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ㅇ
'24.11.24 1:18 AM
(116.121.xxx.181)
여혐, 이게 왜 이슈? 생각했는데,
20대 커뮤니티 가보고 깜짝 놀랐어요.
이건 제가 상상을 뛰어넘는 담론이라, 아! 나 여태 뭐하고 살았지?
이런 수준의 해석이 안 되는 상황입니다.
2. ...
'24.11.24 1:19 A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그런아이들 많죠 한번 혼구녕 내주세요 ㅠ
3. ㅠㅠ
'24.11.24 1:20 AM
(223.38.xxx.249)
그렇더라구요 무서워요
4. .....
'24.11.24 1:22 AM
(118.235.xxx.227)
입시까페 몇군데에서도 여혐을 하더라구요.
그 까페에 정보가 많다는데 거기 분위기가 너무 별로라
안들어가요.
5. 그러니까
'24.11.24 1:24 AM
(116.121.xxx.181)
여혐 하는 그룹이 콘크리트 윤석열 지지층이더라고요.
20대에서는 6%
근데 온라인 커뮤니티 영향력은 심리적 60%인 듯해요.
6. 집에서
'24.11.24 1:24 AM
(211.118.xxx.156)
부모가 집에서 단도리를 잘 쳐주면 좋은데.
내 아들 밖에나가서 기 못피면 안되네, 어쩌네 그 따구 소리하면서 키우니까 문제에요.
아들 기 못피는거하고 뭔상관 있냐구요.
7. ㅇㅇ
'24.11.24 1:28 A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양쪽 다 제정신들이 아니에요.
배는 침몰하고 있는데 그 배에서 서로 머리 끄댕이 잡고 싸우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는 상황.
배에서 탈출할 수 있는 형편이라도 되는 사람이 몇이나 될 거라고...
8. 그니까
'24.11.24 1:30 AM
(211.118.xxx.156)
지역갈등 남여갈등 이런걸 부추겨서 이용해먹는 것들이 정말 큰 문제입니다.
더 나이 쳐먹은 일부 어른들이겠죠.
9. ㅇㅇ
'24.11.24 1:33 AM
(24.12.xxx.205)
양쪽 다 제정신들이 아니에요.
배는 침몰하고 있는데 그 배에서 서로 머리 끄댕이 잡고 싸우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는 상황.
배에서 탈출할 수 있는 형편이라도 되는 사람이 몇이나 될 거라고...
꼭대기 몇층만 유유자적하게 되고
그나마 발코니 가진 방에서 좀 여유있었던 층도 물에 둥둥 떠서
헤엄치며 허우적거리게 될 판인데 제대로 돈벌이 가족부양도 해보지 않은 애들이
서로 돕고 협조해도 이겨낼까말까하는 상황에
쥐어뜯고 욕하고.... 계속 이대로 가면 망하는 거죠.
10. 여혐은
'24.11.24 1:40 AM
(76.168.xxx.21)
일베부터 시작이었어요..
그러니 요즘이 아니라 이명박 때부터였죠.
그때 의사가 만든 사이트가 여혐이 어느정도였냐면..
자기 여동생 벗은 사진 올려 조롱해대고
본인 낳아주신 어머니를 성적으로 희롱하며 놀고
성폭행범이 전자발찌 사진 올리며 허세부리던 일베사이트..
그 사이트가 지지해준다고 나경원과 국힘당이 나서서 두둔했었지요.
그러다 박근혜 탄핵 때 일베가 박근혜 지지해준다고(반민주당이니 무조건 뭐든 민주당을 욕하고 반대했죠) 태극기 노인네들이 대거 가입해서 게시글들이 노령화?가 되자 일베에서 옮겨간 곳이 펨코와 일베팍 등입니다.
아시겠듯 20대남 주류 펨코에서 왕은 이준석인 준석교가 모인 사이트로 지난 대선에 20대남 윤석열 찍어주는데 큰 역을 했답니다.
심지어.. 남혐 워마드 만든 이가 국민의힘 당원으로 한자리 하던 여자였어요. 이준석이 여혐대표로 그 운영자를 만나서 했던 말이 "저 아시죠?"
즉, 여혐과 남혐 모두 한당에서 주도적으로 갈라치기 Divide Rule 이라는 것이죠. 이미 심각한 지경까지 왔어요.
11. ㅇㅇ
'24.11.24 1:41 A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76님. 맞습니다. 저도 실시간으로 다 봤던 사람이에요.
12. .....
'24.11.24 1:42 AM
(211.202.xxx.120)
20대 젊은남자는 대면서비스에 부적합해요 편의점.빵집. 가게 카운터.
기계적인 멘트하고 쉽게 처리하려하고 내빼기도하고 기분나쁠때 참는 한계가 낮더라구요
여자처럼 서비스표정 웃음지으며 무난하게 참지를 못해요
13. ㅇㅇ
'24.11.24 1:46 A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76님. 맞습니다. 저도 실시간으로 다 봤던 사람이에요.
님이 언급한 일베의 여동생, 어머니, 심지어 아내.... 저도 다 봤어요.
그 후, 그 반작용으로 여성들이 대응하기 시작하다가
워마드, 여시, 메갈등에서 미러링이 등장하면서 샴쌍둥이가 되어갔죠.
제가 현재의 레디컬 페미니즘을 더이상은 봐줄 수가 없지만
그럼에도 여기서 더 먹물을 끼얹기는 싫어서 구체적인 언급은 하고싶지않지만
여기서도 충격적인 걸 많이 봤어요.
이 모든 건 극우에서 정치적인 목적으로 시작하고 키운 일 맞습니다.
14. 추가로
'24.11.24 1:48 AM
(76.168.xxx.21)
그 혐오 일베사이트를 뒤에서 키워준 이명박 정부가 어느정도였냐면
일베에 국정원가서 받아온 수령증인가 그걸 올려 자랑한 글이 몇개나 올라왔었어요.
댓글부대도 그때부터 시작되었고 그 효과를 누린 국힘당이 지금에는 자기당 당원게시판에서도 메크로 돌리고 댓글부대 돌려대는 결과를 낳았죠.(한동훈 가족 드루킹 사건)
이번에 명태균과 연관된 이준석이 궁지에 몰리니 SNS 에다 올린 사회이슈가 "동덕여대"관련이었어요. 온통 명태균 관련, 김건희 공천관련 이슈에 자기 변명글만 올리더니 말이죠.
그거 보고 저는 동덕여대 관련 글에는 댓글도 안달려고 합니다. 해당학생들은 법적으로 금전적으로 책임지면 되는 것이죠, 인생은 실전이니까.
하지만 더 중한 죄를 짓고도 거짓으로 일관하고 책임은 커녕 아직도 뒤에서 조작질해대는 집단에 더 사회와 국민들에게 해를 끼치고 있습니다.
15. ㅇㅇ
'24.11.24 1:48 AM
(24.12.xxx.205)
76님. 맞습니다. 저도 실시간으로 다 봤던 사람이에요.
님이 언급한 일베의 여동생, 어머니, 심지어 아내.... 저도 다 봤어요.
그 후, 그 반작용으로 여성들이 대응하기 시작하다가
워마드, 여시, 메갈등에서 미러링이 등장하면서 샴쌍둥이가 되어갔죠.
제가 현재의 레디컬 페미니즘을 더이상은 봐줄 수가 없어도
그럼에도 여기서 더 먹물을 끼얹기는 싫어서 구체적인 언급은 피하겠지만
여기서도 충격적인 걸 많이 봤어요.
이 모든 건 극우에서 정치적인 목적으로 시작하고 키운 일 맞습니다.
이 갈라치기에 세대를 이어가면서 점점 더 광대처럼 놀아나는 것에
정말 화가 나네요.
16. …
'24.11.24 3:14 AM
(211.58.xxx.192)
저도 많이 놀라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 여혐, 남혐이 이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구나… 댓글님들의 설명을 보니 돌아가는 상황을 좀 알겠습니다.
17. 10억
'24.11.24 3:16 AM
(118.235.xxx.104)
여혐을 떠나서... 서비스업에 젊은 남자 너무 부적합해요
특히 콜센터
요즘 콜센터에 젊은 남자 목소리 가끔 연결되는데
질문을 안 들어요 그리고 답변을 엉뚱한 소리를 하는데 퉁명스럽기가 그지 없어요
더 질문해봐야 내 시간만 빼앗겨서 대충 네네 하다가 포기하고 좀 기다렸다가 다시 전화하든지 합니다....
18. ...
'24.11.24 3:38 AM
(220.75.xxx.63)
콜센터 전화했는데
남자가 받으면 그냥 끊어요
다시 걸어서 여자가 받으면 용무 시작합니다
아주아주 가끔 잘하는 남자도 있지만
대부분은 말귀 못 알아듣고 지가 일 못하는 거면서
적반하장으로 불친절하고 신경질적이에요
여자들은 딱딱 알아듣고 잘 처리해주는데
친절하기까지 합니다
19. ㅇㅇ
'24.11.24 3:42 AM
(61.39.xxx.168)
워마드도 새누리당이 만든거에요
여혐 키우고, 거기다가 남혐까지 만들어낸 이명박의
새누리당
20. ooo
'24.11.24 3:51 AM
(182.228.xxx.177)
선택받지 못한 수컷들의 분노를
정치권이 악랄하게 이용해먹은 결과예요.
사회적으로 낙오되고 이성에게 거부당한 수컷들의 분노가
팽배해져버렸어요.
앞으로 우리 사회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짐작도 하기 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