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31개월)랑 남편이랑 차타고 가는데,
트렁크에 전동차를 실어놨거든요.
다른 아이 주려구요.
그랬더니 그 차 뭐냐고 계속 물어봤어요.
아가 줄 거라고 대답하니 자기 꺼라고 떼를 부려서..
이제 OO이는 엉아니까 자전거랑 퀵보드 타야지~~
집에 가서 자전거 줄게~
(밸런스 바이크인데 아직 다리길이가 안맞아서 보관만 해놨거든요.)
아빠가 바퀴에 바람 넣어줄거야 하고~
제가 입으로 후후 부는 시늉했더니~
저희 아이가 "공기" 하는 거에요.
남편이랑 저랑 둘이 깜놀했네요.
어디서 듣고 그런 말을 하나..
와우...