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산을 해보니

.... 조회수 : 1,379
작성일 : 2024-11-25 09:18:42

출산 해보신 분들은 아실꺼에요

진짜 원초적 두려움이란게 있잖아요..

막달에 언제 이슬볼까 양수가 터질까 무섭고

남편이 옆에 있더라도 진통올때 뭔가 동물적으로 두려워지던데요..애아빠를 꽁꽁 숨긴채 혼자 배가 불러오고 그 아이낳는 심정은 어떨지...

3월 출산이면 두시간에 한번씩 젖먹이는 신생아 힘든 시절은 지났겠지만 아직 어린 아기 몇번이나 직접 찾아가서 보기나 했을까요? 자기를 알아보는 남의 눈이 두려워서...

한 아이를 키운다는것이 돈으로만 되는것이 아닌데

양육비야 평생 제대로 줘야할꺼고 그까지꺼 산후조리원 출산비 지급이 뭐라고..기사마다 다 적어놨더구만요 쪼잔하게시리 ㅡㅡ;;;

지금은 지금이고 키우면서야 말해 뭐해요? 돈있고 아빠있어도 힘들고 상의할게 오백만가지인게 육아이고 사춘기 아이 키우기인데...

앞으로 돈 앞세우고 입만 나불대지말고 제대로 아버지 역할 하기를...

 

IP : 119.69.xxx.16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니깐
    '24.11.25 9:20 AM (70.106.xxx.95) - 삭제된댓글

    왜 숨기게 해서는.
    보니까 이번에 여자가 먼저 인스타에 심경글이랑 아기 발 사진 안올렸으면 정씨는 내내 말 안했을거 같던데요?
    여자가 먼저 터뜨리니 그다음날 바로 인정.

  • 2. ….
    '24.11.25 9:22 AM (59.6.xxx.211)

    양육비를 왜 평생 줘야 하죠?
    성인 될 때까지만 주는 거에요.

  • 3. ....
    '24.11.25 9:23 AM (211.218.xxx.194)

    심정이야 슬프겠죠. 백번 이해.
    하지만 임신에대한 선택이 남자에게만 있는 것은 아닐터.
    여자도 피임을 할수가 있습니다.

  • 4. ....
    '24.11.25 9:25 AM (211.218.xxx.194)

    남자도 결혼하고 싶었던 여자에게 엄청나게 공들였지만
    결혼을 못할 수가 있습니다.
    그럼 엄청나게 슬프겠죠.

    요즘이 임신했다고 다 낳는 시대가 아니란 것도 다들 알고요.

  • 5. ...
    '24.11.25 9:25 AM (180.69.xxx.82)

    동의없이 낳는데 그정도 각오는 해야죠

    남자가 싫다는데

  • 6. 금수저를
    '24.11.25 9:26 AM (210.117.xxx.44)

    갖고 태어났네 어쩌네.
    아이가 크는데 있어 돈이 전부가 아닌데.

  • 7. 아이엄마가
    '24.11.25 9:29 AM (119.71.xxx.160)

    그런거 다 각오하고 아이를 낳았잖아요

    동의 하지 않는데 낳았을경우 불이익도 다 파악했을 거구요

    그럼 잘 키우면 됩니다 정우성이 아이에 대한 경제적 지원은

    하겠죠.

  • 8. 만19세까지만
    '24.11.25 9:37 AM (59.7.xxx.217)

    주는거 아닌가요. 그것도 법적으로 보장 받는거 아닐건데요. 줘야 주는거지. 정우성 죽으면 재산은 받을듯.

  • 9. ...
    '24.11.25 9:43 AM (39.125.xxx.154)

    낙태도 쉽고 이혼도 쉬운거면 결혼도 쉽죠.

    미혼모로 아기 낳은 문가비 대단한 거 맞고
    정우성은 욕 먹어도 싸요.

  • 10. 본인선택
    '24.11.25 9:45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양쪽 다 본인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지는거죠.
    억지 관계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억지로 출산을 강요한 겆도 아니고.

  • 11. 여자들 이중성
    '24.11.25 9:53 AM (222.120.xxx.148) - 삭제된댓글

    강간당한것도 아니고 왜 남자만 책임지나요?
    출산결정권은 여자한테 있죠.
    정우성이라 낳은거 아니에요?
    돈없는 찌질이면 진작에 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1328 한 순간에 끌려서 관계가 가능 10 00ㅔ 12:23:57 1,823
1651327 아들을 이 타이밍에 공개한 이유 10 그녀가 12:22:21 2,566
1651326 고냉지 배추는 맛이 어떤가요? 5 겨울비 12:21:24 516
1651325 좌파의 뻔뻔스러움..우파의 비겁함... 28 홍#의 명언.. 12:20:15 1,345
1651324 소위 선진국들 결혼 안합니다 6 결혼 12:20:13 1,494
1651323 감기가 너무 오래 가네요... 1 0011 12:18:25 347
1651322 언제부터 중앙지검이 김건희의 김앤장이 되었나 5 미친 12:17:53 618
1651321 40대는 30대때랑 몸상태가 확실히 다르네요 5 ㅁㅁ 12:17:38 1,177
1651320 겨울 국내여행은 어디가 제일 좋나요? 2 겨울여행 12:16:24 1,086
1651319 50대까지 이렇게 일할지 몰랐어요. 11 456 12:14:04 2,993
1651318 요새 중고등 유학 자퇴 9 ..... 12:13:41 1,356
1651317 엊그제 갓김치 추천해 주신 분 4 .. 12:12:21 1,152
1651316 애 학비 얼마드는지 남들한테 말 안해요?? 27 ... 12:11:49 2,209
1651315 대학원을 보내는 부모 생각 12 12:09:52 2,196
1651314 옆집에 진짜 이상한 남자가 살아요 9 ㅇㅇ 12:09:16 2,313
1651313 오세훈 측으로부터 여론조사 대가로 1억 원 8 ,,,,,,.. 12:02:32 819
1651312 두피에 뾰루지 (종기) 8 bb 12:02:25 828
1651311 애가 불쌍하지 문가비가 왜 불쌍해요? 34 ... 12:01:50 2,736
1651310 중학생 총균쇠, 사피엔스 읽을 수 있나요? 25 우유 12:01:00 1,159
1651309 최순실딸 정유라 정우성 저격 17 개나소나 12:00:15 3,411
1651308 옷정리 해야해요 2 지금부터 11:56:31 908
1651307 새로운 형태의 가족이 아니라 3 Loph 11:56:23 556
1651306 호텔 체크아웃시 객실 팁 놔두나요? 9 보통 11:56:18 1,294
1651305 다른 곳은 다들 축하 6 11:53:18 1,084
1651304 갑자기 궁금해서 그러는데 신기패 동물에게나 사람에게 무해한가요 .. 5 ... 11:52:57 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