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마음이 힘들어요

.. 조회수 : 1,687
작성일 : 2024-11-24 20:56:00

엄청 힘들었던 5년 이겨내고 괜찮게 3년 지냈는데요. 

요즘 자기연민도 심해지고 사람들도 많이 많나는 편인데 막 속없이 터놓고 떠들고 집에와서 내가 말 잘못했나봐. 실수했나봐  복기하고.. 다른 사람들 자꾸 신경쓰고. 날 싫어하겠다 생각들고.

또 문뜩 문뜩 계속 살아야하나, 죽고 싶다는 아니지만 오래살까봐 걱정이고. 

쓰고보니.. 저 정신과 약 먹어야 할거 같아요. 

항상 자기 연민이 있긴했는데(이상한 부모 형제때문에 어릴때 고생함) 극복도 잘 안되고 (자꾸 복기함)

답답해서 글 써봐요.... ㅠㅠ 위로의 글 힘내는 글 써주시면 진짜 감사드릶게요. 

IP : 118.235.xxx.5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24 9:00 PM (223.38.xxx.238)

    동네 정신과가면 진짜 싹 나아요.
    약 복용해보세요.

  • 2. ..
    '24.11.24 9:10 PM (218.236.xxx.12) - 삭제된댓글

    하체운동 자주 하세요. 가벼워도 괜찮으니 다만 수시로 해보세요.
    많이 좋아질겁니다. 상기돼면 그런 증상 생겨요

  • 3.
    '24.11.24 9:11 PM (223.39.xxx.126)

    요가든 필라테스든 짐이든
    뭐든 운동 시작 해보세요

    님이 소망하는 행복한 삶 자주 생각하고
    운동으로 활력 찾으셨으면 좋겠어요.

  • 4. 저도
    '24.11.24 9:17 PM (118.235.xxx.195) - 삭제된댓글

    지금 집때문에 집문제가 해결이안되서
    너무 힘들어요

    근데 저는 요가도하고 스피닝도하는데
    그것보다

    원글님이 힘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어야지
    되는거 아닌가요?
    큰고민없이 단지 기복이 있는거면 님이 바쁘게살아보세요.

  • 5. 힘든사람
    '24.11.24 10:26 PM (118.41.xxx.182)

    아~~~주 많을걸요?
    나이가 한살씩 더 먹을수록 고민도, 걱정도
    여러가지로 더 많아지네요
    누구나 몇가지의 걱정거리는 다 있다고봐요
    그냥 말않고 앞만보고 살아가고 있을뿐.
    그렇게 생각하며 위안얻고 힘내봅니다.
    모두 똑 같아요 힘내요우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1534 은퇴하려는분들 혁신도시 어떠세요? 4 ㅇㅇ 2024/11/28 1,258
1651533 신갈 IC (경부) 혹은 용서고속도로 2 나무 2024/11/28 613
1651532 中, 드라마 속 ‘잘생긴 재벌남’ 막는다 3 ㅁㄴㅇ 2024/11/28 1,665
1651531 다른건 괜찮은데 대머리 18 .. 2024/11/28 2,214
1651530 사춘기 아들의 쉰내가 밴 이불이나 옷 어떻게 없애요? 9 ㅇㅇ 2024/11/28 1,874
1651529 밥 조금 반찬 많이 먹는 분들 다 살찌던데 14 시려 2024/11/28 3,343
1651528 밝은 베이지색 패딩에 립스틱 묻은거 뭘로 지우나요? 3 ... 2024/11/28 721
1651527 의사가 버럭 화내서요 54 Oo 2024/11/28 17,609
1651526 정년이 전라도 사투리 7 정년 2024/11/28 1,873
1651525 눈밑지방 2 크림 2024/11/28 911
1651524 이 시간에 지하철을 타보니 34 ... 2024/11/28 4,777
1651523 동생 도와주는 이찬혁 9 남매 2024/11/28 3,635
1651522 고현정 여자 조영남 같아요 14 에휴 2024/11/28 4,650
1651521 미혼모 캠페인이 미혼모 잘 살게 돕자는거지 .. 2024/11/28 392
1651520 “한동훈 부인, 과거 맘카페서 여론조작하다 퇴출” 24 .. 2024/11/28 3,801
1651519 집값 따라 치솟은 결혼 허들 18 ... 2024/11/28 3,440
1651518 후륜차 오늘 운전은 3 ,, 2024/11/28 984
1651517 한동훈,김여사 특검 고려 기사에 "내가 한 말 아냐&q.. 3 너가그렇지 2024/11/28 958
1651516 고터에도 슬슬 외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몰려오나봅니다. 13 안좋아 2024/11/28 2,599
1651515 애기냥이 7 냥이 2024/11/28 716
1651514 한국 왔던 1세대 판다 리리는 아직 살아있다네요 4 ㅁㅁ 2024/11/28 1,039
1651513 박정훈 "채상병과 약속 지키게 해달라" 울먹였.. 6 가져옵니다 2024/11/28 879
1651512 왜이리 연예인한테 과몰입 , 관심들이 많은지 18 2024/11/28 848
1651511 인생선배맘님께 질문요 26 . . . 2024/11/28 1,908
1651510 공복 혈당이 조금 높게 나왔는데요. 병원 가면 연속혈당측정기 처.. 14 윤수 2024/11/28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