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3년 살 건데 올리모델링 하고 들어오는 집

ㅇㅇ 조회수 : 2,862
작성일 : 2024-11-24 08:28:41

살고있는 아파트 리모사업 추진 중이고

주민들 사업결의서 90프로 이상 받았고

사업승인 곧 들어가는 단계라서

2~3년 내에 이주할 거라 보고 있어요

 

같은 동 이사나간 집이 있는데

며칠 뒤 엘베에 3주간 인테리어 공사한다고 붙여놓았네요

내용 보니 샷시까지 싹 다 고치는 공사더라구요

요즘 28평 인테리어 공사비 아무리 못해도 5천 이상은 들어가지 않나요?

그 집주인은 무슨 생각인 걸까 궁금해졌어요

 

IP : 125.132.xxx.17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하다
    '24.11.24 8:30 AM (110.35.xxx.107)

    저도 궁금하네요

  • 2. 판다댁
    '24.11.24 8:30 AM (172.226.xxx.42)

    재건축 리모델링이 생각보다 계획대로 안됩니다
    2-3년안에 꼭 이루어져서 그분이 삽질하신거길 바랍니다만

  • 3.
    '24.11.24 8:31 AM (14.63.xxx.193)

    근데 생각보다 오래걸려요 사업이.....

  • 4. 지금
    '24.11.24 8:35 AM (220.117.xxx.35)

    한다해도 10년 더 걸려요
    그러나 할만하죠
    승인났다고 바로 그리 못할걸요

  • 5. ㅇㅇ
    '24.11.24 8:35 AM (125.132.xxx.175)

    네 저희 단지 10년 전부터 시작되던 리모사업
    최근에 주민동의률이 엄청 높아서
    분담금 최종 결정과 시청 사업승인만 나면 끝인 단계거든요
    물론 또 여기에서 문제가 생길수도 있지만
    지금 분위기가 이번에는 그냥 진행될 거 같아서요

  • 6.
    '24.11.24 8:40 AM (223.38.xxx.117)

    2~3년내로 안된다 생각하는 거겠죠. 그보다 더 걸린다 생각했을꺼고 돈이 없지는 않은 사람일꺼고 하루를 살아도 그지같이는 못산다 이런 마인드 겠죠.

  • 7. 저도
    '24.11.24 8:43 AM (118.235.xxx.200) - 삭제된댓글

    5~6년은 산다 하면 인테리어할거 같아요

  • 8. ..
    '24.11.24 8:46 AM (223.39.xxx.134)

    제가 예전에 살던 아파트. 모두 승인나고 이주시작한 시점에
    비대위(10명이하)가 소송걸어 최소6년인가 더 지연되었어요
    그사이 세월지나서, 다시 설계 시공회사 재선정하고 또 세월이..
    리모델링이든 재건축이든 결국 해봐야 아는거 같아요

  • 9. ㅇㅇ
    '24.11.24 8:54 AM (125.132.xxx.175)

    윗님 그 비대위가 소송 건 내용은 뭐였을까요?
    저희도 10프로는 반대중이에요
    사실 저도 그냥 살고 싶은데 매도청구 당할까 봐 어거지로 동의서 냈구요
    지연되길 바라는데 이웃이 저렇게 공사하고 들어오니 더 궁금했어요

  • 10. ..
    '24.11.24 9:06 AM (27.164.xxx.102) - 삭제된댓글

    아마도 극소수의 동의서류상 하자가 있었던걸로 기억해요. 꼬투리잡은거죠
    재판가느라 몇년 허송세월, 결국 리모델링 시작했지만
    시간은 돈이더군요 건축하기 좋은 시기를 놓치고

  • 11. . .
    '24.11.24 10:13 AM (223.131.xxx.165)

    이사 다 나가도 몇집만 버텨도 지연되요 근데 또 그런 사람이 꼭 있고 .. 2~3년내에 안될거라 본거죠

  • 12. 사업승인 후에도
    '24.11.24 11:40 AM (117.111.xxx.4)

    한참 걸립니다.
    재건축 리모델링 재개발이 얼마나 오래걸리는데요.
    헬리오도 20년 넘게 걸렸을걸요?

  • 13. ..
    '24.11.24 1:01 PM (61.254.xxx.210) - 삭제된댓글

    자세한 이유는. 혹시나 그 비대위가 보실까 못 쓰겠어요 무서워서요
    절차상 실수는 있었지만 결론적으로는 꼬투리잡기였고, 일단 재판만 걸어도 몇년 걸리더군요
    비대위소송 걸리자마자 저희 위층은 1억 넘게 들여 인테리어 새로 했는데(2010년전)
    그 분이 현명하셨어요 그 후로 10년인가 더 걸린거 같아요 헐

  • 14. 승인
    '24.11.24 2:25 PM (39.122.xxx.3)

    저희도 10년 넘게 살던집 오래된 아파트 주민동의 90프로 받았고 사업자 선정 다 되서 단지안에 시공사 부스 만들어 집집마다 평형 구조 바닥재 및 벽지 샘플도 나눠줬었어요
    상가업체는 반대 그리고 오래된 주민들과 고령층 노인가구와
    세입자만 쭉 사는집 집주인들이 엄청나게 반대
    그러나 입주민 대다수 찬성이고 시공사도 대기업체
    분당금도 크지 않았는데 흐지부지 계속 안됐어요
    저희는 다른단지로 이사했는데 벌써 20년 넘었네요
    요즘다시 진행중이던데 글쎄요
    진행추진되고 확정되도 오래걸릴겁니다
    모든세대 몇년간 전세금 대출 주고 이주 시키는데만 한참걸린다는데 과연 몇년만에 될지
    주민동의만 받은 상태면 일이 성사되서 진행 확정이라도 10년이상 걸릴걸요
    1기 신도시인데 요즘 다시 ㄱ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0897 딩크 노후 글 좋았는데 5 .... 11:32:26 3,350
1650896 환율 1200원대 나라 망한다고 난리치던 언론들 어디갔나요 18 ... 11:31:23 2,834
1650895 세탁기 건조기 일체형 써보신분 계세요? 20 헤라 11:31:08 2,343
1650894 게시판 보고 산 무말랭이가 너무 달아요. 13 종가집 11:28:28 1,556
1650893 스켈링 아랫니만 비용이 3 11:24:29 1,378
1650892 타고난 머리가 최고 13 머리 11:22:20 3,512
1650891 삼시세끼 보다 ‘간헐적 절식’이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 치료에 효.. 1 간헐단식러 11:18:47 3,461
1650890 죽순 먹는 푸바오 보세요 10 ㅁㅁ 11:17:37 1,338
1650889 게으른사람 4탄. 초대리 피클, 주5일 초밥 feat.겨울방학 7 게으른이 11:03:56 1,672
1650888 호구력(?)있는 아이..어떻게 말해줘야할까요? 12 .. 11:01:57 2,088
1650887 저 아래 코맥스 부도났다고 하길래 11 @@ 10:56:22 6,411
1650886 주리아 화장품 재벌이었나요? 6 주리아 10:55:03 2,589
1650885 많이 걷지 않아도 되는 해외 여행지 추천해주셔요 13 ... 10:54:47 2,482
1650884 얼굴이 붓는데 왜 그럴까요? 7 ... 10:52:40 1,283
1650883 우이동 아카데미하우스 폐업했나요? 2 ?? 10:49:36 1,877
1650882 고기없는 만두 추천해주세요 9 가을여행 10:49:18 1,207
1650881 로레알 5호로 염색하는데 4 . . 10:48:47 924
1650880 꽃보내기를 진은정이 한거라던데.. 34 맘카페 주도.. 10:48:44 3,702
1650879 고추가루 글 지우셨어요? 4 짜증 10:46:05 1,816
1650878 겨울에 얼굴 피부 메이크업 뭘로 하세요? 6 .... 10:45:30 1,438
1650877 파주 프리미엄아을렛 롯데아울렛 어디가 더 좋아요? 4 10:43:43 1,304
1650876 중2 국어과외 괜찮을까요? 8 중2엄마 10:42:01 594
1650875 혹시 너무 난방을 안 하고 온수만 써도 3 10:40:26 2,591
1650874 과자 아이스크림 1 .. 10:36:48 618
1650873 카리나가 좋은 이유가 뭐냐면 14 10:36:29 3,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