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등산. 둘레길 배낭크기

등산 조회수 : 1,037
작성일 : 2024-11-24 15:50:12

몰랐는데 제가 얼마나 보부상 스타일인지를 알겠어요

가죽 핸드백 같은 것도 무겁다고 다 처분한 사람인데

가벼운 산이나 둘레길도 작은 배낭에 만족이 안 되네요.ㅎㅎ

 

물 두어병은 넣어야지. 추워지니 보온병도 하나 가져가야지

얇은 경량패딩 넣어가야지

스틱 넣어야지

배터리며 자잘한 필요한 것들 가져가야지

내 먹을 거 챙겨야지

남들 나눠줄 것도 가져가야지...

이러다보면  30리터 가방은 가져가야 만족스럽더라고요.ㅎㅎ

 

얄쌍한 배낭 가져오는 분들 보면

그 가벼움이 부러운데

전 그게 안 됩니다...

스스로 만족스럽지 못해요.ㅎㅎㅎ

 

 

IP : 203.142.xxx.24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4 3:54 PM (211.234.xxx.85)

    몸이 좋으셔서 그래요 저는 조금만 무거워지면 어깨 목 난리가 나서요 휴지도 큰통 못 넣고 몇장만 챙기구요 보온병이 뭐예요.. 부럽습니다 ㅠㅠ

  • 2. 원글
    '24.11.24 3:57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하하..보온병은 안가지고 다녔는데 날씨가 쌀쌀해지니 가지고 가게 되네요
    이번 주말도 산으로 들로 나갔어야 하는데 갑자기 발가락을 다쳐서..ㅠㅠ

  • 3. 두시간 정도는
    '24.11.24 4:21 PM (59.6.xxx.211)

    물도 안 챙기고 저는 그냥 걸어요.
    홀가분하고 가볍게..

  • 4.
    '24.11.24 4:35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짐이 무거우면 힘들어서 저는 최대한 줄여요
    긴 종주도 13리터 짜리로 다니거든요

  • 5. .......
    '24.11.24 4:54 PM (211.49.xxx.97)

    4시간이상 산행할때도 물 한병,500ml 보온병,빵하나 음료하나 사탕이랑 초콜릿 가볍게 들고 다닙니다.등산할때 예의가 자기간식만 챙기자!! 나눠주지도 나눠받지도 말자가 서로 좋은거에요.짐무거우면 산행이 더 지치는것같습니다.

  • 6. 둘레길
    '24.11.24 7:17 PM (14.32.xxx.240)

    둘레길은 폰, 립밤과 핸드크림, 블루투스이어폰만 챙겨다녀요.
    물은 화장실문제때문에 요즘은 참을만하고
    둘레길 후 맛집에서 밥 먹는 것이 너무 행복해요.
    3시간 이상되는 곳 다니기 시작할 때 트레일베스트 사려구요

  • 7.
    '24.11.25 9:46 AM (211.234.xxx.39)

    산에가면서 가방 큰 거, 빵빵한 가방 보면서 뭐가 들었지?했는데 원글님덕분에 알았네요. 저는 반가방? 허리춤에오는.. 백팩식이긴한데 그정도가 좋더라고요. 그안에도 다 들어가긴합니다. 장갑, 손수건, 간식등..양옆으로 물 작은거 2통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9319 저는 배은망덕하고 싶지 않아요. 가 무슨 뜻일까요 3 ... 2024/11/29 2,254
1649318 테무 알리 이용법 6 ... 2024/11/29 1,488
1649317 그래서 대중들을 개 돼지라고 부른답니다 12 ........ 2024/11/29 2,160
1649316 82게시판 글들 갈수록 선넘네요 15 자괴감 2024/11/29 2,009
1649315 나이가 드니 저도 똑같아지네요 4 붕어빵 2024/11/29 2,637
1649314 정우성은 이참에 일론머스크처럼 7 2024/11/29 3,182
1649313 연예인을 보고 공인이라고 하잖아요. 7 ... 2024/11/29 881
1649312 이정재 나오네요 절친이니 알고있었겠죠 8 ... 2024/11/29 4,110
1649311 회 뜨는 기술은 어디서 배우면 될까요? 15 궁금요 2024/11/29 1,738
1649310 예비 번호 3 국가장학금 .. 2024/11/29 974
1649309 젊은 시절의 모습은 뭘해도 용서가 될 것만 같은 외모 8 ZZxx 2024/11/29 2,509
1649308 오른쪽 가슴위 통증 됐다야 2024/11/29 701
1649307 탕웨이 감상 글 쓸 수는 있죠 근데 5 의심스러워 2024/11/29 2,677
1649306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제2의 명태균은 , 오세훈의 아리수.. 2 같이봅시다 .. 2024/11/29 1,073
1649305 넷플릭스 트렁크 계속 보고 있어요. 1 계석 2024/11/29 2,976
1649304 나이 50이면 지천명이라고 하잖아요 8 그게 2024/11/29 3,633
1649303 주거형 오피스텔이랑 아파트는 실내에 뭐가 다른거예요.??? 5 .... 2024/11/29 1,452
1649302 방금 림킴 ?? 3 공연한 2024/11/29 1,673
1649301 다들 영화는 보시는 거죠? 9 ooooo 2024/11/29 1,610
1649300 제 눈엔 탕웨이가 너무 예뻐요 12 청룡영화상 2024/11/29 4,535
1649299 변비가 커피때문이었나봐요. 8 ㅇㅇ 2024/11/29 2,959
1649298 3월에 애가 태어난거 숨기고는 다른 여자 또만나고 별짓 다하다가.. 34 정우성 2024/11/29 7,962
1649297 경동 나비엔 온돌모드 3 보일러 2024/11/29 1,856
1649296 박종훈의 지식한방 4 한빛 2024/11/29 1,961
1649295 탕웨이는 한국어 안 배우나봐요. 16 ㅎㅈ 2024/11/29 6,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