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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산을 해보니

.... 조회수 : 1,546
작성일 : 2024-11-25 09:18:42

출산 해보신 분들은 아실꺼에요

진짜 원초적 두려움이란게 있잖아요..

막달에 언제 이슬볼까 양수가 터질까 무섭고

남편이 옆에 있더라도 진통올때 뭔가 동물적으로 두려워지던데요..애아빠를 꽁꽁 숨긴채 혼자 배가 불러오고 그 아이낳는 심정은 어떨지...

3월 출산이면 두시간에 한번씩 젖먹이는 신생아 힘든 시절은 지났겠지만 아직 어린 아기 몇번이나 직접 찾아가서 보기나 했을까요? 자기를 알아보는 남의 눈이 두려워서...

한 아이를 키운다는것이 돈으로만 되는것이 아닌데

양육비야 평생 제대로 줘야할꺼고 그까지꺼 산후조리원 출산비 지급이 뭐라고..기사마다 다 적어놨더구만요 쪼잔하게시리 ㅡㅡ;;;

지금은 지금이고 키우면서야 말해 뭐해요? 돈있고 아빠있어도 힘들고 상의할게 오백만가지인게 육아이고 사춘기 아이 키우기인데...

앞으로 돈 앞세우고 입만 나불대지말고 제대로 아버지 역할 하기를...

 

IP : 119.69.xxx.16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니깐
    '24.11.25 9:20 AM (70.106.xxx.95) - 삭제된댓글

    왜 숨기게 해서는.
    보니까 이번에 여자가 먼저 인스타에 심경글이랑 아기 발 사진 안올렸으면 정씨는 내내 말 안했을거 같던데요?
    여자가 먼저 터뜨리니 그다음날 바로 인정.

  • 2. ….
    '24.11.25 9:22 AM (59.6.xxx.211)

    양육비를 왜 평생 줘야 하죠?
    성인 될 때까지만 주는 거에요.

  • 3. ....
    '24.11.25 9:23 AM (211.218.xxx.194)

    심정이야 슬프겠죠. 백번 이해.
    하지만 임신에대한 선택이 남자에게만 있는 것은 아닐터.
    여자도 피임을 할수가 있습니다.

  • 4. ....
    '24.11.25 9:25 AM (211.218.xxx.194)

    남자도 결혼하고 싶었던 여자에게 엄청나게 공들였지만
    결혼을 못할 수가 있습니다.
    그럼 엄청나게 슬프겠죠.

    요즘이 임신했다고 다 낳는 시대가 아니란 것도 다들 알고요.

  • 5. ...
    '24.11.25 9:25 AM (180.69.xxx.82)

    동의없이 낳는데 그정도 각오는 해야죠

    남자가 싫다는데

  • 6. 금수저를
    '24.11.25 9:26 AM (210.117.xxx.44)

    갖고 태어났네 어쩌네.
    아이가 크는데 있어 돈이 전부가 아닌데.

  • 7. 아이엄마가
    '24.11.25 9:29 AM (119.71.xxx.160)

    그런거 다 각오하고 아이를 낳았잖아요

    동의 하지 않는데 낳았을경우 불이익도 다 파악했을 거구요

    그럼 잘 키우면 됩니다 정우성이 아이에 대한 경제적 지원은

    하겠죠.

  • 8. 만19세까지만
    '24.11.25 9:37 AM (59.7.xxx.217)

    주는거 아닌가요. 그것도 법적으로 보장 받는거 아닐건데요. 줘야 주는거지. 정우성 죽으면 재산은 받을듯.

  • 9. ...
    '24.11.25 9:43 AM (39.125.xxx.154)

    낙태도 쉽고 이혼도 쉬운거면 결혼도 쉽죠.

    미혼모로 아기 낳은 문가비 대단한 거 맞고
    정우성은 욕 먹어도 싸요.

  • 10. 본인선택
    '24.11.25 9:45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양쪽 다 본인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지는거죠.
    억지 관계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억지로 출산을 강요한 겆도 아니고.

  • 11. 여자들 이중성
    '24.11.25 9:53 AM (222.120.xxx.148) - 삭제된댓글

    강간당한것도 아니고 왜 남자만 책임지나요?
    출산결정권은 여자한테 있죠.
    정우성이라 낳은거 아니에요?
    돈없는 찌질이면 진작에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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