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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 지워라

...... 조회수 : 630
작성일 : 2024-11-25 11:15:34

김미경씨가 어머니가 해주신말..

누가 뭐라 해도 다 지워라...

좋은말이네요.

 

근데요..엄마가 한건 어떻게 지우나요?

아무리 대단한 강연자들이라도 엄마에게 상처받아 극복한 이야기는 없는거 같아요

 

김미경씨는 그런 강한 엄마가 있어서 성공할수 있었나봐요.

 

엄마가 나에게 술집년 같다는둥 한건 도대체 어떻게 지우나요?

이건 제 이야기입니다.

남이 뭐라 한건 다 지워져요.

부모가 폭언한거 평생 안 지워지는데 그건 어떻게 해야되는지..그냥 그 사람이 날 망가뜨린거 같아요.

저렇게 엄마가 의지되는 사람이 너무 부러워요

IP : 110.9.xxx.18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25 11:20 AM (223.38.xxx.52) - 삭제된댓글

    뭔말인지 모르겠지만 엄마가 했던말을 다지우라는건가요?
    잘못한건 사과해야 지워지죠
    그게 어떻게 지워지나요?
    부모의 잘못된양육과 말로 자식의 삶이 좌지우지되는건데 저런 무책임한 얘길했다고요?
    이여자 싫었지만 더 싫어지네

  • 2. ..
    '24.11.25 11:21 AM (211.208.xxx.199)

    저도 어제 김미경씨 강연에서 그 부분이 찡 했어요.

  • 3. 얼음
    '24.11.25 11:36 AM (125.249.xxx.104)

    가슴에 맺힌말이 사과한들 지워지나요
    그게 말처럼 쉽게 아니되니
    우울증이걸리고 홧병이 생기는거겠죠
    저도 문득문득 생각날때면
    온몸이 뜨거워지며 가슴이 꽉막히는 느낌이에요

  • 4. 봄날처럼
    '24.11.25 12:43 PM (116.43.xxx.8)

    엄마가 그렇게 말했다고 글 쓴 님이 술집×는 절대 아니죠,

    그 대목에서는 엄마를 엄마로 생각지말고 그냥 한없이 부족한 인간이라고 딱 거기까지 생각하세요,
    엄마를 용서하라는 말씀이 아니고요, 말도 안되는 그런 욕설로 글 쓴 님의 마음을 흔들지 못하게 하라는 뜻이에요,

    입에 험한말 하는 사람을 보면 대상자가 험한게 아니고
    본인이 험한거거든요-->이게 진리이고 진실이에요.

    본인 추한걸 모르는거죠.
    본인이 본인 입으로 스스로 똥물을 뒤집어 쓰는거에요,


    나중에 정신 멀쩡할 때 한마디 하세요,

    가까운 사이지만 함부로 말하지말고 예의를 지키라고요.
    얼마나 추해보이는지 모른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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