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3학년부터는 그랬던거같아요.
부모님도 바빴고 철이 일찍들어서요.
가만히 있으면서 차려주는 밥상 먹는조카보니 부러워서요.
고등학교때도 동생두명이랑 제것 도시락 5~6개씩 싸서 다녔네요.
지금도 어디가서 누가 온전히 차려주는거 먹음 부담되네요.
이것도 제성격이겠죠.
아직미혼이고 오십다되가요.
초등 3학년부터는 그랬던거같아요.
부모님도 바빴고 철이 일찍들어서요.
가만히 있으면서 차려주는 밥상 먹는조카보니 부러워서요.
고등학교때도 동생두명이랑 제것 도시락 5~6개씩 싸서 다녔네요.
지금도 어디가서 누가 온전히 차려주는거 먹음 부담되네요.
이것도 제성격이겠죠.
아직미혼이고 오십다되가요.
지금부터라도 바꿔보심되죠. 다 하기 나름입니다.
옛날엔 그런집 많았을걸요? 대놓고 시키진 않아도 맏이가 나서서 하면 착하다 가스라이팅하며 시키기…
온전히 어린아이 철부지없는 시절이 없었던게 좀 아쉬어요
저도요.
저는 엄마가 없어서 3학년때 이미 밥하고 장보고
집 청소 혼자 다 하고
겨울에 찬물에 빨래하고 연탄 갈고
성인여자 몫을 다 했어요.
저도 어릴때부터 어른처럼 살었어요 ㅜㅜ
전 엄마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야채 손질 제가 좋아서 했어요.야채 다듬고 채썰고 이런 걸 좋아했어요
그런데 그걸 억지로 시켰으면 싫었을 것 같아요
해야만 하는 환경이었으면요
적어도 80년대 초년생까지는
아이들이 학교다니면서 전업주부처럼 살았던 집들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어요.
저 아는애는 사정이 있어서 초등학생때부터 식구들 반찬이랑 밥 청소 다하고 집에서 완전 전업주부였어요.
라미란은 9살때부터 하숙하는 아저씨밥도 엄마대신 차리고 반찬도 만들고 그랬대요 정말 대단하시네요 ~~
없는 집 딸은 살림 밑천 -.-
원글님이 머리가 좋아서 어려서부터 부엌일을 할 수 있었을거에요. 똑 부러지고 일 머리 있었다는 얘기죠.
윗님ㅎㅎ기분좋은 말씀해주시네요
지금도 손이 엄청빠르긴해요
연습을 많이 해봐서그런가봐요
그랬어요
저는 오빠만 위로 셋에 딸 하나인 고명딸이었는데
어려서부터 일하느라 바쁜 부모님
고생하시는거 보이고 좀 일찍철들어서
국민학교 2학년 . 그정도때 부터집청소하고
빨래하고 막 그랬어요
바쁜 엄마 돕겠다고저혼자 나서서 한건데
사실초딩애가 손이 얼마나 야무지다고
손빨래가 깨끗히 될수 있었겠어요..
엄마가 다시 빨아야 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저는 그렇게 집안일 돕는걸 나서서 했어요
오빠들은 놀고다닐때..
너무 일찍 철들고 독립심이 강해서
식구들한테 부담 주는것도 싫어서
내일은 내가 알아서하고
고딩때부터 혼자 자취하면서
밥 해먹고 도시락 싸들고 빨래하고 그렇게
학교 다녔고 그때부터 거의 독립했다 싶은게
그이후로 계속 혼자 자취하고 학교다니고
직장다니고 결혼하고...
뭐랄까 남들은 그냥 부모에게 챙김받기만
하던 나이에도 너무 일찍 철들어서
나이 들어서도 비슷한 것이 좀 싫은것도 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54435 | 윤석열 쇠고랑 2 | 예언 | 2024/12/04 | 1,211 |
1654434 | 우리집 2찍한테 막 화냈어요 43 | ... | 2024/12/04 | 5,075 |
1654433 | 김민석 의원 선견지명 7 | 꼭 보세요 | 2024/12/04 | 2,207 |
1654432 | 마치 해방후 이념갈등시대로 회귀한거같군요 2 | ㅇㅇ | 2024/12/04 | 344 |
1654431 | 이럴거라 예상 | 후니 | 2024/12/04 | 507 |
1654430 | 이재명 관련주 전부 상한가네요 | ........ | 2024/12/04 | 1,186 |
1654429 | 명태균의 특검 자처 때문이라는 이준석의 견해 1 | .. | 2024/12/04 | 1,276 |
1654428 | 아침에 좀 잤더니 정신이 좀 드네요 | ㅁㅁ | 2024/12/04 | 711 |
1654427 | 9수한. 종자라 3 | 9수 | 2024/12/04 | 1,230 |
1654426 | 전공의들은 자신들을 처단한다는데 왜 아무런 반응이 없어요? 23 | .... | 2024/12/04 | 4,786 |
1654425 | 조국혁신당, 이거 다른분이 올리셨을까요? 1 | 오늘12시 | 2024/12/04 | 1,652 |
1654424 | 전공의 처단.. 37 | .... | 2024/12/04 | 5,966 |
1654423 | 말한마디 안합니다 13 | 어르신이 | 2024/12/04 | 3,386 |
1654422 | 김어준 캐발랄 목소리들으니 7 | ㄱㄴ | 2024/12/04 | 3,396 |
1654421 | 지금 대한민국 상황을 제일 좋아할 나라 6 | .. | 2024/12/04 | 2,361 |
1654420 | 재시도 걱정돼요 5 | ... | 2024/12/04 | 2,038 |
1654419 | 민주당 “尹 탄핵안, 이르면 오늘 발의” 5 | 기사 | 2024/12/04 | 1,447 |
1654418 | 국격이 지하로 곤두박질 쳐졌는데 2 | .... | 2024/12/04 | 611 |
1654417 | 생각하지 않은 죄 3 | swtgw | 2024/12/04 | 587 |
1654416 | 컴터좀 물어볼게요 4 | 123 | 2024/12/04 | 373 |
1654415 | 금요일이었으면 못 막았을거라는 해석도 19 | .. | 2024/12/04 | 8,274 |
1654414 | 그런데, 진짜 계엄을 왜 내렸을까요? 35 | 여름엔과일이.. | 2024/12/04 | 7,369 |
1654413 | 명신이 망명 2 | 명신이 | 2024/12/04 | 2,815 |
1654412 | 어제 국회의원들이 빠르게 진행했지만 11 | ... | 2024/12/04 | 2,526 |
1654411 | 박호산 배우 한마디. /펌 jpg 11 | 멋지네요. .. | 2024/12/04 | 6,3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