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마음이 힘들어요

.. 조회수 : 1,706
작성일 : 2024-11-24 20:56:00

엄청 힘들었던 5년 이겨내고 괜찮게 3년 지냈는데요. 

요즘 자기연민도 심해지고 사람들도 많이 많나는 편인데 막 속없이 터놓고 떠들고 집에와서 내가 말 잘못했나봐. 실수했나봐  복기하고.. 다른 사람들 자꾸 신경쓰고. 날 싫어하겠다 생각들고.

또 문뜩 문뜩 계속 살아야하나, 죽고 싶다는 아니지만 오래살까봐 걱정이고. 

쓰고보니.. 저 정신과 약 먹어야 할거 같아요. 

항상 자기 연민이 있긴했는데(이상한 부모 형제때문에 어릴때 고생함) 극복도 잘 안되고 (자꾸 복기함)

답답해서 글 써봐요.... ㅠㅠ 위로의 글 힘내는 글 써주시면 진짜 감사드릶게요. 

IP : 118.235.xxx.5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24 9:00 PM (223.38.xxx.238)

    동네 정신과가면 진짜 싹 나아요.
    약 복용해보세요.

  • 2. ..
    '24.11.24 9:10 PM (218.236.xxx.12) - 삭제된댓글

    하체운동 자주 하세요. 가벼워도 괜찮으니 다만 수시로 해보세요.
    많이 좋아질겁니다. 상기돼면 그런 증상 생겨요

  • 3.
    '24.11.24 9:11 PM (223.39.xxx.126)

    요가든 필라테스든 짐이든
    뭐든 운동 시작 해보세요

    님이 소망하는 행복한 삶 자주 생각하고
    운동으로 활력 찾으셨으면 좋겠어요.

  • 4. 저도
    '24.11.24 9:17 PM (118.235.xxx.195) - 삭제된댓글

    지금 집때문에 집문제가 해결이안되서
    너무 힘들어요

    근데 저는 요가도하고 스피닝도하는데
    그것보다

    원글님이 힘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어야지
    되는거 아닌가요?
    큰고민없이 단지 기복이 있는거면 님이 바쁘게살아보세요.

  • 5. 힘든사람
    '24.11.24 10:26 PM (118.41.xxx.182)

    아~~~주 많을걸요?
    나이가 한살씩 더 먹을수록 고민도, 걱정도
    여러가지로 더 많아지네요
    누구나 몇가지의 걱정거리는 다 있다고봐요
    그냥 말않고 앞만보고 살아가고 있을뿐.
    그렇게 생각하며 위안얻고 힘내봅니다.
    모두 똑 같아요 힘내요우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9697 사도광산 뒤통수 정우성으로 덮나 10 ㅇㅇㅇ 2024/11/25 959
1649696 사춘기아들이 하루아침에 돌변(착하게)하기도 하나요? 10 ㅇㅇㅇ 2024/11/25 1,344
1649695 정우성 오래 사귄 일반인 여친이 있다네요.. 60 ... 2024/11/25 41,841
1649694 조금이따 운전 연수 가요ㅠㅠ 3 !! 2024/11/25 766
1649693 한 순간에 끌려서 관계가 가능 8 00ㅔ 2024/11/25 2,354
1649692 고냉지 배추는 맛이 어떤가요? 5 겨울비 2024/11/25 758
1649691 좌파의 뻔뻔스러움..우파의 비겁함... 25 홍#의 명언.. 2024/11/25 1,650
1649690 소위 선진국들 결혼 안합니다 7 결혼 2024/11/25 1,947
1649689 감기가 너무 오래 가네요... 1 0011 2024/11/25 561
1649688 언제부터 중앙지검이 김건희의 김앤장이 되었나 5 미친 2024/11/25 752
1649687 40대는 30대때랑 몸상태가 확실히 다르네요 4 ㅁㅁ 2024/11/25 1,643
1649686 겨울 국내여행은 어디가 제일 좋나요? 2 겨울여행 2024/11/25 1,527
1649685 50대까지 이렇게 일할지 몰랐어요. 11 456 2024/11/25 4,232
1649684 요새 중고등 유학 자퇴 9 ..... 2024/11/25 1,741
1649683 엊그제 갓김치 추천해 주신 분 4 .. 2024/11/25 1,554
1649682 애 학비 얼마드는지 남들한테 말 안해요?? 24 ... 2024/11/25 2,787
1649681 오세훈 측으로부터 여론조사 대가로 1억 원 6 ,,,,,,.. 2024/11/25 929
1649680 두피에 뾰루지 (종기) 8 bb 2024/11/25 1,164
1649679 애가 불쌍하지 문가비가 왜 불쌍해요? 31 ... 2024/11/25 3,354
1649678 중학생 총균쇠, 사피엔스 읽을 수 있나요? 23 우유 2024/11/25 1,681
1649677 최순실딸 정유라 정우성 저격 16 개나소나 2024/11/25 4,308
1649676 옷정리 해야해요 2 지금부터 2024/11/25 1,231
1649675 새로운 형태의 가족이 아니라 3 Loph 2024/11/25 652
1649674 호텔 체크아웃시 객실 팁 놔두나요? 9 보통 2024/11/25 1,753
1649673 다른 곳은 다들 축하 6 2024/11/25 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