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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각해요. 하루종일 잠에 취해 살아요.

정신병인가 조회수 : 5,430
작성일 : 2024-11-24 19:53:40

정말 심각합니다
생활이 안됩니다
직장생활 하고 있는데
회의 순간에도 ,고객사 미팅때도
정신이 몽롱하고 잠에 취해있어요. 매일을 하루종일 졸고있어요. 너무너무 늘어져요. 
환각상태 같아요. 제정신이 아니예요

 

밤에 잠을 충분히 자도 , 밤에 잠을 설쳐도.
수액도 맞아보고
병원에서 갑상선 검사. 건강검진 다했어요
글루콤 비타민 유산균 다 먹어보았고요
정신과도 가봤는데 소용 없어요.

 

도저히 일상 생활이 불가할정도예요.
회사에서도 문제 
운전중엔 톨게이트에서 톨게이트까지 생각이 안날정도.
집에서도 늘어져서 설거지 저녁밥도 안한지 몇달째.
 애들도 못챙기고 애들한테도 미안하고..

이 늘어지는 기분. 몽롱한세상에서 깨어나고 싶어요. 왜이러나요 저.

제발 도움좀 부탁드려요

IP : 112.154.xxx.4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면증
    '24.11.24 7:55 PM (175.116.xxx.155)

    밤 수면 중 숙면을 못 취하신 것 같은데 이것저것 검사해 보세요. 당장 운전 중단하시고요.

  • 2. ...
    '24.11.24 7:57 PM (112.171.xxx.25) - 삭제된댓글

    대학병원가셔서 수면다원검사 해보세요

  • 3. 영통
    '24.11.24 7:58 PM (106.101.xxx.129)

    번아웃 증후군 증상이 잠이 계속 오는 것.
    진단 받아 보세요

  • 4. ..
    '24.11.24 8:00 PM (39.115.xxx.132)

    저희 큰엄마는 기면증인가
    계속 조는 병이였어요
    대학병원 신경과나
    수면클리닉 가보세요

  • 5. 비타민
    '24.11.24 8:02 PM (183.102.xxx.78)

    비타민D 부족은 아닐까요? 제 딸이 비타민D가 심각하게 부족한 수치일 때 그렇게 잠이 쏟아진다고 했어요.

  • 6. 물은
    '24.11.24 8:05 PM (58.29.xxx.96)

    충분히 드시나요?
    갑상선검사도 받아보세요.

  • 7. 저도
    '24.11.24 8:08 PM (222.100.xxx.51)

    기면증 생각했어요

  • 8. ㅇㅇ
    '24.11.24 8:10 PM (106.101.xxx.95)

    티비에 그런사람이 나왔었는데
    자율시경에 문제가 있었어요.

  • 9. ....
    '24.11.24 8:34 PM (61.83.xxx.56)

    기면증? 운전이나 일상생활중 위험할텐데 병원가보세요.

  • 10. ㅇㅇ
    '24.11.24 8:40 PM (61.99.xxx.58)

    혹시 고혈압약 드시나요?

  • 11. 원글
    '24.11.24 9:11 PM (112.154.xxx.48)

    댓글 감사합니다.
    기면증? 대학병원 수면클리닉을 가봐야겠어요

    참고로
    신경과는 갔었고 별 소득이 없었어요
    대학병원에서 3백들여 건강검진 했었고
    nk 세포수가 비정상이라고 이게 원인일수도
    아닐수도 있다고 애매하게 얘기하더라고요
    명확한 처방도 없이요.

    번아웃등 정신과 적인 문제일 가능성있는것 같아요. 그런데 정신과 약들이 더 졸려서요.

    당장 내일이 또 두려워요
    억지로 정신줄을 잡아야 되는게 ㅠ

  • 12. 기간이
    '24.11.24 9:46 PM (39.114.xxx.245)

    그런지가 얼마나 되었나요?
    어떤 명현반응중에 엄청 졸리는 현상이 있는데 특별히 뭘 섭취했다거나 그런적은 없는건가요?

  • 13. ...
    '24.11.24 9:56 PM (1.177.xxx.24)

    몸에 순환이 잘되어야 건강한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막혀 있으면 에너지가 다운되고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가 되기도 하죠.
    저도 만성 통증과 극심한 피로감으로 십몇년간 매우 힘들었기때문에 원글님의 힘듬이
    이해가 되고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저는 컨디션의 개선을 위해 정말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고 지금은 많이 좋아져서 잘 생활하게 됐어요.
    제가 큰 효과를 본 두가지만 선택한다면 소금물 복용과(국을 먹고 간을 짜게 해 먹어서 소금과 수분 보충)
    자석괄사인 천사봉으로 근육을 풀고 몸에 전자를 전달해 전기에너지를 높이는 거였어요.

    자석괄사법 유미테라피에 관심한번 가져보세요.
    부작용 없이 단시간에 건강이 좋아지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유미테라피 소개글
    https://m.blog.naver.com/happy-luna/222897378036

    *구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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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 혁비
    '24.11.24 11:39 PM (211.234.xxx.187)

    생년월일 줘보세요. 토용신이고 목극토 운기에 있으시다면
    내년에 나아집니다.

  • 15. ㅇㅇ
    '24.11.25 1:12 AM (58.224.xxx.203)

    저도 그랬는데
    혈액검사 소변유기산? 검사 하니까
    부신피질 호르몬 수치가 바닥이었어요
    빈혈도 악간 있었고
    그외 몇몇 호르몬 수치들도 바닥

    일주일에 한 번씩 영양제 맞고
    먹는 영양제 추천 받아 두달 정도 되니 살거 같았어요ㅜㅜ
    숨쉬는것도 몰아쉬었는데ㅜㅜ

  • 16. ㅇㅇ
    '24.11.25 1:21 AM (121.136.xxx.185)

    부신피질 호르몬 수치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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