 ㄴㄷ 2025/02/04 834
1677580 혹시 50 되기 전에 완경하신 분 계세요? 11 00 2025/02/04 2,423
1677579 사람 신속히 죽이면 살인이 아니고 도둑질 신속히 하면 도둑질이 .. 4 로사 2025/02/04 1,531
1677578 지방 시골살면 외지인도 나라 지원 좀 받나요? 3 2025/02/04 1,198
1677577 고등 졸업식 다들 가시나요 21 졸업 2025/02/04 2,270
1677576 그러고보니 예전 택배 받을때 돌이켜보면 이상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3 ..... 2025/02/04 1,976
1677575 윤석열 검사시절 모든 수사들도 재조사해야, 인생포함 7 ........ 2025/02/04 1,614
1677574 尹, 홍장원 허리숙여 인사하자 고개 돌려 20 ㅅㅅ 2025/02/04 7,141
1677573 쪽파없이 나박김치 가능할까요? 5 나박나박 2025/02/04 745
1677572 박근혜 죄가 큰가요? 윤 죄가 큰가요? 18 ..... 2025/02/04 2,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