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까지 이렇게 일할지 몰랐어요.

456 조회수 : 4,371
작성일 : 2024-11-25 12:14:04

가루가 되도록 갑질 당하면서

애들 늦게낳아 뒷바라지 하면서

이렇게 일할줄 몰랐어요..

언제나 평온한 날이 올지...

IP : 219.240.xxx.23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5 12:16 PM (211.218.xxx.194)

    애를 늦게 낳으면 적어도 낳을때는 이미 계산 나오죠. ㅎㅎㅎ
    (저 늦둥이 출산)

  • 2. ...
    '24.11.25 12:17 PM (211.218.xxx.194)

    여기 부모님들 65세 은퇴하고 놀면 욕하잖아요.
    70까진 용돈벌이라도 하라고.

  • 3. 저두요ㅜㅜ
    '24.11.25 12:19 PM (123.142.xxx.26)

    50되면 쾌적하고 넓은 아파트서
    낮에 적당히 집안일하고
    여유도 있게 커피마시고 운동하고
    거실로 들어오는 햇살을
    즐기며 살줄 알았어요ㅜㅜㅜㅜ

  • 4. 제가 그래요
    '24.11.25 12:22 PM (110.70.xxx.99)

    20살 때부터 알바 시작해서 오십 다 된 지금까지
    허덕이며 돈 벌고 있어요.
    어떨 땐 제가 벌받는 느낌이 들어요.

  • 5. ???
    '24.11.25 12:22 PM (211.218.xxx.194)

    사실 내가 벌써 50인 된게 더 적응안되지 않나요?

  • 6. 저도요
    '24.11.25 12:39 PM (14.35.xxx.36) - 삭제된댓글

    생계형으로 죽기살기로 직장 다닐줄 몰랐네요.
    정말 우아하게 사모님소리 들으며 좋은집에 살줄 알았어요.
    자식땜에 속도 말이 아니구요.
    헛 웃음만 나오네요.

  • 7. sdklisgk
    '24.11.25 12:40 PM (1.214.xxx.122)

    들여다 보면 사는 거 다 힘들죠. 저도 그 중 1인 입니다.
    물려 줄 거 없는 저는 80까지 일할 수 있으면 감사하겠다 그렇게 마음먹고 있습니다.
    운이든 복이든 여유 있는 삶을 사시는 분들 보며 배 아파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힘든 오르막길에서는 내 발밑만 보자 그러구요.

  • 8.
    '24.11.25 12:43 PM (118.235.xxx.180)

    50되면 쾌적하고 넓은 아파트서
    낮에 적당히 집안일하고
    여유도 있게 커피마시고 운동하고
    거실로 들어오는 햇살을
    즐기며 살줄 알았어요ㅜㅜ22

  • 9. 기쁨과 충만보다
    '24.11.25 12:46 PM (219.240.xxx.235)

    슬픔과 고통속에.. 사는게 더 많은가봐요.

  • 10. 다들 그래요
    '24.11.25 1:06 PM (220.122.xxx.137)

    힘든 오르막길에서는 내 발밑만 보자 그러구요.
    -->좋은 말씀이예요.

    인생이 고해라는 부처님 말씀...
    고통의 바다에서 순간 순간 숨 쉬면서 기분 좋아질, 방법을 만들어 가요~

  • 11. ㅎㅎ
    '24.11.25 2:16 PM (221.139.xxx.142)

    50되면 쾌적하고 넓은 아파트서
    낮에 적당히 집안일하고
    여유도 있게 커피마시고 운동하고
    거실로 들어오는 햇살을
    즐기며 살줄 알았어요ㅜㅜ

    40부터 위 글처럼 살아봤어요.
    하루하루가 너무 무의미하더라구요. 잉여적 삶.
    50에 재취업되어 하루하루 잼나게 다니고 있습니다.
    출근길에 좀 시달리지만, 영어회화 듣고, 출근하면 일열심히하고, 끝나고 나면 운동가고..
    간단히 저녁해먹고 집안일하고~
    모든 일이 끝나면 침대에 누워 내 시간 좀 가지다가 숙면.
    이보다 바람직할수 없는것 같아 만족스러워요.

  • 12. ㅇㅇ
    '24.11.25 7:40 PM (49.175.xxx.61)

    여태껏 비정규직하다 50넘어 정규직 취업했는데 너무너무 신나서 회사다녀요. 님도 마음을 바꿔보세요. 사실 50대 일나가는것도 행복이라고 생각해요. 어디 아프지도 않고, 날 써주는데가 있다는것, 내가 번돈 이제는 애들한테 안들어가고 내가 다쓸수있다는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9085 냉동 생선, 조개, 고기들 모두 해동 후 조리하나요? 4 냉동 2025/06/21 901
1729084 대출 규제라도 좀 하세요 6 ... 2025/06/21 942
1729083 코코아 가루를 찬 우유에 녹이려는데요 6 ㅇㅇ 2025/06/21 1,350
1729082 민주당은 역풍이니 뭐니 신경쓰지 말고 17 ㅇㅇ 2025/06/21 1,591
1729081 러닝용 스포츠.브라 뭐 쓰시나요?? 8 .... 2025/06/21 1,449
1729080 이재명 대통령, 통일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  2 .. 2025/06/21 1,038
1729079 어떡해요 ㅋㅋㅋ 전광훈 집회엔 60명 남짓-"尹부부 구.. 8 ㅇㅇ 2025/06/21 5,249
1729078 최근 10년 동안 계층간 사다리가 완전히 막힌 것 같아요 19 .. 2025/06/21 3,576
1729077 내란당 국힘 주진우 풀인테리어 2 1병2병3병.. 2025/06/21 1,827
1729076 떠들다 걸린 초등 4학년이 담임한테 하는 말 9 !헐 2025/06/21 4,702
1729075 싫어하는 채소가 없어요 8 ㅇㅇ 2025/06/21 1,322
1729074 특검과 상설특검의 차이가 뭐예요? 1 ㄴㄱ 2025/06/21 424
1729073 최고의 복수는 내가 잘 사는 것이잖아요? 5 ㅡㅡ 2025/06/21 2,112
1729072 5년간 부동산 불장을 보겠네요? 잘 버티세요 28 2025/06/21 5,954
1729071 예전에 잼프 아들 건도 주진우가 기획한듯 11 나름 2025/06/21 2,709
1729070 70대 중후반 취미 뭐가 좋을까요? 13 ........ 2025/06/21 3,160
1729069 유퀴즈의 장례지도사 10 장례 2025/06/21 4,639
1729068 한동훈 측 "김민석 '불법자금 수수 사건' 수사 안 했.. 5 .. 2025/06/21 2,836
1729067 아파트 안마의자 사용 시간 매너 2 .. 2025/06/21 1,499
1729066 아르바이트할때 트라우마 있는 저. 어떡하나요? 6 ..... 2025/06/21 1,393
1729065 머플러를 다림질만 한 세탁업체 5 싫다 2025/06/21 1,910
1729064 정수기 물 드시는 분들 안끓이고 그대로 드시나요~? 10 .. 2025/06/21 2,278
1729063 고불거리는 머리카락 3 ㄱㄱㄱㄱ 2025/06/21 1,461
1729062 배우 이선균이 너무 안타깝네요 마약수사 60 ㅇㅇ 2025/06/21 16,339
1729061 "전두환 시절, 민교투 사건 검사 아들"…'김.. 5 ㅇㅇ 2025/06/21 1,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