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원을 보내는 부모 생각

조회수 : 2,901
작성일 : 2024-11-25 12:09:52

사실 저는 대학원을 다녀보지 않았으니

대학원을 보내면서도 대학원에 대해서 잘몰라요

저는 직장생활을 그만둔 전업주부이고

남편은 공기업다니면서 은퇴가 7~8년남은 아직도 현역이고 회사에서 직원뽑을때

면접위원도 가끔하니까조금더아는 편이기는 합니다

 

요번에 아이가 대학원에 가기로 결정을 했는데

제입장에서는 바로취직하고 경제적으로 독립하면

좋겠는데 남편은 선뜻동의를 하던게  이공계열은 대학원 많이한다 석사많다 취업에 용이할수 있다 해서

우리집 가계 시계표로는

2~3년  취업이 늦혀졌다 할까요

둘째애는 여자애라 군대공백없어 좀빠르게

졸업하고 바로취업했는데

돈도 버니까애한테 돈나갈일도 없고  가끔 선물도 사주고

취업한 효과를 꽤봐서 큰애도 바로 취업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취업 빨리했으면 좋겠는맘  하나하고

그래도 자기가 하고 싶은것 하면서 하면 좋은일이라

취업을 하던 대학원을 가던 하여간  자기 인생길이 있는거겠죠

 

이제 남편 은퇴준비도 해야하고

이렇게 늙어가네요

 

 

 

 

 

 

 

 

IP : 210.205.xxx.4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것도
    '24.11.25 12:12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다 옛날 얘기죠...
    요즘 부모들은 대학원 나온 사람들 많잖아요.....

  • 2. ---
    '24.11.25 12:14 PM (175.199.xxx.125)

    저는 그냥 아이의 뜻에 따라준거 밖에 없어요...제가 잘 모르니까....

    그리고 대부분 대학원은 본인들이 학비 벌어서 간다고 하기에....너가 하고 싶으면 해봐라..

    하는식으로 믿어줬어요.....딸아이지만 열심히 해서 지금 대기업 취업해서 잘 적응하고 있어요

  • 3. ...
    '24.11.25 12:14 PM (24.66.xxx.35)

    요즘은 석박사들이 흘러 넘쳐서
    뛰어나든가 인맥이 좋든가 해야죠.
    취업에 용이하다는 남편생각은 옛날 생각입니다.

  • 4. ㅡㅡㅡㅡ
    '24.11.25 12:17 PM (61.98.xxx.233)

    공대는 대학원 졸업하고 취업 많이들 하더라구요.
    2~3년만 더 기다려주세요.

  • 5. ^^
    '24.11.25 12:21 PM (223.39.xxx.17)

    어머나 ~~대학원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본인들이 원해서 스스로 등록ᆢ가는것 아닐까요?
    ᆢ본인이 가기싫으면 안가는것이요

  • 6. ㄴㅇㅈㅎ
    '24.11.25 12:23 PM (61.101.xxx.67)

    이공계면 보내세요..달라요..나중에 박사가고 싶을때 석사라도 해놓으면 바로 박사가죠.그도 없으면 늦은나이에 석사부터 하려면 깝깝하고요 그리고 배움은 스스로를 든든하게 해요..

  • 7. ...
    '24.11.25 12:24 PM (14.41.xxx.61)

    석박사들이 흘러 넘치니 더 해야죠. 공대면 가야해요.

  • 8. ......
    '24.11.25 12:28 PM (223.39.xxx.186)

    공대면 당연히 최소 석사이상...

    어머니 지금 무슨 생각을 하시는지

  • 9. .....
    '24.11.25 12:33 PM (125.191.xxx.50) - 삭제된댓글

    이공계 대학원은 돈 받고 다닙니다
    공부하고 생활하는 데 큰 지장없을 정도로
    적지 않은 금액이고요
    취업해서돈 몇 푼 빨리 버는 것보다
    대학원 가는 게 나중을 보면 훨씬 나아요
    취업도 승진도 유리합니다
    간다면 당연히 보내야죠

  • 10. ㄴㄴ
    '24.11.25 12:57 PM (58.140.xxx.64)

    이공계는 대학원기본된지 오래라

  • 11. ...
    '24.11.25 1:01 PM (39.7.xxx.243)

    일단 회사가 석사를 선호합니다.
    석사정도 했으면 어디든 데려다 쓸 수 있겠다 생각해요.

  • 12. 50대
    '24.11.25 1:03 PM (220.122.xxx.137) - 삭제된댓글

    저도 20년전에 대학원 나온 박사아줌마인데
    제가 다닐때는 다들 금수저였고요.
    90대 울 아빠도 대학원 나왔어요.
    그런데 울 애들은 하라고 해도 안 해요.
    원글님 애가 하겠다는데 지원 해 주세요. 요즘 대학원 석사는 기본 같은데요.

  • 13.
    '24.11.25 1:49 PM (211.38.xxx.202)

    공대라면 대학원은 기본이에요..
    저희 부부도 대학원 나왔지만(자랑 아님, 예전에도 그랬다는.) 아들도 당연히(?) 대학원 갔고요..
    공대라서 랩실에 들어가서 월 페이 받았어요..
    교수님 프로젝트 참여해서 소정의 비용도 받았고요.
    석사하고 나서 자기는 이 선에서 취업하길 원해서
    졸업 전에 대기업에 들어갔어요.

  • 14. 근데
    '24.11.25 2:06 PM (39.118.xxx.241) - 삭제된댓글

    엄청 일찍 결혼하셨나 보네요
    정년이 7-8년 남았으면 50대 초반이신데 애 둘다 벌써 취업하고 제대하고 졸업하고 대학원 가는 거죠?
    은퇴 꽤 남았고 아이들 자기 앞가림하고 부럽네요~
    비슷한 나이인데 아직 갈길이 멀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4732 국군의 날 행사하고 했던게 5 2024/12/04 3,003
1654731 국방장관 "비상 계엄 선포 관련 책임 통감…송구스럽다&.. 9 .... 2024/12/04 3,062
1654730 "한국인들 미쳤다"…비상계엄에 놀라더니 '감탄.. 26 희망 2024/12/04 26,545
1654729 펌 송요훈 기자의 계엄령 전말 5 2024/12/04 3,513
1654728 회사다니는 딸아이들 4 .. 2024/12/04 3,306
1654727 일리 올스테인리스 캡슐머쉰 3 ㄴㄴ 2024/12/04 561
1654726 김용현 저ㅅㄲ가 돼지랑 벌린 짓이예요 6 아뜰리에 2024/12/04 2,845
1654725 국짐의원들 아직도 멀었어요 12 에고 2024/12/04 1,616
1654724 안귀령이 스타성이 있나보네요 14 ........ 2024/12/04 3,443
1654723 제가 열받아서 시위나간다고 하니 4 ... 2024/12/04 3,058
1654722 김용현 국방장관 "비상계엄 모든사태 책임지고 사의표명&.. 35 ... 2024/12/04 6,239
1654721 묵언의 위로를 받고 울었어요. 4 헐... 2024/12/04 2,315
1654720 계엄선포, 위헌을 얘기하는 건 정치병 환자가 아닙니다 5 ㅇㅇ 2024/12/04 1,011
1654719 유작가 전화 인타뷰 중에 2 ㅎㄹㄹㅇ 2024/12/04 3,284
1654718 복귀하는데 고맙다는 계엄군 영상 보셨나요 24 유자 2024/12/04 4,613
1654717 펌)일본 기자가 찍은 민주 시민들 모습 7 2024/12/04 3,745
1654716 탄핵,퇴진이 아니고 사형!! 6 .... 2024/12/04 900
1654715 오늘 밤도 국회 가야되나요? 2 .., 2024/12/04 1,223
1654714 전국 총학생회장단 연세대에 모였습니다 20 ........ 2024/12/04 5,479
1654713 내란죄 수괴랑 떨거지들을 국힘당 1 2024/12/04 314
1654712 종일 뒤숭숭하고 밤 되니 걱정되고 2 속상함 2024/12/04 696
1654711 서울행 기차표들이 빠르게 마감되고있대요 3 ㅇㅇ 2024/12/04 4,492
1654710 민주, 김용현 국방장관 탄핵소추안 발의 3 굿 2024/12/04 1,887
1654709 환율 1500원 넘을까요? 6 궁금 2024/12/04 2,881
1654708 윤돼지가 전두환 내란죄로 사형 구형 했잖아요! 4 ㅇㅇㅇㅇ 2024/12/04 2,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