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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까지 살면서 번화가 상가 한적하고 사람 없는 적 처음인듯해요

........ 조회수 : 2,147
작성일 : 2024-11-24 18:33:02

 백화점이나 핫한  대형 쇼핑몰 제외하구요

동네 번화가 옹기종기 모여있는 상가에

주말인데도 이렇게 인적이 드물고

한적했던 적이 또 있었나싶을정도로

체감경기 너무 얼어붙은 듯합니다.

 

평소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

유명 가구전문점이나 소품전문점 자주 구경 가는편인데

주인이나 직원들 외엔 사람이 너무 더 없어서

편하게 구경못하고 민망해서 바로 나올지경이에요

인근에 대단지 신축 아파트가 입주해도 이 정도네요

 

저흰 부부 둘  직장인이라  수입이 경기싸이클을 타지 않기에

그동안은 경기가 좋네나쁘네해도

실제로 이렇게까지 체감된 적은 드물었어요.

아니 별로 못느꼈어요 . 제가 둔한편도 있으니까요

그러나 최근들어서는 다릅니다.

차를 타고가면서 보거나 상가 거리를 걸을때도 보면

거리가 너무 한적해요. 

주말 점심 한참 시간인데도 웬만한 식당들 절반 이상은 비어있어요.

심각해요 . 자영업자분들 걱정이 될 정도에요.

인터넷상권이 발달한 영향도 있겠지만

그래도 모든걸 인터넷에서만 해결하는건 아닐텐데 말이죠

 

 

IP : 110.10.xxx.1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4 6:57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혹시 동네가 어디신가요?

  • 2. 경기
    '24.11.24 7:09 PM (180.66.xxx.110)

    도 나쁘지만 일단 자영업자, 상가가 너무 많아요.

  • 3. 바람소리2
    '24.11.24 7:49 PM (114.204.xxx.203)

    이 지역에도 인구는 한정적인데
    상가가 계속 생기니 더 못견디네요
    주민은 늙어가니 돈 더 안쓰고요
    물가는 맛은 없고 비싸서 외식도 눈치 보며 먹어요
    집에서 대충 먹는게 나아요

  • 4. ....
    '24.11.24 7:52 PM (89.246.xxx.252)

    늙어가니 돈 더 안쓰고요
    222

    고령화 탓도 커요. 소화안되서 노인들 외식 안하죠.

    원래 젊은이가 많아야 붐벼요

  • 5. .....
    '24.11.24 8:21 PM (121.170.xxx.133)

    원글님 느끼고 있는게 맞아요. 특히 베드타운 아파트 상가들은 완전 심각해요. 상점에 사람이 없어요. 사람이..
    저부터도 모든 걸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그마저도 직구로 비교해서 사니까요. 외식은 저희집도 확 끊었어요. 외식비가 비싸도 너무 비싸고 질도 확 떨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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