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첫 자가에서 평생(?) 살거같아요…그러신분들 많나요?

ㅇㅇ 조회수 : 2,745
작성일 : 2024-11-25 17:00:20

7년전 아파트를 첨 샀는데

낡아서 그렇지 다행히 살기는 참 좋아요

역 마트 공원 도서관 산책로 등등이 다 도보권이거든요

 

상급지나 신축단지로 이사 가려해도 여유돈도 없고

생애 최초로 받은 대출이라 이자도 넘 저렴해서

어디 옮기면 대출만 따졌을때 손해인..

 

여자저차 부모님 도움으로

인테리어 새로 좀 하고 십년 정도 더 살려고요

뭐 더 살수도 있고요;;

 

싱글이고 프리라

앞으로 주거 변동성은 거의 없을거 같아서요

 

IP : 124.61.xxx.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5 5:06 PM (114.200.xxx.129)

    저는 분양 받은 아파트에서 사는데 저도 싱글이라서... 제가 결혼을 한다면 몰라도. 설사 결혼한다고 해도 지금 집에서 살고 싶어요.... 이집을 팔 생각은 아예 없거든요...저 지방광역시 사는데 저희지역에서 저희집 위치가 제일 나은편이거든요.. 저는 이동네에서 애기때부터살았는데 살다보니까 제일 편안한것 있구요.. 병원도 근처에 있어서 편리하고 백화점부터 다 있으니까 완전 만족스러운 동네요.. 저희 동네에 88년도에 지은 아파트도 있는데 거기는 연세 있는 분들이 많이 사는데 그아파트 처음 신축일때부터 산 분들도 많다고 하던데 의외로 이사안가고 한집에서 쭉 사는 분들도 많은것 같더라구요 ..

  • 2. ...
    '24.11.25 5:18 PM (112.167.xxx.67)

    처음 장만한 집에서 17년째 살고 있는데 아마 계속 살 것 같아요. 입지,가격, 제 취향과 동선에 맞춤한 인테리어, 무엇보다 남쪽 창이 전부 산 전망이라 집안에서 사계절의 멋진 풍광을 마음껏 누릴 수 있어요. 이사 계획도 없지만 한다고 해도 어디를 가든 이만한 풍경은 다시 구할 수 없을 것 같아 퇴직 후에도 수리하면서 계속 살려고요 .

  • 3. ...
    '24.11.25 5:25 PM (180.68.xxx.204)

    오래살것처럼 다 뜯어고쳤는데 이사만 여러번
    이사갈이유가 생기면 가게되더라구요
    아이학교 직장 부모님근처 등등

  • 4. ..
    '24.11.25 6:20 PM (175.121.xxx.114)

    인프라 편하고 싱글이시면 이사 안가죠 애들때메 좀 넓혀서 이사했어요 첫집이 더ㅜ편리하긴했지만 좁아서

  • 5. 좋네요
    '24.11.25 11:48 PM (112.162.xxx.59)

    돈이없어 신축 언감생심이네요.
    분양받아 25년차인데 쭉살아야하는데
    인테리어 수리가 필요한데
    엄두가 안나와요

  • 6. 애들
    '24.11.26 6:24 AM (117.111.xxx.4) - 삭제된댓글

    중딩 초딩때 내집 첫이사해사 40년 살아요.
    실제로 처음 내소유였던집은 재개발돼서 딱지 네개받고 팔았고
    이사해서 사는 걸로는 첫집
    마당있는 단독이었는데
    아들 군대가고 딸 연수갔울때 4충짜리로 신축해서 20년 넘게 살아요.
    설계 편의시설 다 내맘에 딱 맞게 지었어서 만족도 높고요.
    슬슬 나이 들어서 욕실 주방 노인한테 맞게 수리한번 거하게 하면 한 거동 불편할때까지 계속 살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8166 성게알 드셔보신 분, 맛이 어때요? 13 궁금 2025/01/27 2,355
1678165 조국혁신당 김선민, 민족 대명절 설입니다 5 ../.. 2025/01/27 1,335
1678164 만약 내 부모님이 단톡방에 이런 글을 쓴다면 어떨꺼 같은세요? 14 If 2025/01/27 5,798
1678163 박은정 의원 젊었을때 모습 보세요 22 .... 2025/01/27 7,916
1678162 막스마라 테디베어 코트 15 ㅇㅇ 2025/01/27 3,940
1678161 초장 찍어 먹으면 좋을만한게 뭐가 있을까요? 23 ... 2025/01/27 2,330
1678160 남편이 장남인데 제사 안한다고 하면 둘째가 하나요? 15 남편 2025/01/27 5,312
1678159 카톡선물을 깜빡하고 못받았어요 3 ... 2025/01/27 2,344
1678158 친정엄마랑 취향 다른거 신기해요 2 .. 2025/01/27 1,560
1678157 몇년전까지도 남편하고 싸우면 7 00 2025/01/27 3,469
1678156 '중장년 병' 옛말…2030, 5명 중 1명이 '당뇨병 고위험'.. 1 123 2025/01/27 3,237
1678155 쪽방촌 인사하러 갔다가 팩트폭격 맞는 오세훈 8 더쿠 2025/01/27 3,815
1678154 애들 데리고 놀러다닐때 말인데요 10 남편은 2025/01/27 1,991
1678153 팔순어머니 홍조 3 걱정 2025/01/27 1,508
1678152 교통사고 났는데 오늘 병원비만 내고 연락처도 안남겼어요 20 사고 2025/01/27 4,632
1678151 양가 어른들 임종 그리고 삶이 참 덧없네요 22 임종 2025/01/27 13,352
1678150 이탈리아 악세사리 체인점 이름 기억이 안 나요 2025/01/27 741
1678149 노무현재단에서 노통 명예훼손 제보 받는답니다 5 하늘에 2025/01/27 1,204
1678148 법륜스님 제일 웃긴 1분짜리 즉문즉설 ㅋ 30 너무 웃겨요.. 2025/01/27 5,957
1678147 딥시크가 난리던데 써보신 분? 6 벅차다 2025/01/27 5,198
1678146 잡채 대신 다른거하려면 뭐가좋을까요? 10 .. 2025/01/27 3,471
1678145 호르몬의 장난 4 ㅇㅇ 2025/01/27 3,393
1678144 그냥 하면 되는데 7 ㅇㅇ 2025/01/27 1,556
1678143 아들과딸. 현실에선 한석규가 김희애보다 채시라를 선택하지 않았을.. 6 옛드 2025/01/27 4,454
1678142 윤 구속 기소 이후의 상황ㅡ펌 10 김작가 2025/01/27 4,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