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에 대한 마음 저만 그런가해서요
옛날 어머니들 옛날일 곱씹으며
백년해로 하시잖아요
요즘은 졸혼이혼이 흔한데..
그동안 수도없는 스토리들
원망하는 마음 갖고 있으면서도
불쌍한마음도 들고..
그냥저냥 살다보니
끝까지 이러다 살고 갈거같아서요
다들 이러고 살진 않죠?
남편에 대한 마음 저만 그런가해서요
옛날 어머니들 옛날일 곱씹으며
백년해로 하시잖아요
요즘은 졸혼이혼이 흔한데..
그동안 수도없는 스토리들
원망하는 마음 갖고 있으면서도
불쌍한마음도 들고..
그냥저냥 살다보니
끝까지 이러다 살고 갈거같아서요
다들 이러고 살진 않죠?
불쌍한 마음도 들고 그러면 이혼까지는 아닌것 같은데요 .. 저는 미혼이라서 결혼생활 감정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그래도 이혼까지 할정도 끝까지 간 감정 까지는 아닌것 같아요
한사람이랑 오랫동안 살면 여러가지 감정이 복합적으로 생기겠죠 .. 미울때도 있을테고 불쌍하기도 그렇겠죠 ... 옛날생각하면 원망스럽고 밉기도 하고 그렇겠죠 ..
그것도 살만하니 사는거죠
다그렇게 안살죠
이혼
용기있는선택이란 말 왜있겠어요
내자신 위해 결정내리고 책임도 따르겠죠
좋은 세상에 서로 싫은데 할수없이 같이 사는건 고통이죠
좋기만 한 관계가 있나요? 부모 자식도 밉고 원망스러운 면 있지 않나요. 참고 넘길만 하거나 다른거랑 상쇄되면 유지되는거고 도가 지나쳐서 못 참겠으면 헤어지는거죠.
옛날 이야기하면서 그때 그랬었는데 하는거죠
늙어 힘 빠지면 어쩔수 없이 서로 기대게 돼요
죽을때까지 힘든 관계를 이어갈수도 있겠지만
그 정도면 늙어서라도 이혼하는게 낫고요
혼자 지탱하기도 힘든 나이가 되어 가는데
일말의 연민도 없는 사람이 나를 힘들게 한다면
이혼이 답이죠
그런 여자들 극혐
다들 자기잘못은 없고 상대탓만하고
피해의식과 자기연민으로 똘똘 뭉침
자식들 가스라이팅은 덤
과거가 노화로 인해 희미해지고 남편도 많이 개과천선?하고 그럭저럭 사는데 한번씩 남편의 기본 인성이 나타나요
기운도 없어 안싸우고 속으로만 속은 안 변하고 그대로구나 느껴요
서로 속마음 감추고 그래도 자식보다 가깝고 이세상에서 제일 가까운 사이로 동지애로 버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