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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생활 궁금합니다.

캔디 조회수 : 2,946
작성일 : 2024-11-25 16:54:44

내년에 남편 직장문제로 미국으로 갑니다.

문제는 영어 잘 못하는 초딩 6,3학년 두아이가 있어요

길게는 아니고 1년반 정도 살다오게 될꺼같아요

초3은 크게 걱정 안하는데 초6은 내년에 미국 공립학교 8학년으로 가게 될꺼같은데

잘 할수 있을까 넘 걱정이에요

다행인건지 영어는 잘 못해도 성격들은 다 좋아요 언어만 잘 해도 잘 지낼수 있을꺼같은데

그동안 영어 공부 빡쎄게 안시켜논거 엄청 후회하고있어요...

영어말고 또 뭘 준비하면 좋을까요??

미국에서 이 또래 아이들 키우시는 분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무슨말이든 해주세요~~~미리감사드려요

IP : 116.33.xxx.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24.11.25 4:56 PM (1.227.xxx.55)

    초6이 남자아이인가요? 운동은 잘하나요?
    조금 늦어서 걱정이긴 하지만 지금이라도
    영어공부하면서 준비해 보세요.

  • 2. 캔디
    '24.11.25 4:57 PM (116.33.xxx.8)

    둘다 딸인데 둘다 체구는 작지만 그동안 운동은 꾸준히 해와서 운동은 잘하는 편이에요
    줄넘기 달리기 수영같은거요~

  • 3. ㅡㅡ
    '24.11.25 5:00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지금 영어 배운다고 될것도 아니고
    운동 많이 시키세요
    수영, 태권도, 축구, 야구..
    북미권학교들 운동 많이 시켜요
    확실한 특기 하나있음 좋죠
    성격좋으면 문제없을겁니다
    영어 늘어오고 좋죠

  • 4.
    '24.11.25 5:11 PM (223.38.xxx.180)

    8학년은 중3인데 낮취서 6학년이나 7학년으로 넣으세요
    생일 9월이후라도 영어잘못하면 학교서 낮추라고 하기도하구요.얘기해서 낮출수있어요
    귀뚫여야하니 애가 관심있는 영화나 만화 계속 보게하시고 영어책도 읽게하세요
    일년이면 어느정도 영어하고 돌아오겠지만 좀 하고가야 애가 초반에 고생안해요

  • 5. ...
    '24.11.25 5:12 PM (93.211.xxx.81)

    저라면 남은 시간동안 읽기 위주로 영어공부 시킬 것 같아요. 우선은 읽기가 되어야 학교 공부 따라가요. 아주 쉬운 단계의 책이라도 스스로 읽을 줄 알면 영어 금방 늘거에요. 단기로 있는 거라 한국 와서도 본인이 읽고 쓸 줄 아는 영어가 평생 남아요.

  • 6. ??
    '24.11.25 5:16 PM (71.121.xxx.73)

    지금 6학년인데 내년에 8학년으로 가는게 맞나요?
    7학년이 맞는거 아닌가요?

    남자애라면 운동이 도움될거예요.
    일년반이면 여행 많이 하세요. 식구끼리 좋은추억 쌓으시구요.

  • 7. 중2,고 1
    '24.11.25 5:19 PM (115.22.xxx.81)

    데리고 2년있다가 왔어요

    여학생이면 악기 하나정도 해서 밴드부나 오케스트라 들어가고 즐겁게 지내면 좋을듯 합니다.

  • 8. 캔디
    '24.11.25 5:22 PM (116.33.xxx.8)

    다들 조언 감사해요 학년은 제가 착각했나봐요^^ 12년 생이고 내년 8월에 미국 학교들어갈껀대 7학년인가요? 8학년인가요? 저희애가 가는 학교는 업다운이 안된다 들었는데 다시 알아봐야겠네요

  • 9. 아이가
    '24.11.25 5:34 PM (221.138.xxx.252)

    영어가 부족하다고 하면, 한 학년 내려주기도 해요.
    영어가 원활하지 않음 한 학년 낮추어 학교 가는걸 추천해요.
    거긴 어차피 나이 상관없이 다 친구라...

  • 10. ....
    '24.11.25 5:49 PM (42.24.xxx.179)

    7학년으로 보내세요.
    그리고 꼭 예습 해야 해요. 그래야 수업이 재미있고 학교생활도 활력이 나요. 경험담.
    이렇게 한달만 해도 엄청나게 늘어요

  • 11. 영어
    '24.11.25 6:03 PM (218.53.xxx.110)

    영어 가능한 한 많이 배우고 가게 하세요. 그래야 애들 사이에 빨리 적응할 수 있어요. 큰애는 사춘기 오고 적응 잘 못하면 1년반동안 영어 하는둥 마는둥 하다가 상처만 생길 수도 있어요. 학년 낮추는 거 추천하고요. 미국 애들도 나이 먹을수록 인종차별 은근 있고 거기다 의사소통까지 안되면 무시당할 수 있어요.

  • 12. ....
    '24.11.25 6:25 PM (112.148.xxx.119)

    지금 초6이면 내년 봄엔 7학년 2학기, 가을에 8학년 되거나
    봄에 6학년 2학기, 가을에 7학년 되거나예요.
    6학년부터 중등 교육과정인 주가 많아요.

  • 13. ㅇㅇ
    '24.11.25 8:25 PM (112.146.xxx.223)

    가능하면 영어공부 바짝 시켜서 가세요
    ESLClass로 가게되면 정말 이도저도 아니게 있다 옵니다
    아웃사이더로 있는거죠
    차라리 학교 규모가 좀 작아서 일반과정에 들어가야 좀 얻어오는게 있을거예요
    초4만 되어도 읽어야 하는 양이 많아요
    방과후 수업 도와줄 튜터 쓰시길 권합니다
    미국대학입시가 9학년부터 시작입니다
    그나이면 귀국할때 고민이 많아질수도 있겠네요
    미국은 그학교 교사도 과외 가능해요

  • 14. Heavenly1
    '24.11.25 9:12 PM (172.248.xxx.161)

    대도시학교나 이민자가 많은 학군이면 English As Second Language (ESL)이라는 영어 못따라가는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있는데 작은 학군이면 없을수도 있습니다. 대개 정규 수업을 따라갈 때까지, 3, 6, 12개월정도 여기있다가 정규프로그램으로 보냅니다

  • 15. 궁금
    '24.11.25 10:09 PM (170.99.xxx.156)

    미국에 학년 낮춰서 가면, 한국갈땐 어떻게 되는지 아시나요? 들어올때도 낮춰서 오게 되나요?
    지금 학교친구들보다 학년이 뒤쳐지게 되는건데요.

  • 16. ...
    '24.11.25 11:55 PM (223.62.xxx.103)

    미국에 완전히 가는 거라면 미국 가기 전에 한국에서 영어를 많이 배워갈수록 좋겠지만,
    다시 돌아올거라면 미리 영어에 시간 할애하지 말고 한국 학교에서의 수업에 열심히 하세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열심히. 그리고 수업에서의 영어 정도.
    영어는 미국 가서 하면 돼요.

    미국 가서는 예습 철저히, 숙제 꼭.

    미국 도착 후 6개월 때부터 한국 수학만 진도 끝난 그 부분부터 교재 문제풀이를 하루에 1~2장 시키세요.
    억압적으로 말고 아주 담백하게 남매를 식탁에 마주보게 앉혀서 교재 1장씩 찢어서 주세요.
    교재는 미리 사가세요.

    한국 도착해서는 그 다음날부터 수학 학원 보내고
    방학일테니까 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다른 과목들 교과서 구해서 일주일에 한과목씩 엄마와 같이 읽으세요.

  • 17. ...
    '24.11.26 12:16 AM (223.62.xxx.103) - 삭제된댓글

    저학년은 종이접기 책 사가서 학교에서 종이접기 해주면 친구들과 금방 친해질 수 있어요.
    방과후 수업 있으면 보내세요. 일상영어를 배우는데 도움이 돼요.
    제 아이는 초3 10월~초5 말에 왔어요.
    미국에서 영어 독서를 엄청나게 했어요. 1주일에 두세권씩.
    그 학교가 독서 프로그램이 별도로 있고 상도 주니까 동기부여가 됐거든요.
    한국에 돌아와서도 적응이라고 할 것도 없이 학교 잘 다니고 중고교 최상위권 했어요.
    자랑이 아니라 사례 알려드리는 차원의 정보공개입니다.

  • 18. ...
    '24.11.26 12:19 AM (223.62.xxx.103)

    저학년은 종이접기 책 사가서 학교에서 종이접기 해주면 친구들과 금방 친해질 수 있어요.
    방과후 수업 있으면 보내세요. 일상영어를 배우는데 도움이 돼요.
    제 아이는 초3 10월~초5 말에 돌아왔어요.

    미국에서 영어 독서를 엄청나게 했어요. 1주일에 두세권씩.
    그 학교가 독서 프로그램이 별도로 있고 상도 주니까 동기부여가 됐거든요.
    한국에 돌아와서도 적응이라고 할 것도 없이 학교 잘 다니고 중고교 최상위권 했어요.
    자랑이 아니라 사례 알려드리는 차원의 정보공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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