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후반 60키로도 안되고
너무 순한아들이
직장을 못구하고 있으니
남편이 레미콘기사를 시킬려하고
본인도 능력이 없으니 하겠다고는 하는데
엄마인 저는 너무 무섭네요
큰차를 할수 있을까...
기가 너무 약한 아니라서
조그만한 일에도 멘붕이 오는 아이라서요
하루종일 맘이 무겁네요
20대후반 60키로도 안되고
너무 순한아들이
직장을 못구하고 있으니
남편이 레미콘기사를 시킬려하고
본인도 능력이 없으니 하겠다고는 하는데
엄마인 저는 너무 무섭네요
큰차를 할수 있을까...
기가 너무 약한 아니라서
조그만한 일에도 멘붕이 오는 아이라서요
하루종일 맘이 무겁네요
뭐든지 해야지요 . 레미콘도 자격증 필요하니 따 놓으면 좋겠구나 생각하세요
집에서 빌빌대며 30넘으면 그때부터는 진짜 지옥입니다 특히 아들은요... 그래서 힘들일 안시키려고 부모들이 공부에 목숨들 거는듯 해요..ㅠ
운전은 안무서워 하나요?
운전 공포증이 있다면 덩치큰 차를 운전한다는게
걱정되실만 하죠
운전 재미있어 하고 능숙하다면 한번 도전해 볼만 하고요
레미콘 기사 특수차라서 수입이 괜찮은거같던데요
뭐든 시도를 해봐야 장단점도 알수있다생각해요
저도 원글님 처럼 걱정 많고 만들어 ? 성격인데
원들님 아들 평생 책임 못질거면 원글님
아들 하고싶은거 부딛쳐 보라고 하세요!!
집에만 있는것 보다 이것 저것 여러가지 해보면
돈버는 노하우가 생길거예요.
20대 후반 앞날 고민되고 걱정되는 나이죠.
본인이 더 막막하고 힘들겠지요.
잘 헤쳐갈 거예요.
중장비 기사 밥먹고 살 걱정은 없어요.
힘으로 하는 일은 아니니까 면허 따게 하세요.
무조건 레미콘 기사 직업을 시키기 보다
아이 적성에 맞는지를 더 알아보세요.
MBTI나 사주같은 것을 보면 좀더 세밀하게
아이의 성향이나 맞는 직업 종류를 찾을 수 있을 거예요.
그 중에서 맞는 것을 본인이 선택하게 하세요.
직업의 종류는 많고 본인이 잘할 수 있는 걸 해야돼요.
운전은 잘 하나요?
체력 키워야겠네요
그래야 집중력이 좋아져요
운전은 배우면 되는 것이고
기가 약한 아이들일수록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사회 나가서 이것저것 해 보는 게 낫지 않나요?
백수로 나이 먹을수록 더 소심하게 기죽을 거 같아요.
적성에 맞아야지요
문과에를 그런거 시키면 적응 할까요
일단 시키세요
안되면 말고 다른 거 하면되니까요
사회경험 빨리하는 거 중요합니다
차라리 공무원 시키면 어때요?
요즘 경쟁률 많이 떨어졌다네요. 9급 임금도 지난 2년간 13프로인가 오르고요.
사실 제 아들도 넘 순하고 기가 넘 약해서 공무원시켰거든요. 4년되었네요.
아들 후임들이 다 아들보다 나이가 많은 30대예요. 급여도 생각보다 적지 않아요.
원글님은 아들이 무슨 일했으면 좋으시겠어요?
아들의자립을 위해서 엄마는 어떤 직업을 추천하시는데요?
아빠가 억지로 레미콘기사 시키려는게 싫다면
엄마가 대안을 내놓으면서 반대를 해야지, 무작정 반대만 하고 자립시킬 대안도 없으면 남편분도 속탈것 같아요.
남편 중견기업 사무관리직
33년차인데도 얼마전 지게차 면허 시험쳤어요.
일하다보면 주업무가 사무관리업무지만 급하면 지게차도 몰아보고
이것저것 하는데 면허증 있으면 더 능동적으로 일할수 있으니 따더라구요
아이들에게도 말해요.
직접 눈으로 보고 입으로 찍어먹어보라구요. 그래야 아니까요
뭐라도 해보면 경험이 되는데
이걸 이래서 저건 저래서란 이유로
못하게 하고 맘 안 좋고 불안한거 내색마세요
친정엄마가 본인이 사회경험없이 편하게 살다보니
자식들 특히 아들한테 그러다보니
소극적이고 안이하고
아까운 기회 버리는거 보니 답답하더라고요
이래서 안돼 저래서 안돼 그런 말 하지 마세요
기가 약한 아이일수록 그런 얘기들으면 아무 것도 못해요.
그리고 나중에 원망듣습니다.
아이가 하겠다고 했으면 믿고 지지해주세요
레미콘기사가 얼마나 힘든지 모르지만
저도 아들이 힘든일을 해서 걱정이네요
일단 시작하게 하세요.
뭐든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 되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50583 | 안좋은 일이 계속 생길때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할까요? 10 | ... | 2024/11/25 | 2,153 |
1650582 | 절임배추20kg에 육수는 어느정도해야할까요? 6 | 김장초보 | 2024/11/25 | 1,537 |
1650581 | 여자는 자존심도 없어요? 7 | ㅇㅇ | 2024/11/25 | 2,206 |
1650580 | 믹스커피 혈당 그닥 안올리나요? 11 | ... | 2024/11/25 | 4,381 |
1650579 | 동덕여대 드론샷 25 | 어우 | 2024/11/25 | 4,201 |
1650578 | 수녀처럼 살았네요 ㅎㅎ 14 | 나만 | 2024/11/25 | 6,949 |
1650577 | 베스트글 100프로 정우성 글.. 6 | 짝짝짝 | 2024/11/25 | 2,407 |
1650576 | 남자가 사정하는데 임신공격이란 말 거북하네요 19 | ㅇㅇ | 2024/11/25 | 3,137 |
1650575 | 차 긁었어요. 판금 문의드려요 5 | ㅁㅁ | 2024/11/25 | 935 |
1650574 | 겨울 인 프랑스 7 | 아 | 2024/11/25 | 2,000 |
1650573 | 간호사 국가고시 14 | 지방전문대 | 2024/11/25 | 2,456 |
1650572 | 여자 의 일 생이라는 소설이 5 | hgfdd | 2024/11/25 | 1,804 |
1650571 | 사귀지 않았다고 못 자나요 19 | You&am.. | 2024/11/25 | 4,638 |
1650570 | 생리직전엔 왜 당이 이렇게 당길까요?ㅠ 3 | ㅇㅇ | 2024/11/25 | 1,292 |
1650569 | 정권 바뀌면 무조건 검찰해체 22 | 다음 | 2024/11/25 | 1,641 |
1650568 | 주병진 좋아하네요 36 | 어머 | 2024/11/25 | 8,238 |
1650567 | 안방 욕실 문짝 교체 해보신분~ | ㅇㅇ | 2024/11/25 | 495 |
1650566 | 50대 중반 셀린느 아바백 어떤가요? 2 | 주니 | 2024/11/25 | 1,361 |
1650565 | 자기물건 잘 못챙기는 아이 7 | 초등맘 | 2024/11/25 | 1,019 |
1650564 | ktx역과 가깝고 서울까지 두시간 이내 살기좋은 지방 소도시 29 | 어디있을까요.. | 2024/11/25 | 4,152 |
1650563 | 윤가 앉혀놓고 2년반후에 개헌해서 이준석이라 | 아이고 | 2024/11/25 | 987 |
1650562 | 문가비 씨 이름이 특이해서 그치 잘난 외모인 듯 17 | ㅇㅇ | 2024/11/25 | 9,551 |
1650561 | 미국주식 매수시 환전하면 3 | 첫눈 | 2024/11/25 | 1,099 |
1650560 | 이 와중에 이번 주말 결혼식 복장.. 4 | 내생각 | 2024/11/25 | 1,152 |
1650559 | 82쿡 회원들의 부모님들은 거의다 보수성향이겠죠? 7 | ㅇㅇ | 2024/11/25 | 6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