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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주를 병실에서 마셨다는 친구

친구 조회수 : 1,170
작성일 : 2024-11-24 05:47:20

애가 중학생인데 폐렴으로 오늘 입원시키고

하는 하소연이

남편도 친가 시골에 가고

오늘 자유 부인인데

애가 폐렴으로 입원 했다면서

소주 한병 사서 병실에서. 마신다길래

똘아이라고 했더니

또 애 괜찮다고 술마셔도 된다고

제가 미친짓이라고 다그쳤는데

다른 친구들은 묵인 하더군요

전 지금도 잠을 못자고 있어요

애가 이해를 한다는데 과연 그럴까요

오늘 하루 술 안마시면 죽냐고

엄청 화냈더니 톡도 없네요

IP : 222.96.xxx.7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24.11.24 5:50 AM (70.106.xxx.95)

    바로 알중이에요
    알콜중독자.

  • 2. 미친
    '24.11.24 6:26 AM (49.161.xxx.218)

    보호자가 술취하면 간호사가 쫒아낼걸요
    애가 폐렴이라는데...ㅉ

  • 3. 아픈여자
    '24.11.24 6:43 AM (140.248.xxx.2)

    네요. 애가 불쌍해요...
    알콜중독 치료받아야 할 듯요...
    사리분별이 안되는 중독상태같은데요..

  • 4. 환자도 아닌데
    '24.11.24 7:06 AM (112.152.xxx.116)

    동생이 신경외과에서서 수술하고 일주일 있을 때 보니
    장기입원한 심각한 환자들 보호자들이
    술 한잔씩 하고 자더라고요.
    저는 이해가 되던데요.

  • 5. 그냥
    '24.11.24 7:08 AM (58.73.xxx.107)

    냅두세요
    그렇게 열낼일 없어요
    요즘 사람들 1도 손해보기 싫어 해요
    자식일에도
    자식이 아픈대 소주 마신다는 생각을 누가하나요
    정상이라면

  • 6. 그래도
    '24.11.24 7:08 AM (118.235.xxx.98)

    아이에게 그런모습을 보이지는말아야죠.

  • 7. 어제
    '24.11.24 7:25 AM (116.34.xxx.24)

    이혼숙려 프로그램에도 애들 3~4세 앞에서 소주마시던 여자랑 똑같네요

  • 8. 그 나이에
    '24.11.24 7:27 AM (121.162.xxx.234)

    누가 말해줘야 안되는 거 아나요
    걍 두세요
    애가 그럼 밥줄 쥔 엄마에게 화 내겠어요 이해는 개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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