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마음이 힘들어요

.. 조회수 : 1,755
작성일 : 2024-11-24 20:56:00

엄청 힘들었던 5년 이겨내고 괜찮게 3년 지냈는데요. 

요즘 자기연민도 심해지고 사람들도 많이 많나는 편인데 막 속없이 터놓고 떠들고 집에와서 내가 말 잘못했나봐. 실수했나봐  복기하고.. 다른 사람들 자꾸 신경쓰고. 날 싫어하겠다 생각들고.

또 문뜩 문뜩 계속 살아야하나, 죽고 싶다는 아니지만 오래살까봐 걱정이고. 

쓰고보니.. 저 정신과 약 먹어야 할거 같아요. 

항상 자기 연민이 있긴했는데(이상한 부모 형제때문에 어릴때 고생함) 극복도 잘 안되고 (자꾸 복기함)

답답해서 글 써봐요.... ㅠㅠ 위로의 글 힘내는 글 써주시면 진짜 감사드릶게요. 

IP : 118.235.xxx.5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24 9:00 PM (223.38.xxx.238)

    동네 정신과가면 진짜 싹 나아요.
    약 복용해보세요.

  • 2. ..
    '24.11.24 9:10 PM (218.236.xxx.12) - 삭제된댓글

    하체운동 자주 하세요. 가벼워도 괜찮으니 다만 수시로 해보세요.
    많이 좋아질겁니다. 상기돼면 그런 증상 생겨요

  • 3.
    '24.11.24 9:11 PM (223.39.xxx.126)

    요가든 필라테스든 짐이든
    뭐든 운동 시작 해보세요

    님이 소망하는 행복한 삶 자주 생각하고
    운동으로 활력 찾으셨으면 좋겠어요.

  • 4. 저도
    '24.11.24 9:17 PM (118.235.xxx.195) - 삭제된댓글

    지금 집때문에 집문제가 해결이안되서
    너무 힘들어요

    근데 저는 요가도하고 스피닝도하는데
    그것보다

    원글님이 힘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어야지
    되는거 아닌가요?
    큰고민없이 단지 기복이 있는거면 님이 바쁘게살아보세요.

  • 5. 힘든사람
    '24.11.24 10:26 PM (118.41.xxx.182)

    아~~~주 많을걸요?
    나이가 한살씩 더 먹을수록 고민도, 걱정도
    여러가지로 더 많아지네요
    누구나 몇가지의 걱정거리는 다 있다고봐요
    그냥 말않고 앞만보고 살아가고 있을뿐.
    그렇게 생각하며 위안얻고 힘내봅니다.
    모두 똑 같아요 힘내요우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1489 눈 실핏줄 터졌는데 안과 안 가도 되죠? 9 0011 2024/12/25 1,856
1661488 무장 블랙요원들 아직 미확인 7 아.. 2024/12/25 2,211
1661487 판매자들이 중량을 많이 속이네요. 20 ,,, 2024/12/25 4,160
1661486 오늘 뭐 하세요 들? 6 만성우울 2024/12/25 2,143
1661485 울 나라 현실을 요약 한 7 지금의 2024/12/25 1,395
1661484 원래 늙으면 이렇게 피곤한가요? 6 원랴 2024/12/25 3,430
1661483 요번 사건으로 8 2024/12/25 674
1661482 지금 k2에서 방영하고 있는 인간극장 스페셜 2 ㅇㅇ 2024/12/25 2,207
1661481 디퓨져 안쓰고 좋은 향기 나게 하는 방법 뭐 있나요. 6 향기 2024/12/25 1,969
1661480 뇌출혈 저같은 경우 있으신 분 계신지 궁금합니다 4 ... 2024/12/25 2,164
1661479 당근 거지 왜 이렇게 많나요 25 // 2024/12/25 5,136
1661478 경호처에서 저리 버티는 것도 한덕수가 아무것도 안해서라네요. 11 .. 2024/12/25 3,209
1661477 확실히 고급스런 패딩이 8 있어요 2024/12/25 5,305
1661476 나에게 주는 크리스마스 선물 3 ㅇㅇ 2024/12/25 2,325
1661475 대법 "권한대행이 임명, 헌법원칙 위배 아냐".. 6 ㅅㅅ 2024/12/25 1,721
1661474 서장훈, 女 경제 조건 본다"마음은 오래 안 가&quo.. 35 ㅇㅇ 2024/12/25 17,471
1661473 집에 이불 침구 관리는 어떻게 하세요? 6 ... 2024/12/25 2,161
1661472 임시 단톡방에 대한 설명드립니다 6 유지니맘 2024/12/25 1,240
1661471 호사카교수님이 일본장학생 중에 6 ㄱㄴ 2024/12/25 2,381
1661470 야채다짐 강력 추천해요 21 야채다짐 2024/12/25 3,568
1661469 오늘 조각케잌사고픈데 4 .. 2024/12/25 1,686
1661468 아이 진로... 어떤 게 맞는 길일까요? 12 골치아프네요.. 2024/12/25 2,153
1661467 맛있으면 춤춰줘 4 ㅇㅇㅇㅇ 2024/12/25 1,239
1661466 김부겸 “제왕적 대통령제 끝낼 개헌 논의할 때…강성 팬덤정치 폐.. 30 ... 2024/12/25 3,455
1661465 남자는 늙으면 냄새 나서 혼자 살면 안 되겠네요 15 2024/12/25 5,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