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밑에 조카 얘기가 나와서요.
요새 애들은 부모가 처음부터
풍족하게 키우고 저출산심각하니
어딜가든 애들 위주로 대접받고
공주님왕자님이에요.
조카들한테 아무리 돈잘쓰고
잘 챙겨도 돈 귀하고 선물 감사하게 생각하는 애들 드물걸요.
부모가 부족함없이 다 해주니까요.
저 어릴때만해도 선물받는거
자체가 드문일이었는데 초등때
어쩌다 정말 갖고싶은거 받은날
진짜 수십년전인데도 너무 좋았던
기억이 지금도 선명해요.
다 옛날 이야기네요.
세상이 많이 변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