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 팍팍해지니..

[..]

가정 형편이어려워지다 보니

언젠가 부터  반지며 목걸이며 귀걸이며 

하나씩 팔게 되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그 옛날  생일이나 결혼기념일에

남편이 뭐사줄까?  할때마다

순금 하나씩 사서 모을걸 그랬어요

사달라고 조르지도 않았는데  사줬던 명품백들은

몇 번 들지도 않았는데 되팔려니 반값도 못받는데

금반지 귀걸이등은 급할때 수월하게 바로 되팔수도 

있고 도움이 되네요..

 

[아까운데요]

능력좋았던 남편분은 지금 뭐하시나요

[ㅇㅇ]

명품이고뭐고 되팔려면 떵값이라 그돈으로 순금주얼리를 사 맘껏 차다가 돈 딸리면 팔고 하는게 젤 나요 다야도 가격 하락했자나요 팔면 얼마안됨 금은 올라가 있으니 돈한푼 아쉬울때 요긴하게 쓸수가 있으니 진심 금=재산

[ㄱㄴㄷ]

이제 배우셨으니 앞으로 잘 하시면 되죠 뭐.

[ㅎㅎ]

결혼할 때 친정에서 사위 금목걸이 해주시겠다고 했는데 순진한 남편은 조폭도 아니고 금목걸이 누가 하고 다니냐고 사양했었네요 요즘 땅을 치고 후회하더라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