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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내 폭언을 들었을때 빨리 잊는 방법은?

13465 조회수 : 1,443
작성일 : 2024-11-24 16:46:13

녹음 했고, 퇴사하면 명예훼손죄로 고소할 예정입니다.

 

공연성 성립되고, 막말을 들었는데요.

 

잊고, 아무렇지 않은척 살고 싶습니다.

 

상처받지 않은 사람 처럼 살고 싶은데요.

 

회복탄력성, 김미경 책을 봐도 나아지지가 않네요.

 

내일 또 봐야 하는 사이인데 괴로워서요.

 

가해자에게는 명예훼손죄라고, 나한테 죄지었다고 이야기는 했습니다.

IP : 121.128.xxx.18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4.11.24 4:52 PM (106.102.xxx.30)

    충분히 괴로워하고 주변에 고통을 호소하고 병원진료를 받고
    상대방을 퇴사시킬 방법은 생각안해보셨나요?
    상대가 대표가 아니고 그냥 상사면
    퇴사전에 노동부에 진정서 넣으세요.

  • 2. ㅇㅇ
    '24.11.24 4:58 PM (182.221.xxx.82)

    아무렇지 않은척 할 필요가있나요
    오히려 병가내고 심리치료 받으셔서
    진단서 발급해놓고
    해야 후에 고소를 해도 유리할거같아요
    나한테 죄지었다 얘기한들 콧방귀나 뀔까요
    오히려 일단 쉬면서 마음추스르는대로
    법적조치 취하겠노라 선포하시고
    마음추스르세요
    왜 누굴위해 뭣때문에 아무렇지 않은척
    출근해서 일하시려하시나요

  • 3. ㅇㅇ
    '24.11.24 5:08 PM (14.52.xxx.37) - 삭제된댓글

    어후... 요즘 때가 어느 땐데
    대놓고 직장 내 괴롭힘이라니
    요즘 반말 비슷한것도 다 녹음해서 감사실에 신고하더라구요

  • 4. 헬로키티
    '24.11.24 5:26 PM (118.235.xxx.204)

    일단 정신과 상담 받으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정신과 기록이 나중에 상대방을 공격할 무기가 될 수 있지만,
    그 이전에 원글님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서 꼭 필요해보입니다

  • 5. ...
    '24.11.24 5:40 PM (117.111.xxx.109)

    복수는 또다른 복수를 가져올수 있으니
    하늘에 맏기시고 시간은 걸리시겠지만
    마음에서 지우시고 인간이니 그럴수 있지
    하고 넘기시는게 편해보입니다
    원수등 억울함 내가 갚으려다보면 후유증이 커요

  • 6. 가치
    '24.11.24 6:30 PM (116.46.xxx.101)

    지금부터 어떻게 하는게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인가 잘 생각해보세요

  • 7. 병가
    '24.11.24 11:54 PM (114.202.xxx.186)

    병가내시고
    상담이든
    정신과든 가세요

    전 상담 다녔는데
    넘좋았어요

  • 8. 오늘
    '24.12.1 7:53 AM (1.224.xxx.165)

    명예훼손 저라면 신고 가해자는모릅니다
    병가 생각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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