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주부님들~~남편밥 차리면

은행나무 조회수 : 4,857
작성일 : 2024-11-24 18:45:45

퇴근후 남편 저녁준비해서 밥먹으라고 부르면(저는 안먹고 남편저녁만준비)

와이프한테 저녁먹었냐?

왜 나혼자먹냐?

그런거 물어보나요

주말에도 아침이나 점심 차려서 주면서 밥안먹어?

안물어보나요?

IP : 115.136.xxx.2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4 6:47 PM (211.208.xxx.199)

    당연히 묻죠.
    먹었는게 분명해도 물어봐줍니다.

  • 2. ㅇㅇ
    '24.11.24 6:47 PM (175.213.xxx.190)

    같이 먹자 안먹어?하지요 당연히

  • 3. ...
    '24.11.24 6:50 PM (118.235.xxx.80) - 삭제된댓글

    남편분이 안하시나요?
    지밖에 모르는거죠, 그건.
    차려주는밥을 당연하게 여기고.
    제 남편이 그렇거든요.

  • 4. 저희는
    '24.11.24 6:51 PM (203.128.xxx.16)

    안물어요 저녁을 가끔 안먹으니까
    이젠 묻지않고 안먹나부다 해요
    보통은 같이먹자 나 혼자먹는군 그래요

  • 5. ....
    '24.11.24 6:54 PM (122.36.xxx.234)

    물어봐요. 거의 같이 먹으니까 혼자 먹는 게 드문 일이거든요. 저도 남편 밥 먹을 때까지 마주 앉아 말동무 해주고요.

  • 6. 은행나무
    '24.11.24 6:55 PM (115.136.xxx.22)

    다른집은 다 물을것같았어요
    밥차리면서 이집에 밥차릴려고 있나~
    그런생각이 요즘 드네요
    예전엔 한끼집에서 먹는데 내남편은 내가챙겨야
    그런마음이였는데
    정성스레 한끼 차려주면 핸드폰.패드가져와서
    식당에서 혼밥하는사람 마냥 먹고일어나요
    어느순간 딱히 할말도 없는데 앞에있어봤자
    불편해하고 자기보고거 챙겨보는데 멀뚱히 있기도 그렇고
    쇼파에앉아서 티비보거나.쇼파에앉아서 할일해요
    어느순간부터 저만보면 밥달라고해서
    그 이후론 식사준비하면서 예전같은 마음이없어지네요
    저도 기계적으로 밥한끼차리자.
    내할일끝!!
    방금도 돈까스굽고 양배추샐러드해서 저녁먹으라고 부르니 혼자앉아서 혼밥하네요
    딱 저녁시간인데 넌 안먹냐고

  • 7. 은행나무
    '24.11.24 6:59 PM (115.136.xxx.22)

    묻지도 않아서
    참 서운해요
    보고자란게 없어서 그런건지
    시댁분위기가 살갑게 그런게아니라
    저도 나밥먹은지 안궁금하냐고
    한번 물어볼려다가 말해서 뭐해.싶네요
    물어보면 뭐먹으니까 밥안차렸겠지.이렇게 말할게보이니

  • 8. ㅇㅇ
    '24.11.24 7:06 PM (125.179.xxx.132)

    말이 너무 많아 탈
    어디는 너무 없어 탈이네요 ㅜ
    안해도 될말도 해서 트러블만드는 남편인데
    말하기 좋아하니 밥먹기 전후 중간에도 입을 쉬질 않아요
    당연히 온갖 식구 다 챙기구요
    저는 딱 중간이 좋을거 같은데 ㅎ ㅜ

  • 9. 그런데
    '24.11.24 7:21 PM (211.206.xxx.191)

    원글님 저녁은 왜 안 차린거예요?

    남자는 돌직구로 말해야 알아 들어요.
    내 밥 안 차렸어도
    "밥 안 먹어? 같이 먹자!" 정도는 말 해주면 좋겠다고.

    저는 아침 안 먹거든요.
    아점 먹어서.
    남편이 깜박 잊고 아침 안 먹냐고 물으면 짜증 내거든요.
    아점 먹는 사람한테 자꾸 물으니...
    "내가 애도 아니고 알아서 먹으니까 묻지 마세요." 하고.

  • 10. ㅡㅡㅡㅡ
    '24.11.24 7:33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시간대가 안 맞아서 늘 따로 먹어서 지금은 안 물어요.
    저는 6시전에 그날 먹을거 다 먹고 끝내고,
    남편은 7시 이후 퇴근해서요.

  • 11. ??
    '24.11.24 7:49 PM (211.186.xxx.59) - 삭제된댓글

    자기 권리는 스스로 찾읍시다 원글님은 남편밥만 차리지 마시고 안드셨으면 본인 수저도 놓고 같이 앉아서 안주인처럼 이건 어떻게 만든 반찬이고 하는 이야기를 하시면 남편은 듣기라도 하겠죠 혼자 먹게 하니까 핸폰들고 먹고 일어나는것같아보여요 먼저먹었냐고 물어보지 않는것도 원글님이 평소 다이어트 하느라 겸상 안해와서 남편이 굳이 묻지않는건지 우리가 사정을 어떻게 알겠어요 남편이 권유하지 않으면 겸상 못하는건 아니지 않나요

  • 12. ???
    '24.11.24 7:53 PM (211.186.xxx.59)

    자기 권리는 스스로 찾읍시다 원글님은 남편밥만 차리지 마시고 안드셨으면 본인 수저도 놓고 같이 앉아서 안주인처럼 이건 어떻게 만든 반찬이고 하는 이야기를 하시면 남편은 듣기라도 하겠죠 1인밥상만 차려놓으니까 핸폰들고 먹고 일어나는것같아보여요 먼저먹었냐고 물어보지 않는것도 원글님이 평소 다이어트 하느라 겸상 안해와서 남편이 굳이 묻지않는건지 사정을 잘 모르겠네요 남편이 굳이 권유하지 않으면 겸상 못하기라도 하는지요 왜요?? 하는 의문이 들게돼요

  • 13. ..
    '24.11.24 8:04 PM (118.46.xxx.4)

    저도 궁금해요.
    왜 남편밥 1인분만 차리세요??
    당연히 원글님밥도 차려놓고 같이 먹어야죠.
    밥먹었냐고 안물어보는 남편보다, 1인분만 차리고 섭섭해하는 원글님이 더 이해가 안되요.

  • 14. 그러게요
    '24.11.24 8:25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남편밥만 주니까 혼밥 습관이 굳어져서 그렇죠
    남편이나 아들이 혼자 먹게 되면 1인준 방에 배달해 주고
    편하게 혼밥 하게 해요
    같이 먹고 싶으면 님 밥상을 같이 차리세요
    물어봐 주길 기대하지 마세요

  • 15. 당연히
    '24.11.24 9:07 PM (39.122.xxx.3)

    묻죠 보통 아침엔 남편혼자 먹는데 아주 가끔 식탁에서 간단한 빵이나 커피 같이 먹을때 있어요 매번 물어봅니다

  • 16. 음??
    '24.11.24 9:42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글을 읽고 생각해 봤는데 섭섭할 수도 아닐수도
    있을것 같아요

    저는 그런거 신경안쓰이는데 남편의 관심과
    애정표현 을 원하시나요?

    제 경우는 남편에게 직접적으로 요구해요
    자기야 돈 안드는 거니깐 이쁘게 말해줘

    남편손을 가져와서 따라해봐
    (영자(가명)하고 싶은거 해)

    곧잘 남편이 따라해요
    (그래 영지 니 하고픈 데러 해라)

    둘이 쿡쿡 웃는데요 원글님 서운하시거
    불만으로 쌓기만 하지 마시고 부드럽게
    표현해 보세요

    제 남편은 어디서 배웠는지
    오늘 하루 뭐 했어? 묻는데 저는 이게 싫더라구요 제가 뭘 하든 뭔 상관이라고 자꾸 묻는지

    그른거 묻지 말라고 했어요 알아서 하루 잘 지내고 있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6579 종로쪽 흙 밟을 산 있을까요? 6 happy 2024/11/25 803
1646578 연예인 사생활 그만 11 그만 2024/11/25 1,176
1646577 얘들아~아무리 정우성이라도 8 김명신 2024/11/25 2,745
1646576 사랑이라 말해요 드라마 추천해주신 분 5 ..... 2024/11/25 1,154
1646575 연예인 걱정거리는 당사자들이 알아서 하겠죠. 2 ... 2024/11/25 318
1646574 익명방이래도 선은 넘지 맙시다. 15 일베도아니고.. 2024/11/25 1,409
1646573 구스패딩(경량)에서 털이 빠져 나오면 수명이 다한건가요? 5 1ㅇㅇ 2024/11/25 1,160
1646572 여자가 결혼상대로는 영 맘에 안들었나보죠 4 ... 2024/11/25 1,935
1646571 "이태원 참사 이용하라" 북한 지령…전 민주노.. 10 간첩 2024/11/25 1,015
1646570 힘들게 국내고 과정 마친 아이가 인천 외국계열 대학 가고 싶다고.. 22 송도 2024/11/25 1,658
1646569 정우성과 난민으로 연결 짓는 댓글단들아 30 .. 2024/11/25 1,104
1646568 출산을 해보니 8 .... 2024/11/25 1,649
1646567 정우성도 저런 곤조와 오기가 있으니 연예계 탑찍었지 12 ,,,, 2024/11/25 3,644
1646566 보리차용 보리 10그램 양이 얼마 정도일까요? 2 늦가을 2024/11/25 399
1646565 고춧가루 어디서들 사셨어요? 6 지혜 2024/11/25 1,220
1646564 그나저나 정씨 아들 정말 귀여울듯 19 …어린 2024/11/25 3,432
1646563 정우성 스타일 13 2024/11/25 2,636
1646562 중3인데 브라 어떤거 사주세요? 6 됐다야 2024/11/25 593
1646561 검사가 수사만 제대로 했으면 건희는 진작 깜방 갔어요 18 거니야깜방 2024/11/25 904
1646560 이렇게 일부다처제가 시작되는겁니다 21 어이가없네 2024/11/25 2,628
1646559 지금 집 팔아야 하나 하는 분들 20 ㄱㄴㄷ 2024/11/25 4,108
1646558 아들이 있는경우 4 저는 2024/11/25 1,044
1646557 11/25(월)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11/25 299
1646556 와~~ 유튜브에 자꾸 정우성 아들 나오길래 조회수 노리는 허.. 5 그냥3333.. 2024/11/25 2,010
1646555 원나잇 섹파 즐기는 사람들은 4 .. 2024/11/25 3,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