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묘 장거리 이동 vs 혼자 집에 있기

냥집사 조회수 : 796
작성일 : 2024-11-25 12:31:56

안녕하세요 집사님들~

12살 노묘 냥집사입니다.

5일씩 두번 집을 비워야하는 상황이 있는데 고민이 되어서요 - 

지난 번에 2주이상 집에 없었을때 펫시터 분이 고양이랑도 잘 놀아주시고 밥도 잘 챙겨주시고 해도 많이 외로웠는지 행동 패턴이 좀 바뀌더라고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ㅠㅠ 

 

가족에게 맡긴다

(장거리/ 멀미 심한 고양이/ 추위 걱정/ 한달동안 다른가족들과 아둥바둥 재밌게 지내기)

펫시터를 두번 부른다

(원래 지내던 집에서 안정적으로 지낼수 있음/ 5일동안 두번 극 심심하고 외로움) 

 

감사합니다!

IP : 110.70.xxx.1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1.25 12:36 PM (116.32.xxx.119)

    펫시터가 믿을 수만 있다면 익숙하고 이동 안해도 되는 곳이 좋죠

  • 2.
    '24.11.25 12:58 PM (116.37.xxx.236)

    냥바냥이지만 펫시터요. 제가 친정 옆에 살아 매일 몇번씩 가는데 마주칠때마다 데굴데굴 구르며 반기는 냥이가 공사 때문에 한나절 우리집 와 있는데 너무 힘들어했어요. 나중엔 개구호흡하고 뒤로 넘어갈라해서 공사 끝나자마자 청소도 다 못하고 데려다 줬네요.
    냥이가 저나 우리 식구들 다 좋아하는데도 공간이 바뀌는 스트레스가 너무 큰거 같았어요.
    그 전엔 한번씩 가방에 들어가서 동네 한바퀴 돌고 들어가곤 했는데 그날 이후로 가방에도 들어가길 거부해요.

  • 3. ...
    '24.11.25 1:13 PM (1.209.xxx.18)

    장거리 이동은 절대 노노
    5일정도는 잘 견딥니다
    물론 좀 외롭겠지만
    낯선사람인 팻시터 오는게 냥이한테 엄청 스트레스에요
    밥이랑 물 화장실모래 충분히 해주고 가시면 문제 없어요
    물론 좋은 분들이 더 많겠지먼
    팻시터에게 내새끼를 어찌 맡기나요
    맡겼다가 무지개다리 건넌 경우를 봤습니다
    유툽에 꼬미사건 치시면 보실수 있어요

  • 4. 이미
    '24.11.25 1:26 PM (124.49.xxx.205)

    이미 낮익은 펫시터분이 계시다면 그게 좋은 것 같아요. 영역동물이라 가족집도 똑같이 낯설어서 힘들어요

  • 5. 에구
    '24.11.25 3:23 PM (123.212.xxx.149)

    펫시터가 낫죠. 5일은 괜찮을 것 같아요.
    냥바냥이지만 장소 이동하는게 스트레스 훨씬 더 많이 받아요.

  • 6. 원글
    '24.11.25 11:32 PM (110.70.xxx.134)

    집사님들 소중한 답변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펫시터님 불러야겠어요..혼자 있으면 너무 외로울까 싶었는데.. 역시 냥이를 생각하면 그래도 스트레스 덜 주는 방향이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2071 4 2024/11/29 906
1652070 윤석열은 특검표결만 앞두면 여당만찬해서 표단속하네요 7 .. 2024/11/29 1,144
1652069 청룡 발표자들 의상 지원 안해주나요? 3 발표자 2024/11/29 2,438
1652068 부어스트 소시지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2 .. 2024/11/29 599
1652067 타워형아파트 창문 방음 안될때 1 올리버 2024/11/29 727
1652066 청룡 정우성 나왔어요. 98 .. 2024/11/29 15,564
1652065 정우성 나왔어요 2 청롱 2024/11/29 2,180
1652064 아주 오래된 섬유유연제 6통 4 .... 2024/11/29 1,347
1652063 고지혈증약 부작용? 생리를 다시해요. 1 궁금 2024/11/29 1,223
1652062 청룡 서현진이 진행했으면 좋겠어요 19 ... 2024/11/29 4,113
1652061 판다 러바옹이 마음이 싱숭생숭한가봐요 2 dd 2024/11/29 1,309
1652060 한지민 엠씨 너무 못하는데요?? 22 00 2024/11/29 5,146
1652059 닌자 에어프라이어 어떤가요? 5 .... 2024/11/29 867
1652058 섬유근육통이라고 아시는 분 계세요? 10 ㅇㅇ 2024/11/29 1,291
1652057 척추뼈가 볼록볼록한데 디스크인가요? 4 허리통증 2024/11/29 780
1652056 디지털교과서 도입이 기회균등이라고 2 대단 2024/11/29 722
1652055 "오세훈, 써놓은 명태균 고소장 접수하라"…민.. 1 ........ 2024/11/29 1,452
1652054 화물차 지입 4 ... 2024/11/29 548
1652053 삼성이 휘청이면 동탄집값 4 동탄 2024/11/29 3,595
1652052 고현정은 멍청하게 왜 업계에 찍혀선 13 ㅇㅇㅇ 2024/11/29 6,793
1652051 한지민이 저렇게 발음이 안좋았나요? 7 응? 2024/11/29 2,418
1652050 80년대 한중일 콘서트 형태의 친선 공연 생각이 안나요 2 .. 2024/11/29 255
1652049 국어쌤들, 이 문학작품좀 알려주세요 3 ㅇㅇ 2024/11/29 821
1652048 다운튼 애비(downton abbey), 영화와 드라마 중 7 .. 2024/11/29 1,144
1652047 이삿짐센터 견적봤는데요? 11 ㅇㅇ 2024/11/29 1,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