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상황 좀 봐주세요.

가을 조회수 : 2,688
작성일 : 2024-11-23 23:39:00

동네에서 3명이 만나는 모임이 있는데요.

십수 년전에 1번(편의상) 지인의 자녀 둘 결혼할 때 십만원씩 이십만원 부조했고요,

다른 2번의 지인에게는 십여년 전 도자기 작품 전시회 때 십만원 부조했어요.

9월에 제가 부친상이 있었는데 둘 다 알고도 부조를 안 하네요.

위의 두 명 결혼에 부조 받은 1번 지인은 본인이 자녀들 결혼 때 부조받았으니

우리 자녀들 결혼할 때 부조하려고 기다리고 있다고 가정한다면 

제가 부친상 당한 걸 알고도 그냥 넘기는 게 맞나요?

우리 자녀 둘은 현재 미혼이고 교제중인 사람도 없으며 언제 결혼할지도 모르고

게다가 한명은 비혼주의예요.

도자기 작품 전시회도 저는 할 일도 없는데 참....2번 지인은 또 뭘 기다리는건지...

IP : 218.239.xxx.25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3 11:42 PM (59.19.xxx.187)

    그런 게 어딨어요
    부친상에도 해야죠
    경우없는 얌체들이네요

  • 2. 가을
    '24.11.23 11:45 PM (218.239.xxx.253)

    제 기분이 나쁜데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다면
    기분을 풀려고 글을 올렸어요.

  • 3. ..
    '24.11.24 12:05 AM (211.227.xxx.118)

    축의금 했으면 꼭 축의금으로 받는경우는 없죠.
    부조 할일 있으면 바로 하는거죠.
    두 친구 다 이상해요.

  • 4.
    '24.11.24 12:10 AM (118.220.xxx.122)

    그전에 뭐 했고 안했고를 떠나서 부친상에 부조를 안하는 관계가 무슨 관계예요?

  • 5.
    '24.11.24 12:11 AM (49.170.xxx.60)

    경조사가 생기면 당연히 부조해야죠. 두사람다 경우가 없는거라 생각되네요. 살다보니 오고가는 금전 문제로 사이가 틀어지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서로에대한 예의와 존중문제라서요

  • 6. 이상하네
    '24.11.24 12:15 AM (110.35.xxx.107)

    딸결혼식 두번이나 갔는데 부친상을 패쓰해요??거의 같은 경조사수준 아닌가요?글고 전시회도 가서 봉투했는데 더 큰 조사인 부친상을 패쓰해요?
    내 상식으로는 도대체 이해가 안가네.그것도 둘이나
    어찌 저리 비상식적인 얌체들만 만난거에요?

  • 7. 바닐라
    '24.11.24 12:43 AM (211.235.xxx.16)

    헐, 저는 미혼이라 받을일이 없는데 자꾸 나갈일만 생기네요.
    저 둘은 좀 심하네요.
    결혼보다 조의가 더 큰일 아닌가요

  • 8. ...
    '24.11.24 1:16 AM (221.151.xxx.109)

    당연히 해야죠
    이상한 사람들이네요

  • 9. 인성무엇!!
    '24.11.24 1:42 AM (180.71.xxx.19)

    부친상에도 봉투안하는것들은 지인이라고 할수없죠
    둘 다 먼저 받아놓구서 ㅎㅎ 완전 양심 없네요.

  • 10. 진짜
    '24.11.24 6:49 AM (117.111.xxx.162)

    이상한 인간들이네요

  • 11. 이상
    '24.11.24 7:58 AM (58.73.xxx.107) - 삭제된댓글

    저는 친구에게 말했어요
    자식 결혼할때 1번만 ㅡ3명
    양가부모 돌아가실때 1번 ㅡ 2분 부조했어요
    얼마전 둘째딸 굘혼한다길래 안갔어요

    해야지요
    아버지 돌어가셨다는대

  • 12. 보니
    '24.11.24 8:49 AM (118.235.xxx.97)

    부조금 받고도 안하는 것들은
    인간도 아니에요. 그게 사람입니까.

  • 13. 바람소리2
    '24.11.24 9:16 AM (114.204.xxx.203)

    받은만큼은 해야죠
    경조사 불문

  • 14. 가을
    '24.11.24 10:09 AM (218.239.xxx.253)

    댓글 주신분들 고맙습니다.
    덕분에 마음정리가 되었어요.

  • 15. 리기
    '24.11.24 12:30 PM (125.183.xxx.186)

    아버님 상 당하신걸 직접 문자를 보내신건가요? 간접적으로 알텐데...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연락을 확실히 했는데도 부조를 안했다면 그사람들이 나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5987 김경수 관련 글들 생각 좀 하고 씁시다. (아니 읽읍시다) 29 .... 2025/01/31 1,882
1675986 매불쇼 시작합니다 ~~~~~~~~ 6 최욱최고 2025/01/31 1,241
1675985 명절 때 산적 애들이 안먹는데요 12 가나다 2025/01/31 2,986
1675984 (일상) 말을 예쁘게 해요 (feat 딸) 22 두번째 2025/01/31 4,261
1675983 명절 해외여행 12 가고싶다 2025/01/31 3,313
1675982 인원 4명정도인 병설유치원은 별로일까요? 12 ㅇㅎ 2025/01/31 1,809
1675981 나 외롭다고 징징대고 다니는 거 1 ... 2025/01/31 1,474
1675980 김경수 저격하는 이재명 최측근 정성호 실체 38 ... 2025/01/31 2,905
1675979 명절에 언제 집에 오셨나요 10 hh 2025/01/31 2,130
1675978 탕웨이는 주로 이코노미석을 이용한대요 49 2025/01/31 16,709
1675977 윤 대통령 "연휴 중 의료체계 잘 작동됐나..... 29 미친놈 2025/01/31 6,560
1675976 최경영기자가 장성철을 제대로 혼내줘서.. 13 하늘에 2025/01/31 2,813
1675975 조국 대표님 새 책 8 ... 2025/01/31 1,597
1675974 저는 주는 돈 넙죽넙죽 잘 받습니다. 21 2025/01/31 6,355
1675973 이케아 소파, 혹은 리클라이너 소파 추천해주세요. 4 ... 2025/01/31 1,249
1675972 돈관리 5 ㅁㅁ 2025/01/31 2,089
1675971 얄미운 시어머니 12 2025/01/31 5,489
1675970 수원 영통 파스타맛집 추천 부탁합니다 7 추천부탁 2025/01/31 927
1675969 제일 부러운 사람, 멋져보이는 사람은 어떤사람이에요? 12 2025/01/31 3,430
1675968 맨날 식당 비싸고 드럽다고 하면서 밥은 안하는 친정엄마 9 2025/01/31 3,114
1675967 언니가 윤 찍었었어요 33 ㅅㄷ 2025/01/31 4,260
1675966 사골분말로 닭곰탕 끓였더니 11 .. 2025/01/31 3,013
1675965 델피늄 꽃이 진짜 키우기 어려운거 같아요. 6 델피늄 2025/01/31 1,093
1675964 오피스텔 시세대로 월세인상요구하는경우 10 .. 2025/01/31 1,500
1675963 조국혁신당 의원 검찰,사법출신 의원 몇프로에요? 5 ........ 2025/01/31 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