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확실히 운동하니까 체력이 올라오네요

oo 조회수 : 5,929
작성일 : 2024-11-24 01:49:40

저질체력에 먹는것도 찾아먹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매일 버틴다는 심정으로 일하고 퇴근후 집안일도

근근히 최소한만 하고 살았어요

나이 들어 병들면 자식한테 짐 될까 겁나서

큰맘 먹고 헬스 끊어서 주3회정도 간지 한달됐어요

입맛도 좋아지고 무엇보다 피곤한게 훨씬 덜해요

시간 내기도 힘들고

미루고 미루다 자력으로 걷기나 돈안드는 운동 할 사람이

아니라는걸 스스로 잘 알기에

헬스장 등록했어요

젊을때 헬스장 오래 다녀서 운동 방법은 알고있어서

유산소는 짧게하고

힙 허벅지 강화하는 운동 위주로 1시간 안쪽으로 끝내고 와요

체력도 올라오지만 땀 쫙 흘리고오면

아드레날린 분비돼서 종일 회사에서 받은 스트레스도

풀리고 긍정적 마인드로 바껴요

운동 하기 힘든 분들

꼭 돈들여서 하는 운동 시작하세요

정희원 교수가 노년에 병원비 간병비로

드는 돈 생각하면 지금 운동하는데 드는 비용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는 말이 자극제가 되었어요

매일 운동하는걸 밥 먹는것처럼 의무로 삼아야해요

전 이제 운동 안가는 날은 집에서

하중운동과 스트레칭 꼭해요

 

IP : 118.220.xxx.22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4 1:51 A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동감
    월45 pt에 상납중
    계속 하려구요
    반지, 코트 안 사고요(사고싶단 얘기)

  • 2. ㅇㅇ
    '24.11.24 1:54 AM (118.220.xxx.220)

    와우 월 45 대단하신대요
    맞아요 옷가방 사는것보다 더 큰게 돌아오지요
    육체와 정신이 건강해지니 물욕도 안생겨요

  • 3. ㅇㅇ
    '24.11.24 2:17 AM (59.17.xxx.179)

    정말 그렇더군요. 정말 덜 피곤해요

  • 4. ㅡ,ㅡ
    '24.11.24 2:37 AM (112.168.xxx.30)

    완전 공감해요!!! 열내서 운동하고 땀 쫙빼고나면 혈액순환 확되는 느낌.
    샤워하고나면 개운해요.
    다음날 아침 일어나는게 가벼워요!

  • 5. 좋죠
    '24.11.24 2:45 AM (70.106.xxx.95)

    운동이 최고에요

  • 6. 모두
    '24.11.24 3:31 AM (59.17.xxx.179)

    운동합시다

  • 7. 근데..
    '24.11.24 5:23 AM (172.56.xxx.177)

    이보다 입맛이 더 살면 어쩌나요..ㅠㅠ

  • 8. 이번에
    '24.11.24 7:14 AM (220.78.xxx.213) - 삭제된댓글

    이사오면서 큰맘먹고 젤 작은방 하나를
    운동방으로 만들었어요
    기구 세개에 부족한 중량 덤벨 몇쌍
    바닥전체 매트..네 목돈 들었습니다
    첨엔 시큰둥하더니
    밑천 빼야된다고 매일 노래를하니
    남편과 아이도 슬슬 하기 시작하네요 ㅎ

  • 9. ...
    '24.11.24 8:27 AM (210.126.xxx.33)

    저도 퇴근후에 가까운 헬스장 다니고는 싶은데
    PT하라고 할까봐 못가겠어요.
    그렇다고 운동법을 아는 것도 아니면서ㅋ
    운동 안할 핑계는 오만육천가지.

  • 10. 맞아요
    '24.11.24 8:58 AM (119.204.xxx.71) - 삭제된댓글

    저랑 친구가 심각한 저질체력이였는데(저체중.저혈압외)
    의사 처방이 운동이였어요.
    수영 6개월하니 체력이 확 좋아진게 느껴지고 입맛도 좋으니 잘먹고
    체중도 늘고 그러네요.
    이때가 30대였는데 50대인 지금까지 계속 수영 잘다니면서 활기차게 삽니다

  • 11. 토마토
    '24.11.24 9:00 AM (122.47.xxx.80)

    대단하시네요 ..
    추워서 핑계만 들었는데^^;;
    헬스장 출첵하러 가야겠어요

  • 12. Ooo
    '24.11.24 10:29 AM (211.49.xxx.118)

    호흡기가 안 좋은데 수영 오래해서 병원가면 잘 하고 있다합니다.
    체력이 좋아지는지 모르겠고 매일 일어나면 뻐근하고 그래서 이게 운동효과가 있는건가 하는데
    수영 시작 후 스트레스를 잘 안받고 끝나고 밖에 나오면 너무 상쾌해요.이기분 느낄려고 매일하고있어요.
    입맛은 돌아서 살은 절대 안빠져요

  • 13. oop
    '24.11.24 12:56 PM (1.226.xxx.74)

    와!
    운동 좋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9481 무려 30년 전 인데도 촌스러움이 하나도 없어요 8 세상에 2024/11/24 6,644
1649480 5세후니는 매불쇼 고소도 전에 나락갈 듯 10 제일양아치 2024/11/24 2,957
1649479 교리샘 선물 3 딴길 2024/11/24 634
1649478 동치미 천일염 으로 간하나요? 4 동치미 2024/11/24 787
1649477 글루콤 여전히 인기인가요? 17 요즘도 2024/11/24 2,546
1649476 자취생 반찬 뭐 해주세요? 18 .... 2024/11/24 2,441
1649475 냉장고에 있는 재료는 이것뿐입니다. 7 아이디어 2024/11/24 1,118
1649474 요즘 감기 얼마나가나요? 4 .. 2024/11/24 881
1649473 강아지 그림자 보셨어요? 2 aa 2024/11/24 1,753
1649472 고1 아이들 보통 부모가 공부에 관해 얼마나 관여하나요? 14 ... 2024/11/24 1,708
1649471 사람도 안 만나고 누워만 있어요 5 몰라 2024/11/24 3,233
1649470 아멕스 카드 있으신분 백미당 아이스크림 무료로 드세요. 10 ... 2024/11/24 1,638
1649469 나이가 마흔이 다 되어가는데 3 ㅇㅇ 2024/11/24 2,668
1649468 며칠전에 샌드박스 물렸다고 글 올린 사람입니다 9 허걱 2024/11/24 2,747
1649467 노인집에 카메라 설치하려는데요 1 .. 2024/11/24 1,405
1649466 오세훈, 매불쇼 명태균 동행설에 고소 진행한다 25 2024/11/24 3,590
1649465 마리메꼬 접시 사고싶은데 저렴한곳 있을까요? 4 ... 2024/11/24 1,260
1649464 게으름 끝판왕은 화장실 참았다 가는 거 아닐까요 6 ㅇㅇ 2024/11/24 1,785
1649463 코트도 스팀다리미 가능한가요 Assa 2024/11/24 732
1649462 저도 게으름 끝판 ㅡ 굶어버림 8 ㅇㅇ 2024/11/24 3,599
1649461 익은 깍두기 국물로 뭘하면 좋을까요 2 국물요리 2024/11/24 1,292
1649460 자칭 타칭 알뜰 대마왕 이었는데 6 현실깨달음 2024/11/24 2,607
1649459 파김치가 엄청 짜요 6 ........ 2024/11/24 1,230
1649458 틱톡 신규가입시 15,000 3 ... 2024/11/24 1,114
1649457 아들 친구 15 애엄마 2024/11/24 5,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