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구 따귀 때려 본 적 있으세요?

... 조회수 : 1,478
작성일 : 2024-11-24 00:06:37

전 없어요.

맞아 본 적은 딱 한 번 있어요.

초등4학년 때 ㄱㅁㅇ라는 애가 제 따귀를 갈겼죠.

너무 충격이라 왜 그런 상황인지 기억 못 해요.

추후 그 애가 눈물 철철 흘리면서 미안하다고 했는데,

가증스럽다 생각한 기억만 나요.

따귀를 맞아도 맞받아 올려치질 못 했는데.

따귀 때릴 수 있는 사람은 ...

저는 바보같고 모자라 못 그러네요.

 

 

 

IP : 220.65.xxx.4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따귀는
    '24.11.24 12:17 AM (222.119.xxx.18)

    양육 중 학습된 경우 때릴 확률이 높을거예요.

  • 2. ..
    '24.11.24 12:18 AM (115.143.xxx.157)

    드라마 보고 따라하면 큰일나요
    사회생활 매장각

  • 3. Mmm
    '24.11.24 12:23 AM (70.106.xxx.95)

    솔직히 평범한 사람들은 거의 없죠
    남의 따귀 올려붙일 인간이 흔하지 않아요

  • 4. ㅇㅇ
    '24.11.24 12:24 AM (211.234.xxx.225)

    한번도 없다고 생각했는데
    원글 읽다보니 초딩때 어떤 남자애한테
    별 이유 없이 맞아서
    어이없었던 기억이...
    지금 생각해보면 부모한테 자기가 맞았던게 아닐지
    초등생이 남의 따귀를 때린다는게
    경험 없이는 할수 없는 행동이잖아요

  • 5. ㅇㅇ
    '24.11.24 12:25 AM (116.121.xxx.181)

    없죠.
    앞으로도 누구 따귀 때릴 일 없어요.

    어떤 평론가가 신문 칼럼에 얘기했어요.
    일생을 통틀어 누구 따귀 때린 사람 있냐고.
    평생 한 번도 일어나지 않을 일이 아침 드라마에는 빈번하게 일어난다고.

    따귀는 엄청난 폭력입니다.
    이런 거 드라마에 작작 좀 나왔으면 좋겠네요.

  • 6. 쵸쵸
    '24.11.24 12:28 AM (70.106.xxx.95)

    자기가 당해본 사람이 폭력도 쓰는거에요
    남의 몸을 그렇게 때릴수 있는게 평범하지 않은거구요

  • 7. 따귀하니 문득
    '24.11.24 12:40 AM (58.29.xxx.59)

    초등학교 때 담임이 툭하면 줄세워서 따귀를 갈겼어요 너무 무섭고 아픈데 왜 맞는지도 모르겠고 감히 집에 알릴 생각도 못했어요 목동 월촌초 풍 맞았는지 얼굴 떨던 늙은 변때 담임.. 지금도 때릴 기운이 있을까 전 아마 영원히 따귀는 못 때릴거 같아요

  • 8. ㅇㅇ
    '24.11.24 12:41 AM (51.158.xxx.31) - 삭제된댓글

    인간에 대한 배려가 없는 못된짓이지만 애들은 어리니까 그렇다치고.....
    손버릇 지저분했던 어른들은 참.....
    초등학교 교사부터 시작해서 목격한 것만 여럿 떠오르네요.
    2000년대였는데... 그때만 해도 참 미개했어요. 요즘이면 절대 그냥 안 넘어갈텐데.

  • 9. ㅇㅇ
    '24.11.24 12:44 AM (51.158.xxx.115)

    인간에 대한 예의가 없는 못된짓이지만 애들은 어리니까 그렇다치고.....
    손버릇 지저분했던 어른들은 참.....
    초등학교 교사부터 시작해서 목격한 것만 여럿 떠오르네요.
    2000년대였는데... 그때만 해도 참 미개했어요(. 요즘이면 절대 그냥 안 넘어갈텐데.

  • 10. 111
    '24.11.24 12:54 AM (106.101.xxx.165)

    고등때 선생님에게 맞아봤네요
    이유는 실내화신고 교문밖 나갔다고요
    친구들이랑 3명이 당했어요
    진짜 미친선생이었다고 봐요

  • 11. 저요
    '24.11.24 1:15 AM (116.87.xxx.127)

    아들이 초등 고학년때 과도를 들고 누나랑 싸우는걸 보고 너무 놀라 뺨을 때렸어요. 아이는 순하고 착하게 잘 자라서 고3 이에요.

  • 12. ㅇㅇ
    '24.11.24 1:17 AM (124.216.xxx.97)

    채널a에 나온 뺨때리는 ㅎㅍ
    영상인데도 충격적이었어요

  • 13. ....
    '24.11.24 1:47 AM (211.202.xxx.120)

    살면서 뺨맞거나 떄릴일 전혀 없고 구경하기도 힘든데 평생 유일하게 초1때 할망구 담임한테 맞아봤네요
    꿀밤 회초리같은거는 전혀 안쓰고 진짜 손 쉽게 올리는 인간이었어요

  • 14. 그러고보니
    '24.11.24 2:40 AM (210.2.xxx.222)

    유독 한국 드라마에는 뺨 때리는 장면이 많이 나오네요.

    드라마 작가들이 맞고 살아서 그걸 드라마에서 푸는 건가...?

    미드에서는 뺨 때리는 장면은 거의 못 본 거 같은데..??

    총으로 쏴죽이기는 해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1081 양털이불을 구매했는데 빨아서 사용하는지요? 새이불 02:52:15 39
1651080 광화문 10만 촛불 "윤석열을 거부한다" 3 집회현장 02:34:38 258
1651079 남친이 일하다가 멍때렸는데 2 mylove.. 02:28:27 339
1651078 확실히 운동하니까 체력이 올라오네요 5 oo 01:49:40 864
1651077 오늘 정말 이상한 남녀 커플을 봤거든요ㅜㅠ 3 토 나옴ㅜ.. 01:48:21 1,253
1651076 돈도 써 본 사람이 쓰네요. 가난의습관 01:47:13 478
1651075 히든페이스 보신 분 가장 악한 사람 불쌍한 사람 히든 01:27:19 614
1651074 때를 쎄게 밀어서 온몸이 따끔거려요 3 .. 01:20:01 491
1651073 입시 영어 전문가님들 조언 절실합니다 3 예비고 01:17:37 359
1651072 요즘 젊은 남자애들도 여혐이 대단하지 않나요? 11 큰일 01:16:16 946
1651071 저축은행말고 이자 높은 은행 추천해주세요 . 정기예금 3 요새 01:01:08 508
1651070 집 초대 식사 노하우 있으신가요 3 만년새댁 00:41:38 522
1651069 요즘도 연예계는 나이보다 데뷔 순서가 우선일까요? 5 .. 00:31:26 779
1651068 히든페이스 봤어요. 몰입감 있고 재밌네요 3 ㅇㅇ 00:28:49 1,586
1651067 요즘 집초대에서는 20 궁금 00:22:59 2,276
1651066 정신과약 먹으면 정신질환이 고쳐지는건가요? 2 정신과 00:08:58 1,135
1651065 쿠팡이 들어오기전엔 아파트앞 슈퍼에 매일 장보러갔는데 4 . . 00:07:49 1,550
1651064 누구 따귀 때려 본 적 있으세요? 13 ... 00:06:37 1,478
1651063 앙코르 눈밑지방 재배치 2 ㅇㅇ 00:06:11 779
1651062 요즘 딸기가 얼마해요? 8 00:05:36 916
1651061 기대되는 댄서 ... 2024/11/23 321
1651060 히든 페이스 봤는데 송승헌 잘생겼어요. 3 오늘 2024/11/23 1,564
1651059 내 딸 동덕여대 시위대로 키우지 않는 법 19 .. 2024/11/23 2,276
1651058 그알 잼나요 2 ㅡㅡ 2024/11/23 2,160
1651057 결혼 전 남편의 성매매 19 고민 2024/11/23 4,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