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도 안 만나고 누워만 있어요

몰라 조회수 : 3,136
작성일 : 2024-11-24 15:05:56

잘해준 외가 가족들도 있는데

생각해보니 다 엄마편인 것 같고

외가 가려다가 그냥 눕기를 몇달째 ㅎㅎ

 

 

엄마가 나한테 좀 못했다고 내가 달라질게 없도 성인된지도 오래됐는데 그게 그렇게 기분이 상하고

항상 저한테 뭘 바라는 게 싫고

 

아무도 안 만나고 혼자 누워만 있습니다 

불과 1.5미터 거리에 물이 있는데 물 마시기도 귀찮아할 정도로 무기력하네요

 

그냥 나한테 뭘 해주고 싶지도 않고 열심히 살기 싫어졌어요

내가 잘하면 잘하는대로 기쁜게 아니라 사촌동생 도우라질 않나

나도 갈길이 멀고 간신히 내 몫하는 수준인데

IP : 118.235.xxx.10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신을
    '24.11.24 3:17 PM (118.40.xxx.35)

    위해서라도 털고 일어나야죠!
    어서 세수하고 떡볶이라도 먹으러 나가요.

  • 2. ..
    '24.11.24 3:20 PM (210.123.xxx.183)

    자신한테 잘하는 싦을 사세요
    토닥토닥 위로해 가면서..

  • 3. ㅇㅇ
    '24.11.24 3:25 PM (118.235.xxx.167)

    엄마를 버리세요
    나를 선택하고

  • 4. ...
    '24.11.24 3:41 PM (211.234.xxx.243)

    인간관계가 부모 사촌만 있는게 아니잖아요.
    어린아이도 아니고 성인인데 부모와의 갈등과 별개로 원글님의 친교나 사교 생활은 하셔야죠.
    어릴때는 부모가 세상의 전부였으나 이제는 일부에 불과합니다.
    어머님과 원글님의 분리하시고
    원글님의 삶을 살아가시길 바래요.

  • 5.
    '24.11.25 1:35 AM (118.235.xxx.104)

    아까 댓글 보고 기운 좀 내서 나갔다 왔어요
    저 물리적으로는 이제 상당히 모범적으로 분리가 되었는데
    노력하고 열심히 살기가 싫어서일까요 자주 이래요
    후 아침부터 또 열심히 일하고 며칠 좀 다운되더라도 또 다음 며칠 열심히 일하고

    82분들 따뜻한 격려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0952 외동자식이 장성한데도 부모가 자식한테 독립을 못하는경우 12 주변에 2024/11/24 3,600
1650951 10년만에 영화관가서 히든페이스 봤어요 7 유우 2024/11/24 2,663
1650950 냉장고 소음 해결. 신기한 경험담예요~~ 6 신기 2024/11/24 3,040
1650949 부부 노후자금 17 겨울 2024/11/24 4,905
1650948 진미채무침이 짤때 5 사랑 2024/11/24 856
1650947 전 어릴때부터 부엌일을 도왔어요 11 2024/11/24 2,507
1650946 동탄에 월세를 구하려는데요. 5 ... 2024/11/24 1,429
1650945 정유미 여전히 이쁘네요. 16 얼굴 2024/11/24 5,185
1650944 사실상 내일 대한민국이 부도가 난다고 해도 될정도의 현 4 ㅇㅇㅇ 2024/11/24 3,629
1650943 고양이 참치캔 매일줘도 되나요? 8 애옹 2024/11/24 826
1650942 11번가에서 너무 싼 건 사기인가요? 6 ... 2024/11/24 1,441
1650941 엘지가스건조기 사용중인데 고장났어요 11 도움좀이요 2024/11/24 949
1650940 말이야 막걸리야? 이말은 어디서 나왔을까요? 2 그럼 2024/11/24 1,305
1650939 게으름 끝판왕 참여 3 .. 2024/11/24 1,080
1650938 말이야 방귀야? 이 말 어디서 나왔을까요.? 5 2024/11/24 1,360
1650937 도움요청)눈밑에 시커매진 거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어쩌죠? 2024/11/24 1,003
1650936 자식 본인들이 좋아서 낳은거죠. 31 2024/11/24 3,523
1650935 이혼숙려캠프 인가 11 ㄷㄷㄷ 2024/11/24 3,604
1650934 아팠던친구가 톡을 안보네요 24 2024/11/24 7,117
1650933 조국혁신당 대전 탄핵다방 왔어요. 6 행동하는양심.. 2024/11/24 933
1650932 양평 이함캠퍼스 인근 카페, 밥집 .. 2024/11/24 350
1650931 이사가는집 방이 작아요 11 어떻게할지요.. 2024/11/24 1,877
1650930 애니골 음식점중에서...(일산 사시는 분들) 2 오잉 2024/11/24 981
1650929 ㅋㅋㅋ 얼마전 비번 썼던 글쓴인데요 6 .... 2024/11/24 1,528
1650928 욕먹으면 오래산다 뜻이 뭘까요 14 2024/11/24 2,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