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약을 먹으면
그때뿐이고
오래 먹어도. 정신과약 먹던거 끊으면
다시 그대로 안좋아지나요?
아니면. 약 복용하면
조금씩. 조금씩 좋아지는건가요?
그래서 약을 끊고 정신건강하게
살수가 있게 되는건가요?
아니면
평생 먹어야하는건가요?
정신과약을 먹으면
그때뿐이고
오래 먹어도. 정신과약 먹던거 끊으면
다시 그대로 안좋아지나요?
아니면. 약 복용하면
조금씩. 조금씩 좋아지는건가요?
그래서 약을 끊고 정신건강하게
살수가 있게 되는건가요?
아니면
평생 먹어야하는건가요?
완화하는거지 정신과적 병은 완치가 없어요.
지나가는 가벼운 우울증이나 불면증정도는 감기약 먹듯이 증상을 완화시키지만
망상장애 조현병 같은 심각한 병들은
당뇨수치가 안좋으면 인슐린 약을 먹듯이 정신과약을 먹는것이죠
인슐린 주사 맞는다고 당뇨가 치료되는것이 아니지만 안먹는다면 더 심각해질수있으니..
공황장애약 거의십년먹었는데 완치는 힘든것같아요.
좋아졌다 나빠졌다 반복이니 약도 줄였다 늘였다
발병한건 거의 20년이상인데 치료시기가 늦어서인지..
당뇨,고혈압처럼 완치보다는
평생관리하며 삶의질을 높이는거에요
약이 없는 병도 많은데 얼마나 다행인가요
혈당체크하듯이 나의심리상태를 알아차리고 돌보며 살면돼요
약물치료는 의사와 상의해서 약을 줄이거나 늘이고, 바꿔가야하구요
극단적인 환경까지 몰아치지 않도록 도와준다 정도인 것 같아요.
그러면서 환자가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시도해 볼 수 있게 해주고요.
친구가 약을 오래 먹는데, 이게 그냥 약 먹는다의 수준이 아니었어요.
자기한테 맞는 약 찾는것도, 약을 챙겨먹는것도 쉽지 않았어요.
우울증,조울증등으로 '꾸준히' 약 드시는 분들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냥 영양제 먹듯.. 그런느낌이 아니었거든요.
저라면 못했을 것 같아요.
병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좋아져서 약을 줄이다 단약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평생 복용이 두려워서 치료를 시작하지 않는다면 그것이 더 큰 고통일것 같아요. 병은 더 깊어질거구요.
치료든 완화든 의사와 같이 해야겠죠.
저는 과학기술과 의학발전이 참 감사한 사람이라서요.
전 초기에 복용시작해서 현재는 단약으로 가는 중입니다.
저는 우울 불안 공황 오기 전부터 예민한 성격이었고
수면도 갱년기 이후 정말 안좋았어요
약복용 시작 이후 점차 약을 줄이고
이제 단약 상태입니다
예전 예민했던 원래의 예민함도 종교때문인지 그 동안의
약복용 덕분인지 단약 이후에도 무척 여유로와졌고
수면도 매우 만족합니다
질문하신 그런 거에 고민하지 마시고 일단 내게 잘 맞는
의사와 약을 찾는데 집중하시면 좋은 결과있을거에요
우울증약 2년 먹고 나았어요
불안장애는 1년만에 나았고요
약 안먹었음 지금쯤 완전히 제정신 잃고 보호병동에 입원해 있거나 한강물에 뛰어들었을거 같아요
저는 매주 20분간 의사와 상담도 좋았어요
의사가 계속 듣기만 하다가 한마디씩 던지는데 객관적 사고로 제 생각의 오류를 짚어주시더라고요.
아는 분은 조현병인데 처음 미쳐서 난동 부린거 비함 많이 차분해져 있고 정상적 일상생활 하고 있어요.
약의 힘이 커요.
우울증약 2년 먹고 나았어요
불안장애는 1년만에 나았고요
불면은 약 먹고 금방 좋아졌어요
약 안먹었음 지금쯤 완전히 제정신 잃고 보호병동에 입원해 있거나 한강물에 뛰어들었을거 같아요
약도 약이지만 매주 20분간 의사와 상담도 좋았어요
의사가 계속 듣기만 하다가 한마디씩 던지는데 객관적 사고로 제 생각의 오류를 짚어주시더라고요.
아는 분은 조현병인데 처음 미쳐서 난동 부린거 비함 많이 차분해져 있고 정상적 일상생활 하고 있어요.
약의 힘이 커요.
우울증약 2년 먹고 나았어요
불안장애는 1년만에 나았고요
불면은 약 먹고 금방 좋아졌어요
지금은 약 안먹고 있어요.
약 안먹었음 지금쯤 완전히 제정신 잃고 보호병동에 입원해 있거나 한강물에 뛰어들었을거 같아요
약도 약이지만 매주 20분간 의사와 상담도 좋았어요
의사가 계속 듣기만 하다가 한마디씩 던지는데 객관적 사고로 제 생각의 오류를 짚어주시더라고요.
아는 분은 조현병인데 처음 미쳐서 난동 부린거 비함 많이 차분해져 있고 정상적 일상생활 하고 있어요.
약의 힘이 커요.
우울증은 완치된 경우 여럿 봤고치
다른 정신과적 질병은 완치된 건 아직 못 봤어요.
우울증약 2년 드시고 나으셨다는분께..
어느병원 어느선생님이신지..
정보 좀 부탁드려요..감사합니다
대학병원 다니시나요?
개인병원 다니시는지요?
우울증약 살은 안찌나요?
갱년기 때문인지 살이 쪄서
더 우울하거든요
우울증약 먹고 살 더 찌면 안되서요 ㅜㅡ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49731 | 블랙 옷만 사는 심리 19 | ... | 2024/11/25 | 4,548 |
1649730 | 박정훈 대령 탄원서 2 | ../.. | 2024/11/25 | 494 |
1649729 | 사도광산 뒤통수 정우성으로 덮나 10 | ㅇㅇㅇ | 2024/11/25 | 966 |
1649728 | 사춘기아들이 하루아침에 돌변(착하게)하기도 하나요? 10 | ㅇㅇㅇ | 2024/11/25 | 1,361 |
1649727 | 정우성 오래 사귄 일반인 여친이 있다네요.. 60 | ... | 2024/11/25 | 41,960 |
1649726 | 조금이따 운전 연수 가요ㅠㅠ 3 | !! | 2024/11/25 | 778 |
1649725 | 한 순간에 끌려서 관계가 가능 8 | 00ㅔ | 2024/11/25 | 2,374 |
1649724 | 고냉지 배추는 맛이 어떤가요? 5 | 겨울비 | 2024/11/25 | 765 |
1649723 | 좌파의 뻔뻔스러움..우파의 비겁함... 25 | 홍#의 명언.. | 2024/11/25 | 1,665 |
1649722 | 소위 선진국들 결혼 안합니다 7 | 결혼 | 2024/11/25 | 1,965 |
1649721 | 감기가 너무 오래 가네요... 1 | 0011 | 2024/11/25 | 590 |
1649720 | 언제부터 중앙지검이 김건희의 김앤장이 되었나 5 | 미친 | 2024/11/25 | 766 |
1649719 | 40대는 30대때랑 몸상태가 확실히 다르네요 4 | ㅁㅁ | 2024/11/25 | 1,664 |
1649718 | 겨울 국내여행은 어디가 제일 좋나요? 2 | 겨울여행 | 2024/11/25 | 1,551 |
1649717 | 50대까지 이렇게 일할지 몰랐어요. 11 | 456 | 2024/11/25 | 4,255 |
1649716 | 요새 중고등 유학 자퇴 9 | ..... | 2024/11/25 | 1,768 |
1649715 | 엊그제 갓김치 추천해 주신 분 4 | .. | 2024/11/25 | 1,570 |
1649714 | 애 학비 얼마드는지 남들한테 말 안해요?? 24 | ... | 2024/11/25 | 2,803 |
1649713 | 오세훈 측으로부터 여론조사 대가로 1억 원 6 | ,,,,,,.. | 2024/11/25 | 948 |
1649712 | 두피에 뾰루지 (종기) 8 | bb | 2024/11/25 | 1,191 |
1649711 | 애가 불쌍하지 문가비가 왜 불쌍해요? 31 | ... | 2024/11/25 | 3,375 |
1649710 | 중학생 총균쇠, 사피엔스 읽을 수 있나요? 23 | 우유 | 2024/11/25 | 1,763 |
1649709 | 최순실딸 정유라 정우성 저격 16 | 개나소나 | 2024/11/25 | 4,339 |
1649708 | 옷정리 해야해요 2 | 지금부터 | 2024/11/25 | 1,255 |
1649707 | 새로운 형태의 가족이 아니라 3 | Loph | 2024/11/25 | 6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