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원을 보내는 부모 생각

조회수 : 2,897
작성일 : 2024-11-25 12:09:52

사실 저는 대학원을 다녀보지 않았으니

대학원을 보내면서도 대학원에 대해서 잘몰라요

저는 직장생활을 그만둔 전업주부이고

남편은 공기업다니면서 은퇴가 7~8년남은 아직도 현역이고 회사에서 직원뽑을때

면접위원도 가끔하니까조금더아는 편이기는 합니다

 

요번에 아이가 대학원에 가기로 결정을 했는데

제입장에서는 바로취직하고 경제적으로 독립하면

좋겠는데 남편은 선뜻동의를 하던게  이공계열은 대학원 많이한다 석사많다 취업에 용이할수 있다 해서

우리집 가계 시계표로는

2~3년  취업이 늦혀졌다 할까요

둘째애는 여자애라 군대공백없어 좀빠르게

졸업하고 바로취업했는데

돈도 버니까애한테 돈나갈일도 없고  가끔 선물도 사주고

취업한 효과를 꽤봐서 큰애도 바로 취업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취업 빨리했으면 좋겠는맘  하나하고

그래도 자기가 하고 싶은것 하면서 하면 좋은일이라

취업을 하던 대학원을 가던 하여간  자기 인생길이 있는거겠죠

 

이제 남편 은퇴준비도 해야하고

이렇게 늙어가네요

 

 

 

 

 

 

 

 

IP : 210.205.xxx.4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것도
    '24.11.25 12:12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다 옛날 얘기죠...
    요즘 부모들은 대학원 나온 사람들 많잖아요.....

  • 2. ---
    '24.11.25 12:14 PM (175.199.xxx.125)

    저는 그냥 아이의 뜻에 따라준거 밖에 없어요...제가 잘 모르니까....

    그리고 대부분 대학원은 본인들이 학비 벌어서 간다고 하기에....너가 하고 싶으면 해봐라..

    하는식으로 믿어줬어요.....딸아이지만 열심히 해서 지금 대기업 취업해서 잘 적응하고 있어요

  • 3. ...
    '24.11.25 12:14 PM (24.66.xxx.35)

    요즘은 석박사들이 흘러 넘쳐서
    뛰어나든가 인맥이 좋든가 해야죠.
    취업에 용이하다는 남편생각은 옛날 생각입니다.

  • 4. ㅡㅡㅡㅡ
    '24.11.25 12:17 PM (61.98.xxx.233)

    공대는 대학원 졸업하고 취업 많이들 하더라구요.
    2~3년만 더 기다려주세요.

  • 5. ^^
    '24.11.25 12:21 PM (223.39.xxx.17)

    어머나 ~~대학원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본인들이 원해서 스스로 등록ᆢ가는것 아닐까요?
    ᆢ본인이 가기싫으면 안가는것이요

  • 6. ㄴㅇㅈㅎ
    '24.11.25 12:23 PM (61.101.xxx.67)

    이공계면 보내세요..달라요..나중에 박사가고 싶을때 석사라도 해놓으면 바로 박사가죠.그도 없으면 늦은나이에 석사부터 하려면 깝깝하고요 그리고 배움은 스스로를 든든하게 해요..

  • 7. ...
    '24.11.25 12:24 PM (14.41.xxx.61)

    석박사들이 흘러 넘치니 더 해야죠. 공대면 가야해요.

  • 8. ......
    '24.11.25 12:28 PM (223.39.xxx.186)

    공대면 당연히 최소 석사이상...

    어머니 지금 무슨 생각을 하시는지

  • 9. .....
    '24.11.25 12:33 PM (125.191.xxx.50) - 삭제된댓글

    이공계 대학원은 돈 받고 다닙니다
    공부하고 생활하는 데 큰 지장없을 정도로
    적지 않은 금액이고요
    취업해서돈 몇 푼 빨리 버는 것보다
    대학원 가는 게 나중을 보면 훨씬 나아요
    취업도 승진도 유리합니다
    간다면 당연히 보내야죠

  • 10. ㄴㄴ
    '24.11.25 12:57 PM (58.140.xxx.64)

    이공계는 대학원기본된지 오래라

  • 11. ...
    '24.11.25 1:01 PM (39.7.xxx.243)

    일단 회사가 석사를 선호합니다.
    석사정도 했으면 어디든 데려다 쓸 수 있겠다 생각해요.

  • 12. 50대
    '24.11.25 1:03 PM (220.122.xxx.137) - 삭제된댓글

    저도 20년전에 대학원 나온 박사아줌마인데
    제가 다닐때는 다들 금수저였고요.
    90대 울 아빠도 대학원 나왔어요.
    그런데 울 애들은 하라고 해도 안 해요.
    원글님 애가 하겠다는데 지원 해 주세요. 요즘 대학원 석사는 기본 같은데요.

  • 13.
    '24.11.25 1:49 PM (211.38.xxx.202)

    공대라면 대학원은 기본이에요..
    저희 부부도 대학원 나왔지만(자랑 아님, 예전에도 그랬다는.) 아들도 당연히(?) 대학원 갔고요..
    공대라서 랩실에 들어가서 월 페이 받았어요..
    교수님 프로젝트 참여해서 소정의 비용도 받았고요.
    석사하고 나서 자기는 이 선에서 취업하길 원해서
    졸업 전에 대기업에 들어갔어요.

  • 14. 근데
    '24.11.25 2:06 PM (39.118.xxx.241) - 삭제된댓글

    엄청 일찍 결혼하셨나 보네요
    정년이 7-8년 남았으면 50대 초반이신데 애 둘다 벌써 취업하고 제대하고 졸업하고 대학원 가는 거죠?
    은퇴 꽤 남았고 아이들 자기 앞가림하고 부럽네요~
    비슷한 나이인데 아직 갈길이 멀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0905 이럴경우 회비 계산 40 2024/11/26 4,171
1650904 노래제목..알 수 있을까요 요가노래 2024/11/26 457
1650903 대단해요 5 2024/11/26 1,058
1650902 가구 박람회 가보신 분 계신가요? 1 ... 2024/11/26 527
1650901 아플땐 운동 안 가시나요? 6 ... 2024/11/26 1,304
1650900 정우성 진짜 열심히 산다 44 ㅇㅇ 2024/11/26 22,909
1650899 아니 정우성 못생겼다는 댓글은 진짜 너무 한거 아니에요? 21 .. 2024/11/26 2,500
1650898 신부님 십일조 얘기에 ㅎㅎ 12 ㄱㄴ 2024/11/26 3,976
1650897 다음주에 시카고 여행가요 13 ... 2024/11/26 1,493
1650896 솔직히 정우성 넘넘 부럽네요 18 ... 2024/11/26 5,793
1650895 오세훈이 지 입으로 김한정 사장이라고 까네요 ㅋㅋㅋㅋㅋㅋㅋ 9 ㅇㅇ 2024/11/26 2,340
1650894 왜 고등 가면 성적이 떨어지나요? 34 ㅇㅇ 2024/11/26 3,540
1650893 항생제처방받은거 다른병원에서 아나요? 13 2024/11/26 1,830
1650892 저녁 유부김밥 해봤는데 7 김밥 2024/11/26 2,310
1650891 돈이 주체 안되게 많게 되면 뭐하실 거에요? 34 .. 2024/11/26 4,084
1650890 이재명 "한동훈, 내 재판보다 민생 좀 신경 쓰시라&q.. 9 2찍달려온다.. 2024/11/26 1,296
1650889 청담어학원 한국인 선생님 4 .... 2024/11/26 1,741
1650888 급행 한강버스 지하철보다 20여분 느려 6 123 2024/11/26 1,954
1650887 혹시 이 코코아 아시는 분 계실까요? 6 핫초코 2024/11/26 1,832
1650886 이게 말이야 막걸리야(퍼온글) 7 허허 2024/11/26 1,865
1650885 정우성 눈 앞트임 했어요? 8 헐? 2024/11/26 3,858
1650884 2월에 따뜻한 일본 어디로 가야하나요? 14 오리 2024/11/26 2,346
1650883 11/26(화) 마감시황 나미옹 2024/11/26 327
1650882 채용시 초본 요청하는 이유가? 2 채용 2024/11/26 2,122
1650881 친정엄마, 멜라토닌 드셔도 될까요? 11 송이 2024/11/26 2,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