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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 학비 얼마드는지 남들한테 말 안해요??

... 조회수 : 2,760
작성일 : 2024-11-25 12:11:49

애가 특목고 다니는데

사립이라 학비가 좀 비쌉니다.

근데 만나는사람마다 다 물어봐요

그학교는 등록금 얼마내냐고요

전 그냥 아무생각없이 다 자세히말해주거든요.

석달마다 내는데 이정도내고

그외 내는돈얼마정도다.

어차피 검색하면 다 나오는거 아닌가 싶기도하고,

또 굳이 숨기고 말안할이유도  없는거같아서요

근데 남편이 그걸왜말하녜요

본인은 절친에게도 자세히말안한대요

왜그러냐니

우리집 생활비가  거기 얼마씩나가는지

구체적으로 알리기 좀 그렇지않녜요,

진짜 저만 아무생각없었던 건가요?

말안하는게 맞나요?

IP : 1.225.xxx.102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5 12:12 PM (73.148.xxx.169)

    각자 선택이죠.

  • 2. 아뇨
    '24.11.25 12:13 PM (122.32.xxx.92)

    저도 궁금한네요
    주말과외비도 얼마나 드는지

  • 3. ..
    '24.11.25 12:13 PM (211.208.xxx.199)

    말 안해요.

  • 4. ..
    '24.11.25 12:14 PM (1.225.xxx.102) - 삭제된댓글

    말안하시는분들은 이유도 말씀해주세요
    전진짜 몰라서요
    그래서 별생각없이 다 말해준거기도 하고요

  • 5. ....
    '24.11.25 12:14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학비야 검색만 해 보면 다 아는건데요 뭘....

  • 6. ........
    '24.11.25 12:14 PM (39.119.xxx.4)

    그렇기는 하네요
    괜히 꼬아 듣는 사람들도 있으니

  • 7.
    '24.11.25 12:16 PM (220.117.xxx.100)

    사적인 이야기 자체를 안해요
    그리고 집안, 가정의 일은 저 뿐만 아니라 배우자, 자녀들까지 엮인 일이라 더 말 안하고요
    말은 되도록 적게 하는게 좋더라고요

  • 8. 모임
    '24.11.25 12:18 PM (61.105.xxx.165)

    뭐든지간에 알고 있으면서
    묻는데 말 안하는 거 이상하지않나요?
    학교마다 다르다.
    검색하면 나온다고라도 말해줘야지

  • 9. ...
    '24.11.25 12:18 PM (1.225.xxx.102)

    궁금해해서 대답해준건데 꼬아 생각할게 머 있을까요?
    제가 너무 그쪽으론 무뇌아스럽게 해맑은건지ㅠㅠ

  • 10. ...
    '24.11.25 12:20 PM (223.39.xxx.97)

    묻는 말에 다 답할 필요없어요
    검색하면 다 나와
    뭘 물어봐..
    하세요
    귀찮아서 안합니다
    그냥 편하게 간보는 사람들이니 대답을 피해보세요
    드러납니다...인간성나쁜 사람들이었다는거
    그냥 알아도 빙빙 돌려 말하는 스킬이 필요하더라구요

  • 11. ...
    '24.11.25 12:20 PM (1.225.xxx.102)

    네 제생각도 그래서요 알고있는데 말안하고 얼버무리는게 이상해서요. 근데 생각해보니 애 자사고 보낸 친구나 시댁형님도 자세히는 말안했어요 대략 이정도 낸다. 일케만 말했지 저처럼 구체적으로 말하진않은것 같네요

  • 12. ..
    '24.11.25 12:22 PM (125.129.xxx.117)

    근데 학비정도는 말해줘도 상관 없죠
    글쓴님 생활비가 궁금해서라기보다 특목고는 얼마쯘 드나 하는 궁금증이잖아요

  • 13. .....
    '24.11.25 12:23 PM (223.39.xxx.186) - 삭제된댓글

    특목고가 사립이 있나요?
    자사고 아닌가요?

  • 14. 대충
    '24.11.25 12:24 PM (122.36.xxx.22)

    말하면 되지 자세히 말할 필욘 없는듯요
    글구 학비가 좀 비싸다 싶음 뒷말을 할수도 있으니
    조심스런 부분도 있죠

  • 15. ...
    '24.11.25 12:25 PM (1.225.xxx.102)

    학비물어본담에 학원비 매달 얼마드냐까지 묻는 사람들도 있어요 앞으론 그런것까진 좀 자제해야겠네요ㅠ

  • 16.
    '24.11.25 12:25 PM (210.205.xxx.40)

    ㅎㅎ
    뭐 둘다 맞는 말이에요
    내친구는 그런거이야기 하면서 소통하는 친구고
    남편 친구는 그런거 말안하면서 자기네 스타일로
    소통하는 사이인거고 그런거죠

    말하고 좋은 소통관계 많으면 님이 잘하는거고
    그런거 없이 별 이야기 안하고 사는게 편하게
    잘살면 그사람이 맞는거고

    신경쓰지 말고 편하게 사세요

  • 17. ....
    '24.11.25 12:26 PM (211.218.xxx.194) - 삭제된댓글

    설득 안되실거같은데 남들에게 왜 물어보시는지 모르지만.
    해맑지 못하고 꼬아서 생각하는 인간들이라서 그런거 라고 보시는지.

    저라면 간략하게 만 말해요.
    그집을 잘알아서 진짜 보낼 집이면 말해주죠. 자세하게.
    그냥 막 호기심에 보는거면 두리뭉실하게 말해주고요.

  • 18. ...
    '24.11.25 12:27 PM (1.225.xxx.102)

    학비가 좀 비싸다 싶음 뒷말을 할수도 있으니
    조심스런 부분도 있죠
    ㅡㅡ
    어떤뒷말요? 진심 몰라서요
    저같음. 그집힘들겠다 등골휘겠네 그런걱정 할것같거든요

  • 19. 그건
    '24.11.25 12:28 PM (175.223.xxx.8)

    학비만 말하나요.
    기숙사 식비도 말하나요?
    전 정확히 학교에 내는 돈은 알려줘요.
    기숙사비 식비는 빼고 그건 선택인 곳이라서요.

  • 20. ...
    '24.11.25 12:30 PM (223.39.xxx.97) - 삭제된댓글

    힘들겠네라고 생각 안해요
    부자인가봐 라고 상상하겠지
    힘들어죽겠다 이런 앓는 소리 진심으로 듣지 마세요

  • 21. ...
    '24.11.25 12:36 PM (222.236.xxx.238)

    학교 전화하면 다 알 수 있는건데 그걸 말 안해줄 필요까진 없어보여요. 학원비까지는 굳이 얘기할건 아닌거같구요.

  • 22. 저처럼
    '24.11.25 12:41 PM (122.32.xxx.92)

    님 집안사정 모르는 사람도 저처럼 단순히 궁금해서 상식선에서 궁금해서 물어볼수도 있는건데요 대화하면서 뉘앙스에서 님도 그런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쌍방 주고 받았으니 말해준거죠

  • 23. ...
    '24.11.25 12:45 PM (1.225.xxx.102)

    친한친구들 형제지간 다 물어봐요.
    그들은 제 사정 어느정도 다 아는 사람들이고요.
    근데 친언니는 제가 답해주니. 본인은 돈없어서 절대못보내겠다고 하더라고요. 본인연봉도 1억 넘고 최근에도 본인 성형에 오백 정도 쓴 사람이요.
    생각해보니. 본인 가치관에 따라 돈을 쓸수있는 곳과 없는곳이 나뉠테고. 그게 다르면 뒷말하거나 꼬아들을수 있겠다 싶네요. 앞으론 형제지간이라도 말조심해야겠어요

  • 24. ``
    '24.11.25 12:47 PM (219.240.xxx.235)

    대충 다 알죠뭐..

  • 25. ㅇㅂㅇ
    '24.11.25 12:54 PM (182.215.xxx.32)

    내정보 많이 오픈할수록
    뭔가 꺼리를 던져주는거더라구요
    인격보장된 사람들이면 괜찮지만..

  • 26. 저도
    '24.11.25 1:09 PM (163.116.xxx.117)

    다 말해주는 편인데, 자연스럽게 돌려서 애매하게 말하는것도 스킬이더라고요. 다 낱낱이 말하지 않는게 낫긴 해보이는데 저도 그런 사람이 못되어서..

  • 27. 미술하는 자녀
    '24.11.25 1:18 PM (220.122.xxx.137)

    친한 친구와 언니 딸이 미술 전공, 대학다니는데
    얼마드는지 주변에 오픈 안 했어요.
    생각만큼 많이 안 든다고...말했대요.

    제겐 말해주던데요. 미술....엄청 돈 들던데요.
    대학가서도.

  • 28. 특목다님
    '24.11.25 1:21 PM (175.209.xxx.199) - 삭제된댓글

    공식적으로 다 나와있는건데 궁금해서 물어보면 말해줘도 아무상관 없어요.그게 뭐라고 질문한 사람 짜증나게 답을 안해주나요
    물어보면 저도 다 말해줘요
    자기 자식 특목 보내려고 알아보는 사람들이 질문을 많이 하는 편이라 학원이나 학원비 상세히 얘기해줘요.

  • 29. ...
    '24.11.25 1:22 PM (1.225.xxx.102)

    ㄴ윗님 언니분은 마니드는데도 왜 별로안든다고 정반대로 말하셨을까요? 저같음 그냥 마니든다고 얼버무렸을것같은데 왜 반대로 말하셨는지.. 그냥 진짜 그런분들 심리가 궁금해서 여쭤봐요 저도 참고해서 앞으로 처신해야할것같아서요

  • 30. ..
    '24.11.25 1:25 PM (1.225.xxx.102)

    ㄴ제 주변엔 보내려고 물어본다기보다 진짜 순수한 궁금증과 호기심에 물아보는 사람들이 다였네요. 그래도 별생각없이 다알려줬어요

  • 31. 미술하는 자녀
    '24.11.25 1:40 PM (220.122.xxx.137) - 삭제된댓글

    미술하는데 돈 많이 드니까 뒤에서 말들 하는게 싫은거죠.
    처세 잘 하는 사람이예요. 전문대교수.
    별로 안든다면 그런가보다 생각하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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