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확실히 운동하니까 체력이 올라오네요

oo 조회수 : 6,164
작성일 : 2024-11-24 01:49:40

저질체력에 먹는것도 찾아먹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매일 버틴다는 심정으로 일하고 퇴근후 집안일도

근근히 최소한만 하고 살았어요

나이 들어 병들면 자식한테 짐 될까 겁나서

큰맘 먹고 헬스 끊어서 주3회정도 간지 한달됐어요

입맛도 좋아지고 무엇보다 피곤한게 훨씬 덜해요

시간 내기도 힘들고

미루고 미루다 자력으로 걷기나 돈안드는 운동 할 사람이

아니라는걸 스스로 잘 알기에

헬스장 등록했어요

젊을때 헬스장 오래 다녀서 운동 방법은 알고있어서

유산소는 짧게하고

힙 허벅지 강화하는 운동 위주로 1시간 안쪽으로 끝내고 와요

체력도 올라오지만 땀 쫙 흘리고오면

아드레날린 분비돼서 종일 회사에서 받은 스트레스도

풀리고 긍정적 마인드로 바껴요

운동 하기 힘든 분들

꼭 돈들여서 하는 운동 시작하세요

정희원 교수가 노년에 병원비 간병비로

드는 돈 생각하면 지금 운동하는데 드는 비용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는 말이 자극제가 되었어요

매일 운동하는걸 밥 먹는것처럼 의무로 삼아야해요

전 이제 운동 안가는 날은 집에서

하중운동과 스트레칭 꼭해요

 

IP : 118.220.xxx.22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4 1:51 A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동감
    월45 pt에 상납중
    계속 하려구요
    반지, 코트 안 사고요(사고싶단 얘기)

  • 2. ㅇㅇ
    '24.11.24 1:54 AM (118.220.xxx.220)

    와우 월 45 대단하신대요
    맞아요 옷가방 사는것보다 더 큰게 돌아오지요
    육체와 정신이 건강해지니 물욕도 안생겨요

  • 3. ㅇㅇ
    '24.11.24 2:17 AM (59.17.xxx.179)

    정말 그렇더군요. 정말 덜 피곤해요

  • 4. ㅡ,ㅡ
    '24.11.24 2:37 AM (112.168.xxx.30)

    완전 공감해요!!! 열내서 운동하고 땀 쫙빼고나면 혈액순환 확되는 느낌.
    샤워하고나면 개운해요.
    다음날 아침 일어나는게 가벼워요!

  • 5. 좋죠
    '24.11.24 2:45 AM (70.106.xxx.95)

    운동이 최고에요

  • 6. 모두
    '24.11.24 3:31 AM (59.17.xxx.179)

    운동합시다

  • 7. 근데..
    '24.11.24 5:23 AM (172.56.xxx.177)

    이보다 입맛이 더 살면 어쩌나요..ㅠㅠ

  • 8. 이번에
    '24.11.24 7:14 AM (220.78.xxx.213) - 삭제된댓글

    이사오면서 큰맘먹고 젤 작은방 하나를
    운동방으로 만들었어요
    기구 세개에 부족한 중량 덤벨 몇쌍
    바닥전체 매트..네 목돈 들었습니다
    첨엔 시큰둥하더니
    밑천 빼야된다고 매일 노래를하니
    남편과 아이도 슬슬 하기 시작하네요 ㅎ

  • 9. ...
    '24.11.24 8:27 AM (210.126.xxx.33)

    저도 퇴근후에 가까운 헬스장 다니고는 싶은데
    PT하라고 할까봐 못가겠어요.
    그렇다고 운동법을 아는 것도 아니면서ㅋ
    운동 안할 핑계는 오만육천가지.

  • 10. 맞아요
    '24.11.24 8:58 AM (119.204.xxx.71) - 삭제된댓글

    저랑 친구가 심각한 저질체력이였는데(저체중.저혈압외)
    의사 처방이 운동이였어요.
    수영 6개월하니 체력이 확 좋아진게 느껴지고 입맛도 좋으니 잘먹고
    체중도 늘고 그러네요.
    이때가 30대였는데 50대인 지금까지 계속 수영 잘다니면서 활기차게 삽니다

  • 11. 토마토
    '24.11.24 9:00 AM (122.47.xxx.80)

    대단하시네요 ..
    추워서 핑계만 들었는데^^;;
    헬스장 출첵하러 가야겠어요

  • 12. Ooo
    '24.11.24 10:29 AM (211.49.xxx.118)

    호흡기가 안 좋은데 수영 오래해서 병원가면 잘 하고 있다합니다.
    체력이 좋아지는지 모르겠고 매일 일어나면 뻐근하고 그래서 이게 운동효과가 있는건가 하는데
    수영 시작 후 스트레스를 잘 안받고 끝나고 밖에 나오면 너무 상쾌해요.이기분 느낄려고 매일하고있어요.
    입맛은 돌아서 살은 절대 안빠져요

  • 13. oop
    '24.11.24 12:56 PM (1.226.xxx.74)

    와!
    운동 좋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6856 세계일보.. 尹 탄핵 찬성 61%, 설 연휴 직전보다 2%P ↑.. 11 ... 2025/02/02 2,295
1676855 기 받아갑시다~ 2025/02/02 764
1676854 이준석 진짜 싫은데...안나오게는 못하나요? 12 ..... 2025/02/02 1,777
1676853 삼형제 장남인 남편 손님이 80프로 일 듯 30 장례 2025/02/02 6,759
1676852 초4 올라가는 아이 합기도 1 bb 2025/02/02 715
1676851 미국 교포 패키지 한국 일본 상품 어디서 찾나요? 4 가족 2025/02/02 906
1676850 분당 "초등 1학년 교실에 5명 뿐" 쇼크 8 분당마저 2025/02/02 5,792
1676849 한 자녀 손님이 많은 경우 장례비용은 어떻게 나누는게 좋을까요?.. 23 망고 2025/02/02 5,005
1676848 무릎과 손목이 평소아픈데 2 관절 2025/02/02 1,023
1676847 돌반지 한돈 60만원 헐 10 ㅇㅇ 2025/02/02 4,482
1676846 헤어진 남자한테 돈을 받지 못하고 있어요 12 .. 2025/02/02 5,262
1676845 중국 만리장성 여행 가보신분 계신가요? 13 만리장성 2025/02/02 2,331
1676844 최경영 기자님이 요즘 이슈에 대해 올린 글인데 여긴 없네요. 9 .. 2025/02/02 1,561
1676843 카페라떼에 휘핑크림 넣으려고 하는데요, 2 휘핑 2025/02/02 939
1676842 윤석열 지지율 17프로? 그럼40%는 뭐죠? 10 ㅂㅂㅂ 2025/02/02 2,377
1676841 묘지 이장 3 수목장 2025/02/02 1,196
1676840 오십견인지 목디스크인지? 2 어깨통증 2025/02/02 1,055
1676839 이제 결혼 고민할때 부모 노후 준비가 결정적일거 같아요 13 결혼 2025/02/02 3,424
1676838 40~50대 청바지 어떤브랜드 입으세요? 30 ........ 2025/02/02 5,513
1676837 황보라 아들 엄청 순하네요 ㅇㅇ 2025/02/02 2,384
1676836 서교동 추억 39 겨울나들이 2025/02/02 2,649
1676835 장례에 드는 비용 천만원은 식비 포함인가요? 15 ........ 2025/02/02 4,607
1676834 이게 나이먹는건지요? 3 다귀찮 2025/02/02 2,012
1676833 영남) 尹 긍정 64% 부정 33% 18 ㅇㅇ 2025/02/02 2,302
1676832 이제 알리에서 국산 물건 살 이유가 없네요. 4 오휴 2025/02/02 4,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