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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대학가 계신 학부모님 많겠지요

조회수 : 2,471
작성일 : 2024-11-24 09:46:22

자식을  키우니 이런데도 와보는군요.ㅎ

학교근처 투썸이 학부모들로 대박이네요ㅡㅎㅎ

 

 어잿밤 큰애가

 

'내가 1차에 붙어본적이 없어서 엄마아빠가

아무것도 모른다'

껄껄

하더라구요.

IP : 106.101.xxx.16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4 10:01 AM (220.75.xxx.108)

    맞아요...
    면접이나 논술 있는 날이면 주말이지만 학교앞 카페들은 평상시보다 일찍 문 열고 정말 학교 정문에서 가까운 순서대로 빛의속도로 자리가 차요 . 일단 빈 테이블 보면 암것도 따지지말고 앉고 봐야 하더군요.
    저는 그 짓을 큰애 때는 혼자 5번 했고 둘째 때는 그 노하우로 나름 편안하게 한번을 더 했네요.

  • 2. ㅎㅎ
    '24.11.24 10:02 AM (211.36.xxx.26)

    전 경기도에 있는 학교라 남편은 지금 학교근처 골프연습장에 있고 전 82해요. 여기끝나면 바로 지하철 타고 서울에 있는 학교로 오후 셤보러 갈 예정입니다.
    좋다는 소리는 못듣는 학교인데, 그래도 젊음이 좋네요. 대학교 건물 교정 너무 예뻐요.
    담주 2개 학교 더 봐야 해요.
    아이한테 학교 어때? 했더니 어디든 들어가면 좋겠어 이러네요.
    올해 꼭 대학갔으면 좋겠어요!

  • 3. 2주째 계속
    '24.11.24 10:17 AM (211.106.xxx.76)

    커피숍에 죽치고 앉아 있네요 밤잠 설치고 아침 일찍 일어나 주먹밥(아침)과 샌드위치(점심_생지 오븐에 돌림) 만들어서 겨우 나왔네요 오전 시험장소가 집에서 멀어 지하철 타고 오는 내내 핸폰으로 유튜브 보고 있는 애가 답답하지만 참을 인을 새기며 겨우 왔네요 오늘은 2개를 동시에 보고 수시원서 쓴 학교중 상위권 학교라 제발제발 잘 쳐주기만 바라면서 속타는 마음으로 앉아 있네요

  • 4. 애가
    '24.11.24 10:20 AM (106.101.xxx.162)

    물을 안가지고 들어갔오요..
    목타면 어떠나.. 저흰 실기시험이에요ㅡㅡ3시간

  • 5. 포에버문
    '24.11.24 10:56 AM (119.50.xxx.201)

    어느 대학은 음료 간식도 준비해 둔 곳이 있어요.
    너무 염려 마세요.
    토닥토닥.

  • 6. 아우~
    '24.11.24 11:34 AM (218.48.xxx.143)

    예체능 입시 치르시나봐요.
    저도 예체능 전공하는 아들이 있어서, 저는 너무 많은 학교의 카페를 가서 이젠 헷갈립니다.
    터울있는 둘째가 내내 쫓아다녀서, 얜 스벅이나 투썸카페 사진만보면 여기 자기가 가본곳이라고.
    맨날 자기가 오빠따라 다~ 가본곳이라며.
    수시, 정시, 재수까지 거기에 고등학교때 대학마다 실기고사도 참가했으니
    대회와 입시를 20번이 넘게 다녀서, 둘째가 헷갈릴만도 합니다.
    입시때만되면 추억 돋네요.
    원글님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 7. 아..
    '24.11.24 3:53 PM (223.39.xxx.67)

    큰아이는 논술을 안해서 몰랐는데
    둘째는 논술 따라다니다가 사람에 치여 혼났네요
    그 많은 인파 ...진짜 겁났어요
    지하철 출근지옥도 그럴까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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